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끝까지좀 읽어주세요...(__)
안녕하세요...  제 고민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전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사랑보단 정이 더

커져 갈팡질팡하던 찰나....동생을 한명 소개받았습니다....그아이와 문자도 자주하고 여친

몰래 만났습니다. 물론 그아이도 제게 오래된 여친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만나다보니

 이아이가 귀여워 미치겠고 챙겨주고 싶고 하루종일 이아이 연락만 기다리고 정말...보호해

주고싶고 설레고 애뜻해졌습니다. 그렇게 2달가까이 만나다 한번씩 안아보다가 제가 뽀뽀

하고 그러다 보니 한번이지만 키스도 하였습니다. 물론 그아이도 적극적이였구요.

근데 다음날 또 뽀뽀하다가 키스할려하니..그아이가 거부하며 이러면 나만 아파하고

슬퍼하는거 아니냐면서 그러더군요... 그말이 제겐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나땜에 이아이가

 슬퍼하는걸 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내렸죠...여친에게 이별을 통보햇습니다...

제가 짐승이죠...욕해도 좋아요....하지만 평소 불한했던 사이기에  저에겐 그리 어려운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이별후 술한잔 하고 저도 모르게 이아이를 찾아갔드랬죠....제가 너무

성급했나봅니다... 언제까지나 오빠동생 사이가 아닐꺼라고 말했죠...그러자 그아이말이...

이런상황이 갑작스럽고  다 자기때문인거 같아 미안하며 부담스럽답니다..그래서 제가 마음이

중요한거다...이렇게 말했죠...그러자 그아이가 자기맘을 자기도 잘 모르겠다더군요...정말

날 좋아하는건지...아님 한동안 남친이 없어서 혹했던건지... 제가 미쳤죠..계속 추궁했습니다...키스는 머냐고,...그냥 장난이었냐고.,,,제가 심했습니다...그아이가 이러더군요...그럼 그렇게

치자고....전 너무 화가나서 집에 보내고 왔죠...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평소대로 문자를 보냈

는데 씹더군요...결국 연락이 되었는데 그아이말이 오빠동생이상으로는 감정이 없다고 하더군

요....그래서 제가 오빠동생이라도 좋으니 이러지 말자 그랬드랬죠.....그랬더니,,,제 맘을

안이상 그것도 힘들다며 연락은 끊어버리네요....여자는 오빠 동생의 감정으로 그렇게 까지

할 수 있는건가요???? 이아이의 마음이 무언지...제가 어케해야할지...너무 힘드네요...여친

에게 제가 한짓에대한 벌을 받는것 같습니다....제발...상담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