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지금 심정은 매사에 힘이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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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여름쯤에 친해진 한 아이가있습니다. 항상 처음에는 잘지내듯이 저희는 매~~~우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이 아이는 저의 문자에 답장이 점점 짧아지더니 어느순간부터 일부로 안읽더군요 (sns는 열심히함).그래도 저는 마음도 약하고, “왜 답장안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못해서 항상 그 아이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면서 더 잘해줬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저와 그 아이는 사이에 레테의 강을 둔것같이 되더군요...예로 불과 2주전만해도 전 그아이와 대화하고싶었는데 오늘은 그 아이를 피했구요... 또 밥도 제가 같이 먹자고해도 핑계를대며 거절하구요...
자꾸 이러니까 그아이와 매우 어색해지고 왜인지 모르게 화가나더군요... ‘나는 노력하는데 왜 너는 날 피하려고만하고 답장도안하니?’라고 속으로 화를 냈죠.
그리고 오늘도 역시나 오전 11시에 밥먹자고 문자를 보내니 오후 2시에 답장이 오더군요(너먼저 먹어!)...ㅋㅋ 그래서 오늘저녁에 너무 화가나서 연을끊자고 생각하며 집에왔지만 맘이 여려서 그 친구에게 또 문자를 보냈네요 ㅎㅎ 물론 지금도 고의로 안읽고 있구요^^


In this situation, what should i do?

Cf)저는 제가 잘못한걸 찾으려고 노력을 다했지만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질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