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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도 막을수 없었던 반 전국투어!!!(스크롤 캐압박!)

히말라야설인 2006.08.14 09:44:22
조회 53869 추천 2 댓글 190


원래 한달전쯤에 판다밥상군이랑 같이 전국 일주를 계획하였죠. 저의 친척 가족 친구를 이용해서 최저가로 최고의 질로 가는 전국투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7월이 들어서 알바자리가 막 구해지는 바람에 .. 급일정변경.. 결국 5일간의 반국투어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심하게도 하늘마저도 저희를 도와주지않더군요 몇년만의 최고 폭우.. 여기저기 잠김.. .. 하지만! 장마에도 불구 결국 달리기로 판밥군이랑 합의하고! ㅎㅎ 접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저녁 6시에 라갤의 성지인 "쭌데리아"에서 만나기로 한거죠. 택배처럼 파란 우비와 함게. 그리고 완전 소중 나의 "싱하횽헬멧"과 함꼐!! 같이 가는 판다밥상입니다. 불쌍한녀석 멋모르고 웃고 있습니다 앞으로 험난한 여정도 모른채 자기가 낚인것도 모른채.. 안타깝습니다..^^;; 일단 쭌데리아 ... 성지인만큼 일단 무사고 기원 기도.. 성남입니다. 제께 튜닝 VF라서. 오픈필터라 몇백밀리의 비를 10여분 맞으니 찐빠가 지대로 나서 시동도 안걸리네요. 여기서 우리의 꿈이 접혀지는줄 알았습니다.. 일단 배고프니 밥한그릇 먹고 생각하기로.. 쭌사마님껜 죄소하지만 성남에서먹은 순대국밥.. 정말 지대 맛있었습니다.. 후.. 그리구 여기서 멩구님한테 RX125를 급조. 다시 무사히 출발할수있었습니다. 먼저 3번국도를 타고 김천까지 가는게 목표였지요. 하지만 125cc의 최고속과 엄청난 빗줄은 정말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저녁에 출발한지라 이미 앞은 안보이고. 비는 너무 맞아서 사진 찍을 정신도 없고 정말 눈앞엔 나 . 비 . 그리고 어둠. 3가지로 모든게 형용되더군요. 너무 추워서 가다가 가다가 나온 곳 "수안보 온천 2터널" 일단 허리부터 펴고.. 아찔한 정신인 우린 아무도 오지않는 터널에서 급기야 .. 이런 짓과.. 이런 짓을 ...ㅎ 지나가는 차들이 우리보고 막 이상하게 쳐다봄.. 2번재 지나가는 무쏘.의 여햏은 정말 ..이뻣음 *ㅡㅡ* 일단 여기서 1시간정도 다이제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네요 터널이 이렇게 소중할줄이야 지딴엔 간지 로드윈. 이미 빨래 건조대로..돌변. 씨익~ 웃는 싱하횽의 포스 덜덜 하지만 터널을 나오자마자.. 기다리는건 이렇게 엄청난 비뿐.. 다시 바로 추워짐..ㅠㅠ 흑흑흑 하지만 어느새 우리의 3번 종점인 김천시가 다가왔고 어느덧 하늘도 약간 울음을 그쳤네요.. 저 ~멀리 보이는 파아란 불빛이 먼가 궁금했는데 가보니.. 작년엔 없던 김천시 입구의 조형물입니다 어찌나 이쁘던지.. 어쩃든 2/3왔다는 기분에 완전 너무 좋더군요^^ (사진 자세히 보면 중간에 저 있습니다 ㅎㅎ) 이제 성주를 지나 창녕으로 해서 천왕재를 타고 밀양으로 빠질 계획이였는데 성주에서 길을 헤메다가 어느 읍사무소에 길을 물으러 갔드래죠. 거기 계시던 어르신이 "몇살이고??" "23살입니더" "이래 비오는데... 23살이라니깐..한참 미칠때네~ 더 날뛰라 어여 가라가라~^^" ㅎㅎㅎ 한참 미칠때.. 