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최윤겸 감독 인터뷰 2006-08-22 일 20 면기사 오는 23일 후기리그 개막을 앞둔 최윤겸 감독<사진>은 “선수들이 준비했던 모든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해냈기 때문에 시즌이 개막되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최 감독과의 일문일답. -후기리그에 임하는 각오는. ▲부담이 크다. 전기리그에서 3위를 했지만 사실 ‘무늬만 3위’다. 4-8위까지 승점이 3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초반 3경기에 승부를 걸 것이다. 성남 전만 잘 치러낸다면 부산, 경남과의 경기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전술·체력적으로 보완을 많이 했다. 이제는 성과(우승)를 낼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은. ▲수비의 핵인 최윤열 선수가 부상으로 3주 정도 뛰지 못한다. 박충균과 이세인, 최거룩 선수가 공백을 메울 예정이지만 다소 불안하다. 용병 헙슨의 팀 적응이 완벽하지 않지만 조만간 100%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확신한다. -이관우 선수의 공백은. ▲신인인 김용태가 이관우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아직까지 경기운영이 미숙하지만 게임을 할수록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 시즌이 끝나면 이관우 이상의 선수가 될 것이다. 보직을 전환한 우승제의 활약도 기대된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모든 기량을 선보이고 이기는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경기, 멋있는 경기를 보여줄 각오가 돼있는 만큼 팬들도 경기장을 찾아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한다.<申鎭鎬 기자> HUP횽..뜨끔..??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