내가 초중등학원 수학강사거든?

어제 우리 학원에 공부 졸라 못하는 중2한테 물어봤어

육이오가 언제 일어났냐..

...몇년도인지 애가 모르는거야

그래서 육이오는 누가 쳐들어온거냐

했더니 미국? 개새끼야! 그랬더니 일본? 개새끼야! 그랬더니 중국? 개새끼야 그랬더니 소련?

개새끼야! 그랬더니 북한? 이러더라

짜증나서 미치는 줄 알았어 아무리 300명 중에 약 220-230등 하는 하위권 애라고 하지만

어쩜 저럴 수가 있지?

광복절이 몇년도인지도 모르더라구

근데 문제는 초등학교 5학년 세명한테 물어봤는데

두명은 북한이라고 대답하고 한명은 일본? 이러더라

덜덜

6학년 수업 시작할 때 여자애들 둘 한테 물어봤더니 한명도 일본? 이러더라

미치는 줄 알았다

나라가 이런 걸로 망할 린 없지만

학교에서 도대체 뭘 배우는 걸까 싶다ㅏ

분명 말하건데 난 개독 조난 까고 명박이 비롯한 C8우익개놈들 좃선 개년들 이런 주의인데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알 건 알아야 하지 않나 싶다 -_-

미안해 뻘 소리 해서..내가 노는 싸이트가 여기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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