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심심해서 쓰는 서울 밖 이야기. 강경

ㅇㅇ(219.250) 2019.07.04 16:57:12
조회 37175 추천 239 댓글 181

오랫만에 글 쓰네.


요즘 먹고사느라 바빠서.



여기에 강경가봐라 강경가봐라 말은 했는데 정작 강경에 대한 글은 쓴 적이 없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강경에 대해 써 볼께.



도대체 강경이란 촌구석은 어디에 쳐박혀있는지 알아야겠지??


강경은 군필여중생쟝들이 좋아서 못사는 논산에 속해있어. 논산시 강경읍.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e1021582d0c840209c8df97

강경의 위치는 저기 빨간 동그라미 있는 곳이야.


위치를 보면 딱 좋은 곳인게 보일꺼야.


군산으로 빠져나가는 강이 금강인데 강경에서 강 폭이 넓어져.


그리고 강경 주변으론 호남평야가 있어.



조선시대를 생각해보자고.


나라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세금이 있어야겠지??


그리고 조선시대는 쌀을 세금으로 냈어. 물론 다른 것도 있지만 쌀이 기본이 되는 시대야.


그리고 우리의 조선은 수레따윈 쓰지 않았어.


수레를 쓰려면 길이 넓어야되자나. 그런데 그 길로 적군이 쳐들어온다고 길을 넓히지 못하게했거든.


그래서 조선시대 육상운송은 지게에 짊어지고 다녔어.


생각해봐. 사람 한명이 지게에 짊어져봐야 얼마나 들겠냐. 거기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러니 조선은 해운이 발달....까진 아니지만 해운을 주로 이용했어.


강경일대는 호남평야지대야.


논에서 난 쌀을 창고에 모았다가 강경으로 보내. 그리고 거기서 배에 실어서 마포로 보냈어.


우린 그 배를 조운선 혹은 세곡선이라고 불러.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245235f2c5fd55509d2c1e2

이렇게 생긴 배야.


쌀 1000가마를 실을 수 있다고 하니까 별로 큰 배는 아니야.


그래도 지게에 짊어지고 다니는 것과는 비교도 못할 양이지. 거기다 속도도 빠르고.



그러면 그냥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어차피 강따라 나갈꺼 군산에 모아서 그냥 바로 바다타고 가면 될껄 뭐하러 강경에 모았을까??


군산에 갔다왔다면 다들 한번씩은 봤을꺼야.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0c5e1e805117dc7604b99c8


군산에 박물관있는 그 동네 바닷가에 있는 뜬다리부터.


보면서도 저거의 용도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기 동그라미기둥은 뻘밭에 박혀있고 철교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 그래서 바지선 비슷한것이랑 연결되어 있어.


서해바다, 특히 군산 평택 등등 저동네는 항구로 만들기에 아주 X같은 동네야.


밀물 썰물의 차가 너무 심하거든.


지금 저 사진에도 뻘밭만 보이는데 물 들어오면 저기로 배가 다닐 수 있는 수심이 되.



조선시대 어떤 배가 화물을 잔뜩 실고 왔어.


그러면 하역을 해야겠지??


부두에 연결해서 줄 묶고 나무판데기로 다리를 만들꺼야. 그리고 그 다리를 이용해서 인부들이 짐을 나르는거지.


배가 들어왔으니까 물이 찬 시간인데 뭐 이것저것 한다고 시간이 가네...


물이 빠지기 시작해.


배도 기울어지고 판데기도 기울어지고 아주 난리야.


즉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거야.


배는 무조건 빨리 내리고 또 실어서 가는게 이익인데 저거 기다린다고 시간 다 써버려.


저 사진에 뜬다리부두, 부잔교라고 하는데 저게 군산항을 살렸어.


저기 앞에 있는 배 주차한 곳, 바지선같은데 배를 세워두고 철다리를 통해서 짐을 옮겨.


그런데 물이 빠지면 당연히 밑으로 내려가겠지??


그러면 철다리도 같이 내려가는거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거든.


저걸 통해서 아주 몹쓸 군산항이 그나마 어쩌면 쓸 수도 있는 군산항이 되었어.


물론 군산이 자리를 잡은건 장항선 기찻길놓이면서 한방에 역전한거지만.



서해의 항구들은 밀물 썰물의 대비가 되어 있어.


가령 인천항은 갑문을 만들어서 운영중이고.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ec7e5b25317739e604b99c8


이게 인천항 갑문이야.


이런식으로 물을 채웠다 뻈다하면서 운영을 해.


물론 지금은 건축기술이 발달해서 그냥 바다 넓은 곳에 항구를 만들어. 매립도 하고 어째어째해서.


다 옛날사람들 바다에 붙어서 먹고 살려고 한 방식이야.





