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때 사용되었던 독일 LUGER사의 P08권총 다 아실 겁니다. 신뢰성은 좀 떨어지는 구조긴 하지만, 정밀도와 명중율은 환상이라는 평입니다. 그래서 이런 정밀성을 바탕으로 카빈형 소총으로 개조된 물건도 있다는데 모양이 아주 죽입니다. 이건 진짜 예술이죠. 이런 물건으로는 경기용에나 써야지 이런 예술품으로 사람 쏴죽일 생각하는 넘은 죽도록 줘 패야 합니다. 또하나는 미국 RUGER 사의 22구경 권총을 개조한 카빈인데.. 아시다시피 이총은 반동이 적고 간단해서 초보자용으로 베스트 셀러라고 하고요. 베트남 전쟁때는 소음총으로 개조되어 네이비씰이 사용했다고 하죠. 회사 이름도 비슷하고 모양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물론, 전혀 다른 구조라고 하니 짝퉁이라고 하기에는 RUGER가 상당히 억울하겠지만, 그냥 모양이 비슷해서 짝퉁이라고 모략을 해봅니다. 워낙, 반동이 적은 투투탄을 쓰는 총인데다, 개머리판에 윗덮개까지 달아 안정적으로 견착하니 격발 불량도 현저히 줄겠고 조준선도 길어져서 정확도는 발군일 것으로 추측되는 군요. 토끼잡고 메추리 잡을때 좋을것 같습니다. 실용성 면에서 본다면 전투용 9mm패러블럼탄을 쓰는 독일제 루거 카빈은 SMG가 등장함으로 인하여 바닥으로 떨어지고... 미제 루거카빈은 위력은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대형 동물들을 함부로 사냥할 수 없는 요즘 실정을 감안한다면  웬만한 소총보다 더 실용적일것 같지만 뽀대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