그렇습니다 저흰 아직 한참 미칠 젊은 나이입니다! 이 말을듣고 다시 ㄱㄱㄱ!! 천왕재. 겨우겨우 넘고 넘어 도착한 밀양쪽 천왕재 입구 후. 이제 거의 다온느낌이네요..^^ 다시 밀양지나니 폭우가 쏟아져서 사진 쥐쥐.. 일케 절케 해서 결국 부산 히말장 본점에 도착!!ㅠㅠ 오자마자 가방을 열어보니 빨래는 다 젖어서 일단 제방에 다 널고 취췸!! 몇달만에 본 저희 어머니! 미인이시죠??ㅎㅎ 자식녀석 오토바이타고 온다고 밤새 잠못이루신 어머니. 그냥 올만에 보니 너무 반가웠네요^^ 저희 투어때 저랑 판밥 챙겨주신다고 너무 감사한 어머니입니다. 부산에 도착해서도 비가 계속주륵주륵.. 이렇게 판밥은 섹시하게 누워서 만화책만보고 전 컴터나 하고 빈둥빈둥.. 결국 안되겠더군요 "판밥! 비와도 우비입고 밤바리 가자!!" "콜~~" 우린 다시 미친척하고 폭우사이를 뚫고 해운대 해월정 송정 을 갔지요 부산 바이커들의 성지 해월정입니다 물론 비가 억수로 와서 저희밖에 없었네요..^^ 전 sn군의 CBR400RR을 강탈해서 갔습니다 ㅎ 여길 빌어 sn군 정말 감사!!! 불쌍한 판밥.. 간지나는 저입니다 ㅎㅎ 미칠듯한 비.. 후.. 판밥. 비오지만 우비입고 나름 멋부리는 저.. 하지만 지나가는사람들은 우리보고 미췬넘이라 생각했을지도...ㅠㅠ.. 이렇게 다시 집에 갔고 다음날은 희한하리만큼 비가 많이 그친상태였지요 하지만 바이크 타기엔 몸이 너무 피곤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태종대 남포동 자갈치 시장을 보기로 했지요. 근데 미친 부산 버스랑 지하철가격이 덜덜덜이더군요 오랜만에 부산와서 그런가 1100원은 정말..ㅠㅠ 서울보다 비싼 부산..안습.. 자갈치 아지매~가 나온 그 자갈치 시장. 전국 최고의 수산시장이라해도 무방할정도로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곳이죠..^^ 저역시 자주 찾아오진않지만 여기만 오면 괜시리 구수해지네요.. 새벽에 경매가 열리는 곳입니다. 낮이라 그런지 그냥 장사하는 분들만..ㅎ 자갈치 시장은 항구와 같이 붙어있어서 더욱 싱싱한 해산물을 접할수 있지요..^^ 서울촌놈인 판밥은 뭐가 그리 신기한지 눈이 온통 +_+!! 이런건 처음봤다는 판밥군. 안습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큰건물이 곧 들어설 자갈치마켓. 즉 오래된 구 시장을 이 신설된건물로 모두 통합하여 운영한다는거더군요. 그래도 전 오래된 옛 건물들이 더 정감 가는데.. 왠지 급변하는 모습이 여기까지 침범하니 마음 한쪽이 씁쓸하더군요.. 바쁜 아주머니들. 여기가 자갈치 시장의 중심부이죠. 어릴적 견학하러 온 기억이 새록새록..^^ 하악!맛있겠다!!!! 아주머니한테 사진찍어도 되냐니깐 은근슬쩍 포즈 취해주시는..^^ 아주머니! 충분히 이쁘세요!!ㅎㅎ 아아아앍 먹고싶어.. 이렇게 자갈치 앞엔 부산의 도심지인 남포동이 있지요 마주보며 구 & 신이 공존하는게 정말 멋있습니다.^^ (서면도 도심입니다 태클 쥐쥐) 태종대 도착!! 오르막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일단 한장 찍고~ 헉 이건 풍뎅이다!! 꺄악!! 헤헤 음산한 날씨와 거친파도가 부서져서 올라오는 물안개들이 합작해서 태종대는 지금 이런 아름다운 느낌을 창출하고있었죠.. 날씨가 날씨인만큼 손님이 없는 가게.. 귀신나올꺼 같어..덜덜덜 ㅠㅠ 바다가 보니 신기한가봅니다 역시 안습. 아름다운 태종대 등대. 흐린날씨에도 이쁘네요..^^ 바람이 만들어낸 작품! 자연이 만들어낸 무시무시하리만큼 아름다운 절경이네요.. 매번 보지만 보면 볼수록 너무 이쁘다는 생각뿐.. 