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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이탈리아 베네치아 헬스 여행 후기앱에서 작성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7 10:35:05
조회 23638 추천 125 댓글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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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박 9일 이탈리아 여행 출발

  인천에서 밀라노 대한항공 직항으로 14시간동안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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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밀라노 중앙역으로 이동 후  

예약해놓은 호텔로 이동  

이날 저녁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 중 최악의 피자를 먹음

너무 최악이라 사진조차 남기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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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호텔 인근에 24시 운영 헬스장을 찾아서 방문했으나  

운영시간이 24시간이고 직원은 10시 이후 출근이라  

비회원은 출입카드가 없어 출입을 못함...  

결국 밀라노 헬스투어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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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일찍 최후의 만찬 보러감.

  이걸 아침에 예약해놔서 새벽운동 가려던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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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super 보고나서 두오모 가서 밀라노 전경 보고

  광장 근처 식당에서 점심먹고 베네치아로 가는 열차 타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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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뱃길이 보이고 뱃길로 배들이 오가는

  이질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베네치아

  5세기경 이민족을 피해 사람들이 정착한게 시초인데

  어케 여기다 뿌리박고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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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쭝궈들이 해외를 못와서 그런가

  길거리에 아시아인이 거의 없었음

  몇 백명에 한명 꼴인데 그마저도 일본이나 한국인?

  암튼 진짜 유럽 온 느낌 제대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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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한국보다 따뜻해서 돌아다니기 좋았음

  풍경도 정말 좋고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눈이 호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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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다닐땐 바퍼레토라고 이렇게 수상 버스 같은거 타고다님.

  1회권이 7유로가 넘으니 3일 이용권 끊어서 다니는게 나음

  29세 이하는 또 할인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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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저녁 밖에서 사먹고

  야식은 근처 현지인들 이용하는 동네마트 찾아가서

  재료 사서 뇨끼 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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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먹고 놀았으니 이제 헬스투어 해야지

  다음날 아침에 미리 찾아놓은 체육관에 운동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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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 Gym Venice

  아침에 출근과 등교를 하는 현지인들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헬스장 입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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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BB프로도 배출하고

  생각보다 근본있는 체육관임

  일일권은 10유로로 한국과 큰 차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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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쿼트렉, 데드리프트 존, 밴치렉 등 프리웨이트 잘 미련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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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스 따윈 못쓰게 정관수술마냥 묶어버렸다
  (옆에 하나 더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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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신도 잘 되어있음

  기구들이 대부분 이탈리아제 기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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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도 그럭저럭 잘 되어있는데

20, 30키로에서 갑자기 60키로 덤벨로 확뜀

관장이 사용하려고 갖다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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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용접을 해놔서 바가 회전을 안하는데 아주 맘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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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이태리 기구인데 의외로 대퇴부에 로드 잘 걸림

  선피로로 먼저 해주거나서 나중에 마무리로 한번 더 땡김

  다리 부들거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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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잉이랑 스탠딩 벌갈아서 햄스트링 괴롭혀줌.

  기구 다양한게 근본력이 보임.

  베네치아에 이런 곳이 있을줄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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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악세사리도 다양하고

  롱 로프도 따로 만들어놓은거보고나니 삼두 땡기고 싶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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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 조지고 나서 헥스쿼트 머신 옆에서 셀피 한장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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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덩 끝나거 집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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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귀찮아서 중간에 바포레토 타고 감

버스처럼 그냥 정류장에서 타고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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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토르텔리니 만들어먹음

더 묽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냥 대충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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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피렌체다

- dc official App


이탈리아 피렌체 헬스여행 후기


지난번 베네치아 헬스투어에 이어 이번엔 피렌체 투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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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역에서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으로 이동

  르네상스가 시작된 레전드 도시 피렌체 시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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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놔두고 바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으로 향함

13세기말 아르놀포 디 캄비오가 시작해서 다음세대에 토스

15세 중반 브루넬레스키가 마침표 찍은 르네상스 대표 건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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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크지도 않은 도시인데 성당 규모는 어마어마함..

  크기도 크기인데 외부도 볼거리가 상당함

  이걸 13세기에 쌓아올렸다니 참 말이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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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쿠폴라(돔)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티켓 끊어야 함)

  돔 내부에 조르조와 페데리코 합작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음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바티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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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공포증 걸릴듯한 쿠폴라 내부 통로를 지나 꼭대기로 올라오면

  이렇게 피렌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음

  전날 하체를 심하게 털어서인지 올라오는게 쉽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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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키오 다리도 가봄

  원래 다리 위에 가죽처리장, 푸줏간 등이 있었는데

  냄새가 존나 심해서 당시 토스카나 대공국의 지배자였던 코시모 1세가

  재명이 형처럼 용역불러서 철거해버렸고,

  그 자리에 보석상이 눌러앉음. 그래서 지금도 이 다리에 보석상, 명품샵 시계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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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키오 다리를 건너서 피렌체 야경을 보기위해 미켈란젤로 광장감.

  높은 언덕에 위치해있는 광장이고, 다비드상 짝퉁버전이 놓여있음.
  (진품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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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은 피렌체 왔으니 티본 스테이크로 단백질 공급해야지.

  1kg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안심 등심 모두 굽기가 일정하게 잘 구워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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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로 밀푀유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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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집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 만들어먹고

  피렌체에서 버스를 타고 시에나쪽으로 내려가

  다리오 체키니가 운영하는 정육점 식당으로 점심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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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양반이 체키니인데, 수의학을 전공했다가

  아버지의 정육식당을 물려받아 운영해오고 있음

  동물을 살리는 길에서 부처의 길로 걷게된 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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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손에 소고기를 든채 연설을 해 신자들의 믿음을 고취시키고 있음.

