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년전에 듣고 오줌싼얘기 하나 해줄게..
워낙 유명한얘기라..  근데 이게 소리가 음향효과가 들어가야 무서운데...


어느학교에 전교1등 A와  전교2등 B가 있었습니다..

B는 항상 노력하는 성실한 학생이었지만.. 항상 놀기만 하는 A를 따라잡지 못하고.. 좌절감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B는 해서는 안될짓을 하고 말았죠.. 하교길에 A를 지나가던 덤프트럭으로 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A는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된채로 그렇게 싸늘하게 식어버렸습니다..

B는 그렇게 꿈에그리던 1등을 차지하게되고.. 그 1등을 지키기 위해 예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야자가 끝난후 12

시까지 혼자 교실에 남아 공부를 하던 날이었습니다..  

현재 B가 공부하고있는 교실은 7반..    1반쪽복도에서부터 소리가 들려옵니다.. 탁 스르르르~ 탁스르르르~ 탁스르르(1초간격으로 천천히)

B는 순간 섬찟한 생각에.. 창문으로 몰래 밖을 쳐다보았습니다..  복도에는 허리밑이 잘려나간 A가 팔로 기어오고있었습니

다.. 탁 스르르 탁스르르      1반문을 열고.. 드르륵~          "  여기도 없네? "     라는 섬뜩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너무 놀란 B는 그자리에서 기절을 하고말았습니다..  다음날 에도 늦은밤까지공부하는 B는 12시가 되자 어김없이 그소리가
들려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창문으로 내다보니 이번엔 A가 2반으로 향합니다.. 탁 스르르 탁스르르~ 

2반문을 열고 " 여기도 없네? "  그리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B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한반이면..

5일이면.. 7반까지 오겠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너무 무섭기도 하지만.. 공부는 해야되고.. 학교말고는 공부할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B는 동네에서 유명한 무당을 찾아가서 해결책을 모색하게됩니다..

무당왈   " 귀신은 죽은사람이기 때문에 숨을 안쉬어.. 그래서 산사람의 숨소리를 듣고 찾아가지...  그놈이 오는 7일째

숨을 참고 교탁밑에 들어가 숨어있어..   "

B는 그렇게 하겠노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7일째 되던밤... 12시가 되자 어김없이

복도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 탁 스르르~~  탁 스르르~~       탁스르르~~~  "     B는 숨을 참기시작했습니다..

탁스르르~~  탁스르르~     유난히 오늘따라 A가 늦장을 부리듯.. 천천히 복도를 기어오고있습니다..  2반문을 열고 "여기도

없네 "     3반문을 열고  " 여기도 없네 "   4반 ...5반... 그렇게 6반까지 왔을때...      B는 숨이 너무 찬나머지 살짝 숨을 내쉬

고 말았습니다..                "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      (탁스르륵의 20배속정도)


=끝=

효과음이 없어서 덜무서울거 같네요... 손바닥으로 바닥쳐주면서 얘기해야 오줌좀 싸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