하여간 군산은 항구도시가 되지 못했어.


그런데 강경은 금강이 있으니까 계속 물이 차 있거든. 그래서 강경이 항구역할을 했는데.....


일제시대 비슷하게 되었어.


어?? 호남선 기찻길이 놔졌네. 1905년야.


저거 배 한척에 쌀 천가마네 어쩌네하는데 쟤가 가다가 침몰할 수도 있고 속도도 지게보단 빠른데 뭐 그냥 그랬는데...


기차에 실어서 서울로 보내버리면 개꿀인거야.


쌀이네 뭐네를 전부 공주역이나 청주역이나 기차역으로 보내서 기차에 태워가면 되니까 강경은 서서히 쪼그라지기 시작해.


그래도 부자가 망하면 3년간다고 수운은 유지되었고 호남선 개통 이후에도 은행이나 이런게 만들어져.



뭐 그렇게 그렇게 꾸역꾸역 유지되고 있다가 일제시대에도 꾸역꾸역 유지되고 있었는데


해방되고 우리나라의 운송은 육상운송이 기본이 되면서 강경은 망했어.


거기다 관뚜껑 못박은건 금강하구둑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ec7e1b90e1c759f604b99c8

군산에 금강하구둑이 들어섰어.


바다 짠물이 강으로 못올라가도록 만들었는데 저게 있으니까 배도 못다니는거야.


안그래도 관뚜껑 언제 닫냐 하는데 그냥 못박은거지.


그래서 강경은 주것습니다.....라고 하려다가 죽은 강경이 살아났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347255c2c5d860709c8dfdc

이제 더러운 뱃놈들 버려버리고 젓갈팔아서 먹고 살고 있어.


전국에서 젓갈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이래.


어떤 아저씨가 먹고살려고 새우젓팔던게 커졌다 라고 들었는데 진짠지 가짠진 모르겠네.


하여간 지금 강경은 젓갈의 동네가 되었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71575082e5a835209c8dfd8


이게 강경지도야.


내가 처음갔을땐 이동네 관광지도도 없었는데 요즘엔 뭐 만든거 같더라.


하여간 강경가는 법은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면 되.


내 생각에 차몰고 가는 것보다 기차를 타는게 더 좋아. 딱 가면서 보면 여기 쌀 수탈하기 겁나 좋았겠구나...그런 생각이 들어든.


거기다 동네 손바닥만해서 차몰고 다닐 정도도 아니야.



강경역에 딱 내리면....


적산가옥이네 이딴건 하나도 없고 그냥 시골동네야.


거기서 여기저기로 조금 더 걸으면 온통 젓갈가게고.


딱 그 꼴을 보면 와 X발 디씨 애미뒤진 새끼 사기쳤네....라고 말이 나올꺼야.


강경에서 적산가옥을 보려면 저기 빨간 동그라미 있는 쪽으로 가야해.


물론 다른데도 많은데 저쪽이 그나마 몰려있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fc7e4ec52132697604b99c8


처음 만나게 될 광경이 이거 10배쯤 복잡한 여기서도 욕하는 딱 헬조선 관광꼬라지라 불리는 모습이야.


물론 난 이런걸 욕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기 좋은건 관광객 입장이고 여기 있는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지. 저 간판도 뭔가 멋있게 만들고 싶다면 돈 많이 줘야되는데 돈 한푼 안줬자나.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3cab1ba55432194604680c9


이게 논산시에서 만든 강경 지도야.

뭐 이렇다네.....뭐 대단하게 있는 것 처럼 그려놨는데 어차피 손바닥만한 동네라서 한바퀴 살살 걸어다니면 금방 볼 수 있어.


대표적인 곳 몇군데만 이야기해줄께.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f42740f280ade0309c8dfe9


강경을 가게되면 적어도 5번 이상 보게 되는 건물이야.


옛날엔 일제때 은행으로 만들었던 건물이야.


은행이 중요한건 그 지역에 상업이 발달했다는 증거야.


일제때 쌀을 수탈해.


그리고 그 쌀을 일본으로 보내서 팔자나. 그러면 돈을 받아야겠지??


인편으로 받는 방법도 있지만 은행을 통해서 받는 법이 더 그럴싸해 보이자나.


당시엔 지금처럼 온라인으로 은행거래가 되는게 아니겠지??


도쿄에서 나까무라가 강경에 김똘똘이한테 1000원 보냈다 이렇게 전보치면 다음날 그거 정리해서 계좌에 돈 넣어주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하여간 저 건물은 1913년인가 11년인가 대충 그 무렵에 지어져서 해방 이후에도 조홍은행으로 쓰이다가 강경이 몰락하니까 은행도 나가.