어릴적 궁금했던. 저 수평선 너머.. 지구과학 시간입니다 지층!! 후후! 또한 태종대는 공룡발자국의 발견지로도 유명하죠..ㅎㅎ 전 사진만 찍는다고 사진속엔 모조리 판다밥상군 뿐이네요..안습.. 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 나도 찍히고 싶었다규!!!! 톡~밀어버리고 싶습니다. 헤헤 절경입니다.. 지가 외계인이랑 우산하나로 지금 교신중이라고 바락바락 우기길래 한장 찍어줬습니다. 안습. 지나가는 커플이 찍어줬습니다 드디어 제얼굴이 ..ㅠㅠ 집에 택시를 타고 오는데 군사작전상 미군 군함 한척이 부산에 3일간 정착해 있다더군요. 와!!평생 언제 보겠냐 라는 심정으로 보러 갔지요.. 엄청 큽니다. 저기 안에 미군 3천여명이 서식한다네요 후.. 크다. 이날밤 우린 드디어 라갤의 비밀인물인 곤약님을 만나러 가기러했습니다. 상상속의 곤약은 꽃쾌남에 근육질의 마른몸을 상상했는데. 이건뭐 . 완전 덩치가 장난아닌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초복인 그날 영양탕 정말 정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옆에 계신분은 김랜덤님.ㅎㅎ 다음날. 이제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기로했지요 일단 제가 가던 오토바이 센터가서 오일교환! 로드윈에 효성 순정이 푸풉!! 이걸..ㅋㅋ 우진군과 저때메 부산 라갤러들의 센터가 되버린곳.ㅎ 재석이횽 항상 고맙습니다. 인사 못드리고 와서 정말 죄송..ㅠㅠ 덥치고 싶은 sn군의 자태..헤헤헤 자 이제 떠낫습니다 주유소 알바하는 친구한테 가서 공짜기름 얻고 (이편을 통해 원영군 감사 ) 이제 7번해안도로 궈궈궈궈!!! 고리 원자력 발전소!! 하악!! 나름 셀카!!하악 이날도 비온데서 우비입었는데 캐더움..ㅠㅠ 흑흑 일단 간절곶 . 부산분들이 가까운 나들이로 많이 가는곳이죠.. 예전엔 거의 맨날 왔는데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ㅠㅠ ㅅㅂㄻ!!!!!+_+!!! 돈없는 저흰 배고픔을 못견디고 맥도날드 고고 완전소중 오스트렐xdasd버거 (이름 잘몰겠네요) 불고기버거 하나 더줌 ㅠ_ㅠ 흑흑 하악! 울산광역시 공단쪽. 정말 공기가 안좋았습니다.. 숨쉬는데 이물질이 느껴질정도였고 눈앞이 스모그때문에 안보였으니.. 거기서 일하시는분들.. 정말.대단... 일단 이렇게 울산 포항을 거쳐 경주로 도착. 바로 울진으로 갈랬으나(성류굴보러!!) 불국사&석굴암의 이정표에 낚여서 결국 보러갔지요.^^ 불국사.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이지요. 하지만 입장료 4000원 덜덜덜덜덜ㄷ러 너무 비싸.. 입구만 찍고 ㅈㅈ.. 불국사.. 그리고 바로 석굴암 고고 근데 와 안개가 장난아니더군요 똑딱이 카메라로 이정도니 실제론.. 덜덜덜이였습니다. 어릴땐 별로 안높은줄 알았는데 늙어서(?!?!?!) 오니 꽤 높은곳에 있더군요 여긴 꼭 보고싶어 표를 끊었습니다. 석굴암.두둥! 손각대라 흔들렸지만 저흰 엄연히 "청.소.년."이였습니다 헤헤헤^^ 20대 초반도 청소년이더군요 하하하하하하 늙은 아저씨들은 어른!헤헤 음산한 석굴암 가는길의 정글.. 석굴암 도착!! 석굴암을 가니 사진촬영 금지더군요.. 하지만 플래쉬 안터트리고 사실 몰래 한장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었습니다..ㅠㅠ 석굴암 불상 이마에 있는 보석이 예전 일제시대때 일본군이 빼갔다더군요.. 그게 박혀있음 자기네들한테 안좋다고.. 