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인강선생들은 다 10가,나가 중요하다고 배우라고하는데

그게 또 안중요하다는 선생도 있잖아 그 중 가장 대표적인쌤이 삽자루쌤이고..

난 불과 2주일전까지 완포자였다가 어제 정승제쌤 기초쌓는 완포자 무료강의 끝낸상태구

다른과목도 진짜 완전 맹탕이라 7개월이 너무너무 모자라서 수학에만 시간 투자하기 힘들어.. 

그래도 10가,나는 요즘 꼭 하라는 추세라서 

10가,나 결제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거의 유일하게 인강선생님들 중 

수능커리에 10가,나를 안다루는 삽자루쌤이 왜 10가,나는 안다루는지 설명하는 무료 수능대비강의가 있길래 한번 들어보니까

정말 10가,나는 들을필요도 없는거같다는 생각이들어 =_=..

아니 들을필요가 없다기보단 다 듣는건 정말 효율성 떨어진다고 생각해.. 물론 나같은 시간없는 완포자입장에선 말야

다른쌤들은 그래도 10가,나는 듣는게 좋다고하는데

나는 가뜩이나 시간없구.. 내가 본 삽자루쌤강의보면 이번 수능 기출문제 30개 가지고 훑듯이 설명해주는데

10가,나랑 관련있는문제가 정말 거의 없더라구.. 뭐 있어봐야 집합과 명제나 드모르간의 법칙이나 그런거라던데

어느선생이든 나중에 수1할때 설명해준다고 하면서.. 그리고 수능에나온 10가,나가 필요하다고 하는

응용문제도 알고보면 다 중2,3 과정에서 배우는 아주 간단한 기본공식이고. 

근데 10가,나는 그 중2,3에서 배우는 수능에 필요한 기초를 엄청나게 심화시켜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만든다고 하더라구

수능에도 나오지 않는데말이야.

그리고 원래 수포자들이 수1 공부할때 다들 추천해주는 방법이 10가,나 스킵하고 바로 수1로 넘어가서 막히는거만

수10가,나에서 찾아보라고들 하잖아 뭐 그런것들이 집합과 명제라던가 그런거일테구, 그러면 시간이 훨배 단축된다고도 하구

그래서 나도 10가,나를 스킵하려고하는데.. 형,누님들의 고견을 좀 듣고싶어요 ㅜㅜ

이 정도는 내스스로 결정할 문제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선생들은 10가,나도 꼭 하라는 추세여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어.. 내가 너무 팔랑귀라 ㅜㅜ
 





ps. 삽자루쌤은 10가,나 하라는 선생들 열나게 까더라구.. 돈때문에 학생들 시간낭비만 시킨다면서..
 
근데 내가 정말 믿음직스럽기해도 해서 끝까지 밀고가려했던 정승제쌤은 또 10가,나가 중요하다하구.. 그래서 더더욱 고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