  저렇게 테이블에 다같이 앉아 강제 합석식사를 하는 구조임.

  내 양 옆엔 피사에서 오신 이탈리아인과 우크라이나 출신 이스라엘인이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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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 늑대를 데려왔노...

  당연히 고기냄새에 환장해서 들이댔고, 주인은 절제시키려고 하는데

  내 옆에 있는 이스라엘분이 계속 몰래 고기던져주고 내 다리에서 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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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2시간동안 계속 뱃속에 고기 넣고 감

  다먹고 이제 가야하는데 미련 남아서 주방을 못떠나는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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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피렌체로 돌아와서 젤라또 먹으면서 시내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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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미리아 노벨라 광장근처에 있는 산타마리노벨라 향수가게 들러서 쇼핑함

  향수를 둘러보다가 ALBA DI SEOUL 이라는 향수 발견

  조향사가 서울을 가봤던걸까?

  기념으로 구매함


  잘 놀았으니 이제 본업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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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ce Fitness  

피렌체 시내에 헬스장이 생각보다 적은데  

숙소에서 가까우면서도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선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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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권은 15유로, 2일권은 25유로

  베네치아보다 조금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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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수와 스낵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입구옆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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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유산소 기구들이 있고, 사진 좌측 끝에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는데  

지하는 명상실 겸 요가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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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늘 할 workout을 구상하며 계단을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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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계단통로에서 내려다본 모습

  통로기준 좌측 상체, 우측 하체 및 코어 머신들이 배치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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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고,

  역사있는 도시답게 건물도 같이 나이들어 보임

  저 나무 보에 철봉 하나만 설치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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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보는 구조의 시티드 로우 머신

  상하 그립이동이 유연한 구조라 당기면서 자연스럽게

  하부로 유도할 수 있어서 좋았음

  다만 가용한 최대 무게가 낮아서 아쉬웠던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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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풀 머신

  플라스틱 그립인데 살짝 두껍고 그립감 좋음

  등에 로드도 잘 걸렸고 기구 움직임도 부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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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 간 휴식중에 현지 여성분(Lia)이링 대화를 나눴는데

  여기 근방에서 중국인은 많이 봤는데 ,

  한국인하고는 처음 얘기해본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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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상체머신존에서 더 들어가면 컨디셔닝 룸이 있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프리존이 있음

  스쿼트렉 없고 스미스만 있음 WTF...

  덤벨도 32키로가 맥스임

  원판도 크로스핏 뻥판이라 220이 한계임... 프리존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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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클라인 벤치가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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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덩 끝나고 집가는길

  어딜가나 골목 골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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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와서 토스카나 명물 피치 파스타 해먹음

  면발이 두껍고 쫄깃힌 식감이 특징인

  토스카나 지방 파스타임. 식감이 불은 떡볶이 같음(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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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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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솔져스 챔피언쉽 바디빌딩 대회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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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군문화 엑스포 안에서 계룡시장+대한생활체육회 주관 대회였음

참가인원은 대한민국 군장병(육해공해병)

대회는 여성부 제외 숏-미들-톨 순서로 시합 진행

각 체급 당 30여명 정도 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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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와서 대회장까지 가는것도  

뒤에서 대기하는것도 곤욕이었음...

날씨가 좀더 좋았더라면 좋았을텐데아쉬운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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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정말 일상에 치여서 다이어트를 너무 늦게 들어간게 흠이었음

지난번 대회때 76kg까지 뺐었는데

이번에 무려 88kg으로 나감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대회 후 심사위원 중 한분이 오셔서  

데피가 참 아쉬웠다고 말씀하셨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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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이 짧았지만 그렇다고 또 저번처럼 무리해서 칼로리섭취를

너무 제한해버렸다간 또병원에 갈거같아서  

사이즈 유지하거 컨디셔닝만 잘 조절햐서 나가자는 마음으로  

카보 밴딩 없이 마지막날까지 다이어트 식단 유지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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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다이어트 ㅎㄷㄷ  

다음에 대회나간다하면 2달은 잡고 다이어트 들어가야할듯

저 사이에 껴서 입상한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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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몸 좋은 사람참 많다는걸 알게해준 대회였고

다음번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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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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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헬스 시작할때 이렇게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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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재 아니고

십대때부터 스마트폰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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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튭이나 개인블로그 등 네트워크 상에 정보가 많기도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하루살이인지라  

예전만큼의 열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립하고 이사다니고 해도 저 책들은 꼭 들고다님

웨이트를 처음접했을 때부터 줄창 가지고 다니고 읽었던 책들이고

지금 가지고있는 운동지식의 뼈대가 다 저기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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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개된 동작들은 빠짐없이 다 해봄

심지어 근본없는 책도 아니고 상당히 잘 설명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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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육전공은 전혀 아니고  

지금하는일도 운동하고 전혀 상관없지만

순수하게 취미로써 열정있게 파고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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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올림피아 루틴도 나와있어서  

무지성으로 따라한적도 있었음 ㄷㄷ  

물론 예이츠 씨는 엥간한 헬창 1RM으로 저 루틴을 진행했었다는건

나와있지 않음


누군가 관심있으면 공부하고 몸으로 직접 익혔던거  

이야기 나누는것도 재밌긴 하겠는데  

왠지 노잼일까봐 안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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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회 참가하고 왔어요~

올해 대회 나간거 모습 비교






출처: 근력운동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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