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혼녀랑 퀸이랑 현장에서 처음 만났을때 퀸이 약혼녀 달래는거 보고
뎁이 \'witness whisperer" (증인과 속삭이는자?) 같다고 한 장면...

소설 원작의 꽤 예전 영화 horse whisperer 패러디인듯..
그 영화 보면 단어뜻 그대로.. 상처입은 말한테 속삭이면서 말 치료함.. -_-;
뭐 아니면 최근 미드 고스트 위스퍼러의 패러디일수도 있고..
(그것도 상처받은 영혼 치료하는거지?)

2
마수카가 자기 컨퍼런스에 사람들 초대하는데 덱스터 빼고 다 나가버리니까
덱스터한테 \'에 투, 덱스테\' 라고 하는 장면...

유명한 시저(카이사르)의 명언 \'브루투스, 너마저...\' (Et tu, Brute!) 의 패러디임..

라틴어에서 누군가 부를때 끝에 ~e 로 끝나서 브루투스가 브루테가 되는데
마수카도 마찬가지로 덱스터를 덱스테~ 로 부름...

뎁이 개빗질해야된다고 시간 없다고 한것도 웃겼음...

3
뎁이 퀸을 \'닥터 필\' 이라고 부르는 장면

닥터필은 \'닥터 필 쇼\'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당근 주특기는 카운셀링...

4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마수카가 뎁에게 크림 들은 도넛을 남겨놨다고 하는 장면

\'크림\'은 정액을 뜻하는 속어임 -_-;...
마수카는 그냥 아무 뜻 없이 말한건데 (정말로 크림)
듣는 사람은 마수카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면 한번 비꼬아서 듣게됨
그래서 뎁이 변태새끼라고 일갈하심.. -_-;

불쌍한 마수카...스스로 광대가 되는 바람에 다른 사람을 웃겨야만 인간대접을 받음.-_-

5
젤 웃겼던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덱스터..

\'내가 이름 남기는걸 깜빡했나? 미안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