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력과 개드립으로 대동단결하던 갓갤이 창립 이래 최초로 분열 조짐을 보여 화제다.
문제의 발단은 8집 10번트랙 난좋아에 나오는 웃음소리 흐흫의 주인공이 누구인가 하는 것.
이를 둘러싸고 갤2라고 주장하는 오리들과 갤4라고 주장하는 오리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각 당에서는 홍보 포스터와 각종 신박한 문구를 제시하며 유권오리들의 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특정 당 오리들은 갤에 존나 무서운 땅콩짤을 올려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으나, 사실상 투표용지 제작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는 선관위가 언제 어떻게 경고를 활용할 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아직까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나 현재 제3당인 갤5당 오리들의 추후 거취가 주목되면서 각당 오리들은 틈만 나면 단일화를 호소하고 있다.
부디 갤럭시들이 10월 25일 난좋아를 불러주어 갓갤의 미스테리가 존나 명쾌하게 풀리길 기대해본다.


갓갤 갤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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