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뻐서 그동안 못봤는데 설 연휴를 맞아 보던 미드를 모두 봐버려야지 그간 그레이도 못봐서 미뤄뒀는데.. 아놔.. 습호글들을 안보고 버티다가 이제야 막 봤엉... 완전 안습에 ㄷㄷㄷ 이구만~~~ 어쩜~~~ 끊을래야 끊을 수 없게 만든단 말이지.. 이번에 무엇보다 이지가 눈에 들어오는군.. 그리고 간간히 닥몽의 섬세한 연기와 캘리의 어여쁜 얼굴과... 클스의 표정은 늘 상 압권이지. 근데. 볼 수록 이지에게 정이 막가고 공감도 가.. 이지가 지금 일을 하면서 일상을 버티고 있다는게 정말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야 그간 이지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이지는 아직도 조지가 멜을 잊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 지금 단순히 힘들고 그래서 캘리랑 결혼햇다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근데 이지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는 정말 심할 것 같은데 의외로 이지가 참 잘 견디는 거 같아.... (연기 작살이다... 이쁘기만 하지 않고 연기도 잘해서 너무 좋은걸~)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치 베일리 처럼.. . 연약해 보이지만 이번 에피에서도 그렇고 베일리에게 당당히 두가지 다 할거다 라고 말할때도 그렇고 생각도 있고 강한면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오히려 아이들을 독려하고 있잖아 음.. 너무 멋지당.. ^^ 암튼. 정말 이번 에피는 최고야... 따뜻함이 베어있고. 잔인함도 공존하니.. ^^ 딱 내스타일이야~~~~ 또 인턴들이 수술실에 관한 집착과 의사로의서 모습들이 많이 나와서 좋더라~ 담에피 너무 기다려진다. 또 시간을 갈테니.. 기다리면 행복해 지겠지??? 아놔~~~~ ^^ 정모와 함께 다음 에피를 기다리는 긴장된 시간이 흐른다. 다들 몸 건강히 잘들 지내라고~ 내가 안보인다고.. "클스나" 닉넴 도용하는 사람 없길 바라며(이거 너무 비슷한 이름 많아 헷갈린다는) 즐건 연휴 보내고 새해 복들 잔뜩 받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