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귤원에서 칼륨은 지금까지 높아서 문제가 되었으나, 산을 낮추고 당도를 증당시키기 위해 칼륨 비료 시용을 줄이고 있다. 또한 칼륨성분이 적은 골분, 어분 등의 유기질 비료를 다년간 시용했을 경우에도 점차 결핍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칼륨이 높으면 과실 산함량이 높아서 적정치로 만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나치게 칼륨비료를 시용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2. 토양중 토양과 잎의 적정치 : 토양에서는 0.5~0.7 cmol/kg, 잎에서는 0.8~1.0%가 적당하다.

3. 결핍증상 : 칼륨 결핍증은 체내 이동이 쉬운 성분으로 구엽에 우선 발생하며 초기 증세는 잎끝이 황화되고, 점차 중앙으로 확산된다. 아주 심할경우 갈변하여 낙엽된다. 또한 과실의 비대, 착색이 불량해지며 과실 과정부에 일소과와 비슷하게 타들어 가며, 열과가 발생한다.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과원에서는 초기 증세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처방을 한다면 과실에는 피해가 없다.

<잎에서의 칼륨 결핍증상>

    <결핍이 심하면 착색이 불량하고, 배꼽부위에 썩음증상 발생>       <결핍과 정상과의 착색차이, 좌측은 결핍>

4. 결핍대책 : 결핍시점의 토양과 잎의 함량은 0.4～0.45cmol/kg , 0.6~0.65% 이하로 떨어질 경우 나타난다. 결핍 초기 증세가 나타나면 연간 300평당 성분량으로 19kg의 칼리비료(염화칼리 비료인 경우 연간 32kg, 황산칼리 비료는 38kg)을 3회 나눠서 시용한다.

문의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 과학원 감귤시험장 한 승갑(016-****-8889)

출저 : http://blog.daum.net/skhan1114/12797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