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성로 228공원 거리 버거킹 왼쪽 더 포레스트

이름이 더 포레스트 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보면 무슨 비밀의 방 같이 지하쪽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리로 따라가면 된다.

지하에 위치한 아담한 단층 카페인데, 분위기는 편안하고 조용하고 침착함 인테리어 조명과 전체적 색깔 자체도.

여러가지 커피도 팔지만 자체 칵테일(무알콜 인진 모르겠음)도 판매한다, 외부음식중 냄새나는건 아예 반입 금지고 조그마한 케잌 정도는 커피와 같이 먹을 수 있게 배려해준다.

음료에 관해서 얘기 해보자면, 메뉴판만 봐도 커피와 원두에 대해 엄청 신경 쓰고있단걸 느낄 수 있었다. 본인은 커알못이라 친구 따라 마셨는데 짤에 나온 비엔나커피 라는것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방문 할때마다 저것만 찾아 먹게되었다고 한다, 비엔나커피 라고 했지 메뉴판에 이름은 뭔가좀더 고급지던데 기억이 잘...

암튼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 맛있는 커피, 조각케잌 반입 할거면 추천 하는 가게다.

유일한 단점은 의자가 다 다른데 불편하거나 테이블과 높낮이가 좀 다른 의자가 있기도 했음 한 두자리정도? 근데 앉아서 커피 홀짝 하면 잊혀질 정도였다.

2. 월성동 브릴란테

위치는 월성동 씨지비 맞은편 에서 조금 헤메면 나오는곳,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할것.

그렇게 크진 않은데 복층 구조로 4~5 테이블이 있음. 분위기는 밝은편이고 약간 미적감각? 으로 칠해진 느낌의 인테리어, 편안함 보단 멋짐과 깔끔함을 발라놓은곳이고 대리석 테이블과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이 특징이다. 일단 그냥 가게 자체가 깔끔하게 이쁘다 라는 문장으로 설명 할 수 있겠다.

음료는 솔직히 별로였다, 더이상 말 안할게 그냥 별로다 평범한 동네 프랜차이즈 수준이라 생각하면 편함, 과하게 이쁜걸 추구하는 탓에 놓친것이 있을만도 하지, 허나 라즈베리 치즈케잌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다. 케잌덕에 재방문 생각했던 가게.

화장실이 건물 밖 상가를 이용해야해서 오래 앉아있을 만한 곳은 아니지만, 이쁜 테이블세팅과 식기를 원한다면 방문할 만한 가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