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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소고기 잡채와 청국장 찌개와 비빔밥

ㅅㄱ(183.96) 2024.04.28 18:34:52
조회 1105 추천 35 댓글 15
														

전에 만두 해먹고 남은 당면이 계속 남아있는데,


다시 만두 해먹고 싶지 않아서 이런저런 레시피 찾아보다가


그냥 무난하게 소고기 잡채를 만들어먹기로 함



근데 잡채는 '무난하게'가 안되는 음식이더라...



잡채 하는 김에 비빔밥도 먹고 싶어서


비빔밥에 넣을 무생채부터 만들었음



무 채썰어서 고춧가루 비벼주고 식초 액젓 설탕 매실청 소금 다진마늘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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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를 만들어둔다.


반나절 전에 만들어두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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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재료 준비한다.


이 재료 준비가 정말 고되다...


시금치도 미리 데치고... 채썰어야 하는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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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청국장 재료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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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인터넷으로 한우 등심 슬라이스 마감 세일로 올라와서 이거 좀만 썰어서 준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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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한 채소들 소금쳐서 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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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한 한우 등심 슬라이스도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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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이 상태로도 맛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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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은 한시간 정도 불려서 잡채 양념에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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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여질 때까지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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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둔 소고기와 채소들 넣고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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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둔 시금치를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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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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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하는 사이 청국장도 만들었음.


쌀뜨물에 묵은지 썰어 넣어 끓이다가 버섯 양파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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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풀어서 넣고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바르르 끓이고


소금으로 간해주고 대파 청양고추 넣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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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집 비빔밥...


아까 해둔 무생채, 지난주에 무쳐둔 시금치, 엊그제 김밥 싸고 남은 멸치 고추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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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후라이와 고추장 참기름 넣어주면 그럴싸한 비빔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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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를 가져온다.


이게 한 삼분의 일 가져온거...


이틀 사흘 내내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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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도 가지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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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에 청국장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꿀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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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들 손이 많이 가서 그런지


더 맛있었음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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