그러면서 독서실로 쓰였다가 이 후엔 젓갈창고로 쓰였다가 지금은 시에서 매입해서 역사관으로 쓰고 있어.


저 앞에 달린 만국기의 쌈마이함까지 너무 맘에 들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71f2e0c2c5f865609c8df3d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4290e4bd0e40239f604b99c8


사진 두개를 같이 올렸어.


저 흉가가 뭐냐면 옛날에 한약방이었어.


그런데 밑에 사진을 보면 동그라미에 저 건물이 보이지??


밑에 사진이 1920년 무렵에 찍은거야.


20년대에도 저 건물이 있었다는걸 증명하는거지.


이렇게 사진까지 보존된 건물은 생각보다 귀해.


그리고 건물을 가만히 보면 일본식 건물인거 같기도 하고 한옥같기도 하자나.


예전에 북촌가지고 쓴 글에 보면 정세권선생이 조선땅 한옥의 모양을 바꿨다고 했자나.


이 건물도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어.


한옥이 일제시대가 되면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줘. 아쉽게도 내부엔 들어갈 수 없어.


그리고 또 하나.



이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된 명칭은 구 연수당 건재 한약방이야.


그런데 앞에서 계속 남일당이라고 이야기했자나.


왜냐면.....그냥 옛날에는 남일당이라고 불렀어.


강경에 남일당이라는 엄청 큰 한약방이 있었는데 이게 그거 아니겠느냐....뭐 그랬다고 해.


그러다가 2103년에 저 건물 조사하니까 상량문....집 지을때 대들보 올릴 때 쓰는 글이야....에 연수당이란 이름이 나오고


또 신문에 보니까 남일당은 30년대에 불타서 없어졌다 이런 기사가 나왔거든.


그래도 다들 남일당이라고 불러. 뭐 그렇다고.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197e7e801407097604b99c8


이건 강경교회라 불리는 곳이야.


개신교 교회중에 유일하게 한옥교회야.


그리고 신사참배를 거부한 최초의 교회고.


지금 저 사진보면 문이 두개지??


왜 그럴까??


옛날엔 남녀는 내외했자나. 서로 마주치지 않는거.


그래서 왼쪽문은 남자문, 오른쪽문은 여자들이 들어가는 문이야.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3cbe4ee041274c5604b99c8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


보통은 문 잠겨있다던데 내가 갔을때마다 열려있더라. 나도 왜그런진 모름.


하여간 내부 저 기둥을 중심으로 남녀가 나눠앉았다고 해.




일제시대 전에는 신문물은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왔어.


우리땅에서 중국이랑 가장 가까운 곳은 서산 태안 등등 호랑이 앞발쪽이야.


그래서 그 쪽에 마애불이니 그런게 많아


그런데 신기하게도 기독교문화, 개신교 천주교 다 합쳐서 이 종교가 처음 들어온 곳은 대부분 강경이야.


가령 김대건신부가 중국에서 신부가 되어서 처음으로 상륙한 곳은 제주도인데....처음으로 상륙한 육지는 강경이었어.


그리고 옆동네 공주에 나바위성당이라고 있는데 강경이랑 가까운 곳이야.


또 침례교도 여기서 처음 교회를 열었고.


등등 뭐 기독교랑 엮이는게 많은 곳이야.



동네 어슬렁어슬렁 돌아댕기다보면 강변에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01220087c0cd00509c8dffc

이렇게 바보같이 생긴 전망대가 있어.


저거 안에 뺑뺑이계단인데 졸라 무섭더라.


하여간 그거 올라가서 보면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668c7e07ac758e5ee6e5f93fe67299f41e225c7f59840009c8df73


이런 경치가 보여.


강 건너편은 그냥 다 논이야.


딱 봐도 수탈하기 진짜 좋구나 생각 들꺼야.


난 저녁때 주로 가는데 가면 해 지는게 보이거든.


엄청 멋있어.


그리고 전망대 앞에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2e43c33001bea458422df2568a976815fe0e10b1e97e3b9074376c2604b99c8

이런 근본없게 생긴 전시장이 있어.


내부도 근본이 없어.


안에 에어컨 틀어주니까 시원해서 좋더라.


그래도 어차피 간거 한번 들려는 봐.



또 뭐 이것저것 적산가옥부터 어디 깡시골느낌나는 그런 곳인데 뭔가 계속 쓰려니 구질구질해진다.



아. 강경상고였나 강경초교였나 기억은 안나는데 스승의 날 처음 시작한 곳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강경초교였던거 같은데 거기 체육관이 일제때 만들어진거야.


내부 사진찍으려고 가니까 애들이 놀다가 와서 뭐하냐고 하길래 아껴뒀던 초콜릿 줬어.



강경이 이젠 예전의 영화는 없지만 마지막으로 남은게 있어.


