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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가장 이쁜새 뱀잡이수리...jpg
머리 뒤의 깃이 비서가 귀에 꽂은 펜과 비슷해 보여 영어명은 secretary bird(비서 새) 다. 눈에 모래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주 긴 속눈썹을 가지고있음. 대부분의 맹금류가 그러하듯 한 번 맺어진 쌍은 한쪽이 죽지 않는 한 평생 짝을 바꾸지 않는다. 이들의 긴 다리는 아주 강하여 매일 2~30km를 걸어다닌다. 적과 싸울 땐 훌륭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동물원에서 모형 뱀으로 야생의 습성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저 휘어진 뒷발톱으로 뱀의 머리를 가격하여 으깬다. 아프리카의 무서운 독사 puff adder를 먹고 있다. 자세히 보면 뱀의 머리는 이미 피떡갈비가 되어있다. 뱀잡이수리의 발 각질은 두껍고 단단하여 뱀의 독니가 뚫기 어렵고 몸통은 긴 다리 위에 있어 닿지 않는다. 그러나 뱀 독에 면역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반드시 뱀을 완전히 죽인 후 먹는다. 날개 또한 크고 강해 잘 날아다닌다. 그러나 걷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도 이쁘게 생겨서 뒷세계에서도 유명하다함..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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