결국 진짜 보석은 행방불명되었고 지금 불상 이마에 있는건 그후에 박은거라고 합니다. 일제 .. 이 쉬봘라마.. 엄청난 안개속의 석굴암.. 희한하게 그날따라 석굴암 관광객은 죄다 여자뿐!! 하지만 저흰 디씨 눈팅족답게 "눈팅만!"했습니다..ㅠ_ㅠ 눈물쫌.... 해안도로 7번국도를 타고 신나게 가는데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산 정말 산수절경이더군요.. 가다가 여기저기 마을에 들르다가 여긴 너무 이뻐 들렀습니다.. 날라라 히말!!! 하지만 무거워서 못난다는거.. 후후 다 내꺼~헤헤 귀여운 우리 판밥군.. 밀어버리고 싶어..켈켈켈 우리랑 같이 달린다고 고생많은 애마들.. 하지만 아직 한참남았어 후후후후 그러니 헬멧이.. 이런 쉬봘라마...젭라..ㅠㅠ 라고 하는거 같네요..헤헤 경북 강원도 7번국도는 정말 와인딩으로선 그지없지만 이렇게 비가 올듯말듯한 습기 찬날씨엔 최악이더군요 미끄러질까봐 꾸불꾸불 코너에선 천천히.. 그러다보니 슬슬 잠이오고 산수절경도 계속보니 질리고.. 그러다가 판밥군이랑 저랑 사고날뻔!!했습니다..ㅠㅠ 결국 여기서 일단 쫌 쉬고..세수쫌하고.후.. 다시 열심히!달려서 경상북도 울진에 도착했습니다. "성류굴"을 보러였죠.. 하지만 희한하게 먼가 썰렁했죠. 느낌이 쫌 더러워 근처 할머니꼐 물어보니 "벌서 끝났지~5시반에 끝이야~~" 쉬봘 지금 시각 6시 조금넘음..ㅠㅠ 아쉬운 마음에 입구라도 쫌 찍고 .. 찍을려고 하는데 박쥐가 파다다다닥.. ㅈㄴ 무서움 덜덜덜 후 이거라도..헤헤 자 이거 찍고 가니 갑자기 말도 안되게 어둠이 깔리더군요.. 게다가 7번국도가 신설되면서 오토바이 출입금지인 "자동차 전용도로" 이더군요.. 차라리 그럴거면 고속도로를 만들지 왜 국도를 만들었는지 오토바이자체를 부정하고 배제하는 정부가 정말 밉더군요.. 우린 구(舊) 7번 국도를 타고 갔죠..하지만 예전것인만큼 가로등 하나없고 정말 꼬불꼬불하고..저멀리 신 7번국도는 그리 밝아보이는데.. 게다가 갑자기 비까지 찾아와서 비 + 안개 + 어둠.. 정말 무섭고 위험했습니다.. 헤드라이트로도 한치앞도 안보이는.. 우짜라고!!!!!!!!!!!!!!!!1 이뭐비.. 에레이.. 저멀리 안개속 머가 보입니다!! 이제야 강원도!! 와 .. ㅠㅠ 너무 기뻐서 찰칵.. 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우리의 오토바이!! 최고! 힘내라고!! 삼척의 어느 항구입니다.. 너무 배고프고 추워서. 지나가는 편의점에서 다이제와 우유를 하나만 사서 나눠 먹었지요..ㅠ_ㅠ 흑흑흑 어머니의 밥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후 경포대 도착. 하지만 이미 깜깜한 새벽.. 희한하게도 경포대에 여자들 남자들이 정말 많더군요.. 하지만 온몸이 부서질꺼같아 모텔 하나 잡아 취췸!! 다음날 아침.. 초췌하기 이를때 없는 저의 몰골입니다.. 후.. 얼마나 피곤했는지 짐 다던지고 바로 잤지요.. 저기 섹시한 판다밥상군.. 헤헤.. 일단 왔으니 경포대 한컷 ! 이날 저녁 알바떄메 놀지도 못하고 다시 강행군.. 하지만 이제부터 갈길은 물폭탄맞은 강원도 수해지역이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앞으로 여정은..장난아니였지요.. 6번국도를 타고 저 멀리 보이는 고개를 넘었습니다 이제 고개 하나. 이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다는그곳..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보이십니까. 