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머큐리급 배틀스타 페가수스와 퇴역대기고물이었던 갤럭티카의 차이점 일단 페가수스는 자체 바이퍼 생산공장을 가지고있으며(덜덜...짱좋네그려.)갤럭티카의 2배 크기임에도 자동화로 인해 승무원수는 더 적다...사일런 어택시 맹장 케인제독의 랜덤점프로 구사일생한 후 그후 몇차례의 교전에서 다른 자동화된 배틀스타 (3기 4편보면 갤럭티카를 엄호사격으로 구한후 베이스쉽과 자폭하려고 탈출할때 B-사이클 자동사격 모드로 해놓고 튀어버리죠. 갤럭티카는 포대하나마다 포수가 전부 배치되어 수동사격만 가능한듯) 처럼 바이러스 어택에 무용지물이 되지 않았던것은...맨처음 오버홀때문에 네트웍을 끊어놓은 상태였는데다가 민간인 함대가 따를때 민간기술자 징집해서 강력한 방화벽을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란다.. 엔진 스라스터도 8개나 된다. 갤럭은 6개. 바이퍼탑재량도 1개편대 이상 많았겠지.(드라마 보며 추론해보니 갤럭은 초반교전 손실 약 15~20여대, 0기끝난후 리가 말하는 남은 바이퍼수가 40대 그렇다면 페가수스는 편제 전투기수가 80대쯤? 1개전투기 편대수는 3대로 알고있는데 전투신들 보면 스콰드론(편대)하나당 기체수가 20여대쯤 되는거 같다.) 물론 전투장면상 설정일수 있지만...갤럭은 메인배럴 주력포대가 상판 중심부 8개포문인거 같고(0기에서 그 발사음의 통쾌함이란...이펙트 기사가 진국이구만. 음악도 좋은데) 페가수스는 전면부에 약 12개 주포가 집중되어있는 거로 보인다. 폭발형 호밍 미슬로 공격하는 사일론 베이스쉽과 달리 콜로니 배틀스타들은 관통형 탄두이다.(참고로 갤럭티카가 라그나 정거장 에서 가져온 탄두들은 D급이라 했다. 이미지상으로도 어디 변방에 짱박힌 거의 안쓰는 군수창고 였는듯. B급이나 A급탄두였다면..위력과 사거리가 배는 좋았을텐데) 즉, 무기체계부터가 사일론은 공격적이고 휴먼은 방어적임...유도로 날아가 확실히 명중시키는 미슬형태보다는 엄청난 탄막을 형성하여 상대 전투기까지 따발로 요격시켜 버리니. 주포의 위치를 보더라도 만약 배틀스타끼리 대함대를 편성하여 함대전에 임한다면 갤럭티카 급들은 배를돌려 상판주포로 요격하고 페가수스 같은 머큐리급 배틀들은 전면주포를 연사하며 상대진형으로 찔러들어가는 말하자면 조선수군의 돌격선인 거북선같은 포맷이다. (이점을 잘알고 있다는듯이 리 아다마는 2번이나 사일론 베이스 쉽 의 포위진을 흔들리지 않고 중심부로 돌격해들어가는 전술을 써 먹는다. 물론 아군전력이 열세인 상황에서 펼친 과감한 공격술일수도 있지만.) 핵미슬도 두방이상씩 견뎌내는 무시무시한 배틀스타들. 발타박사가 만들어놓은 전체방어 시스템 네트웍이 역시 발타때문에 무력화 되지 않았다면 휴먼과 사일론은 호각세였을 것이다. 또 우주공간에선 후폭풍같은게 없으니 폭발미슬형보단 관통탄두형이 더 타격력이 크다고 하더군. 그래서 핵도 위력이 반감되는 거겠지. 자 여기서 궁금증! 그렇다해도 핵무기는 방사능도 그렇고 가공할 위력의 무기인데 어째서 그동안 베이스쉽과의 전투에서 페가수스나 갤럭티카는 핵미슬을 쓰지 않았을까? 물론 몇발 없는데다가 아주 긴급한 상황이 아닌이상 안쓰겠지만 여태껏 아슬아슬하게 사일론한테 쫓겼던 전투신들을 보면 써도 될것 같았는데...언제 배틀스타가 박살 날지도 모르는 피난행중에..사일론들은 베이스쉽은 물론 지상폭격, 심지어 일반 레이더들에게 조차 핵미슬을 탑재해 타격을 주곤 했는데....왜일까? 대통령 허가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