논산경찰서, 법원, 검찰청인가 뭐 지방에 있는 법원이랑 검찰청이 논산시내가 아니라 강경에 있어.


한때는 저런 행정기관이 필요했던 곳이었던 거야. 지금은 흠....



강경을 가면 과거의 영화가 느껴지는 곳이야.


한때 잘 나갔던 곳이 쇄락하게 되면서 느껴지는 허무함같은게 있어.


그리고 강변에 겁나 잘해놨더라고.


요즘은 더우니까 별로고 나중에 좀 시원해지면 강변에 누워서 노래나 들으면서 딥슬림한판 때리면 좋아.




강경 맛집은.....


어디서 젓갈정식같은거 먹었는데 이빨에 금으로 떼운거 빠져서 나쁜 기억뿐에 없네.


돌아댕기다보면 무슨 시장하나 나오는데 거기 통닭 맛있더라.


닭집 몇개 있었던거 같은데 어느 닭집인진 기억안나고. 난 똥집튀김먹었음.




세줄요약.


1. 강경에 가면 적산가옥 등등 있음.

2. 지금은 망한 동네임.

3. 잘못하면 우리 인생 강경처럼 됨.


끝.



심심해서 쓰는 서울 밖 이야기
심심해서 쓰는 진해군항제 이야기. 수정본ㅋ
심심해서 쓰는 서울이야기. 장충단공원과 박문사
심심해서 쓰는 손혜원이 사달난 지역 이야기



출처: 여행-국내 갤러리 [원본보기]

추천 비추천

239

고정닉 79

3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HIT 갤러리 업데이트 중지 안내 [767] 운영자 23.09.18 26034 34
공지 힛갤 기념품 변경 안내 - 갤로그 배지, 갤러콘 [230] 운영자 21.06.14 114086 57
공지 힛갤에 등록된 게시물은 방송에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689/1] 운영자 10.05.18 565438 251
17809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550] 무지개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6873 339
17808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 [408]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3568 963
17807 첫 해외 여행, 일본 갔다온 망가 [18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2798 280
17806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manhwa [861] 이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5302 1523
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23]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9557 591
17804 닌텐도 DS로 원시고대 Wii U 만들기 [224]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58739 549
17803 계류맨의 수산코너 조행기(스압,움짤) [58] 고정닉이라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9663 46
17802 추석 .MANHWA [422]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5865 1984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9727 186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8237 46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2498 180
17798 깜짝상자-上 [134]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3640 231
17797 홈마카세) 올해 먹은 식사중에 최고였다 [239]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3981 297
17796 니끼끼 북한산 백운대까지2 [72]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7205 62
17795 어휴 간만에 밤새 sff겜기 만들었네 ㅎㅎ [196] MEN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1509 176
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513 194
17793 [스압] 첫글임. 여태 그린 낙서들 [295] Big_Bro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6285 306
17792 스압)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여행 [74] 푸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0043 88
17791 유럽 한달여행 (50장 꽉) [106]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785 106
17790 대충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온거 썰 풀어준다는 글 [254] 사팍은2차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8493 490
17789 심심해서 올리는 니콘 9000ed 예토전생기 (스압) [87] 보초운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9762 91
17788 이번에 새로만든 고스트 제작기 [168] Pixel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220 266
17787 더 작고 섬세하게 만드는 종이 땅꾸들 [183] Dika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28288 378
17786 고시엔 직관.hugi [222] MERI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628 189
17785 미니 브리프케이스 완성 (제작기+완성샷) [73] 카나가와No.1호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325 105
17783 일본우동투어 7편 후쿠오카현 (완) [170/1]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9530 165
17782 이광수 만난 manhwa [235]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74865 283
17781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 후기 [74] 디붕이(222.106) 23.09.15 23224 50
17779 대보협 Mr.YMCA 대회 참가 후기 [375]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2911 267
17778 (스압)장제사의 이틀 [192] ㅇㅇ(180.67) 23.09.14 33492 298
17777 일본일주 여행기 (完) [133]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567 169
17776 하와이안 미트 피자 [423] 고기왕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51076 467
17775 요도(妖刀)슬레이어 (1) [261] 호롱방뇽이(211.178) 23.09.12 44397 114
17774 [폰카] 카메라 없이 폰카만 있던 폰붕이 시절 [132]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990 74
17773 PBP 1200K 후기 - 完 누군가의 영웅 [79]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5273 78
17771 단편만화 / 시속 1000km 익스트림 다운힐 [120] 이이공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889 195
17769 KL - 델리 입국 후기 (으샤 인도 여행기) [79] 으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0709 65
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8225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6978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4973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7631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60735 590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58/2] 산타싸이클로크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74482 1728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954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9302 225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719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9]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2 33441 3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