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몰라서
 
인터넷 카페 같은 데 질문하려니까 거긴 다 이미 좀 해본 사람들 뿐이어서...

난 그래서 그냥 PSAT 2009년 기출 문제집 하나 사서 풀어보고 있는데

처음 언어논리 40문제 80분 해놓고 보니까 제한시간 30분 넘기고 반타작 했다

처음이니까 그러려니 했어

그리고 자료해석이랑 그 마지막 3번째 거...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 추리논증인가?

는 한 달 전부터 푼다 그래놓곤 한번도 끝까지 못 풀었네..

30문제 1시간 잡아놓고 풀려니까 1시간 동안 10문제 풀고는 절망...그것도 찍은 게 거의 다야..


자료해석 보니까 산수가 좀 필요한 게 아니고 고지곧대로 풀려니까 도표 읽는 시간이고 산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고 엄청 잡아먹던데

아...진짜 원래 수리 나형이랑 언어가 70~80점대 나오던 똥머리라서 더 안 되나보다 싶어

책은 잘 읽는 편인데 덮으면 무슨 얘긴지 하나도 기억 안 나는 그냥 중간 가는 머리임

하루에 실전 한 회는 끝내는 식으로 하려고 하는데

아직 걸음마인 애한테 조깅하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걸음마 때는 법좀 알려줘요이으으으악


 
뽀록이긴 하지만 TOEFL iBT 109점..이건 내년 3월 만료되고
불어 DELF 뽀록이지만 B2 받은 적 있긴 해..사실 B1 정도 실력이고 요즘 안 해서 A2 정도로 퇴보했어
대학 때 전공으로 경제학 원론 맨큐 원어로 공부해서 머리 속에 반 정도 남아있고 (고등학교 때 AP Macro/Micro 손만 대고 반타작)
근데 국제법이랑 세계정치사 지식은 전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