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I\'m not the Suarez sister that you like"

힐다 언니...지못미...ㅡ.ㅜ 내가 다 마음이 아퍼요...
내가 언니 마음이 된 것 같아...ㅠ.ㅠ 언니에게 빙의했어요...ㅜ.ㅜ 나도 총각을 사랑하는지라...

힐다나 지오나, 참... 안타깝습니다.

지오는 자기의 매력으로도 헨리를 이길 수 없다는걸 깨달았고,
힐다는 호감을 가졌던 청년의 진짜 마음을 깨닫고
청년의 인사치례성 다음 데이트 약속를 정중히 거절하며
처음으로 지오에게 지오도 명확히 알지 못했던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지오 팬으로서 많은 감정이 드는 화였고,
역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제작진들이 이번에도 조금만 더 지오 감정선을 세심하게 살려줬으면 얼마나 좋아.
결국 이렇게 최후의 승자는 헨리...흑흑.

언젠가 또다시 지오 중심의 리뷰 올리겠습니다. 우선은 주말 내에 자막을 만들어야...

p.s. 힐다언니, 댄싱클럽에서 보니까 하이 힐 굽이 7cm는 훌쩍 넘어보이던데;;;
에고, 너무 무리하셨습니다;; 댄스 상대인 지오가 많이 힘들어 보였다고요.

아무튼 그래서... 우리 지오총각도 지못미...ㅡ.ㅜ

p.s. 2 예고편에 나왔던 이 장면, 이거 왜 안나온겁니까!!! 버럭버럭!!! 얼마나 기다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