지붕만 앙상하게 남아있고 그옆엔 강이 흐릅니다.. 저기 사셨던 분들은 그날이 얼마나 지옥같을지 이 사진만봐도 짐작이 갑니다.. 우리의 군인아저씨들. 대단합니다. 힘내십시오... 삼성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 정말 궂은땀 흘리며 일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웟습니다.. .. 제가 여기서 어떤말을 해도 그분들의 고통이 형용될까.. 안타까울나름입니다.. 6번국도 태기산 올라가는부분 부분이 이렇게 산사태와 이런 유실이 많았습니다.. 후 이제 마지막 고개인 태기산 정상입니다.. 이제 반쯤 온느낌이네요.. 저희가 넘어온 고개들입니다.. 후 아찔하지요 길들이 다 유실되고 무너지고.. 허걱! 드디어 유실된 도로입니다.. 그래도 우린 일단 한컷! 무시무시하군요.. 밤이였다면 저 절벽아래로 굴렀을지도 모릅니다.. 투어리스트 여러분. 다들 한동안은 강원도 쪽 6번국도는 정말 자제해주세요.. 정말 위험합니다.. 와!!드디어 경기도 양평입니다 아직 서울도 아닌데 ㅠㅠ 서울 다온 느낌이더군요.. 지나가는길이 유명산 팔당댐쪽이라 다 익숙하고.. ㅎㅎㅎ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느낌에 더욱더 풀스로틀!! 여기를 중심으로 왼쪽은 경기도 양평 오른쪽은 강원도 횡성. 한끗차이네요 뭐든지.. 험한 오프로드길 을 달리느라 이미 힘이 다빠진 RX의 모습과 우리의 싱하횽.. 이제 다왔습니다!! ㅠ_ㅠ 이제 서울특별시 입성입니다.. 후.. 이제 끝이네요.. 여기서 15분정도 가니 저희집.. 판밥이랑 집에 앉아 피자 통닭시켜서 다 먹어버리고 전 쉬지도 못하고 알바를 갔네요.. 후 저 걱정해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양파깡청년 님과 멩구햏 곤약님 강수전복박스토마선배님 감사합니다.. 상주 김군햏 감사.. 여기까지 총적산거리 1500Km.. 연비 1L당 43Km정도 나왔네요 안믿기시지만 125cc단기통 오토바이로 정속주행하니 충분히 나오네요..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 나름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오토바이를 배제하고 자동차 중심인 모습이 안타까울 나름입니다.. 기간은 비록 5일이였지만 그래도 평생 기억에 남을투어였습니다.. 저랑 판다밥상은 뭐 돈많은 처지도 아니고 기름값 1인당 6만원정도에 밥값 2만원정도 들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전국투어 하고싶은데 돈없어서 못하는분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마음만 먹고 허리띠 졸라맨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비록 반전국투어지만 느끼는게 많네요. 아직 세상은 엄청 넓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기의 본분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여하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헤헤 http://blog.naver.com/jjangjwj2.do. 제블로그도 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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