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불판 연다는게 늦어버렸네. 

일단 우리가 기획한 가장 큰 프로젝트인 유기 동물 보호 후원 서포트는 끝났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것만 하고 끝낼 순 없잖아.

못해도 축하케익하고 12주년 기념 선물은 줘야 될 것 같거든.

아래 서폿 정산 후기에서 보다 시피 2만원 더 지원해준 할매 정말 고맙고

더 보태줄 수 있는 할매들은 후원 서폿 계좌였던 기UP 010-19/93-0323 ㅊㅈㅎ으로

비비탄이라도 더 쏴주면 정말 감쟈감쟈해**

아무튼 우선 내가 생각해본건 케이크는 상장케이크를 생각해 봤고,

12주년 선물은 이런거 생각해봤거든.

아샛기 필모들에서 작품별로 12컷 정도씩 모아서 

필름 현상한 다음에 필름 마운트에 끼워서 그걸로 앨범 만들어 주면 어떨까 생각해봤어.

아샛기가 배우니까 가장 배우에게 적당한 선물이 뭘까 생각해보다보니 저런 생각이 떠올랐어서.

이런식으로 필름에 필모에 예뻤던 컷들 현상해서

이런 마운트 속지에 끼워서 앨범으로 만들어서 건네는거 생각해봤어.

그리고 사무실 직원들 접차용으로 답례쿠키를 생각했고. 

답례떡은 왠지 생일에 더 맞는거 같아서 일할때 심심한 입 달래줄 답례쿠키정도 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일단 이 모든건 전적으로 내가 생각해본 의견이고 내 의견이 별로 현실에 안맞고 별로라

다른거 제안할 할매들 있으면 의견 마음껏 주면 좋겠다.

어느새 12주년이 2주밖에 안남아서 좀 촉박하게 진행해야 될 것 같아서 의견은 내일 일요일 밤 자정까지 받을게.

그리고 사무실에 18일에 가서 선물 전달할거라서 여력있는 할매들은 17일까지도 비비탄 지원해주면

정말 감쟈할 것 같아.

그럼 많은 의견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