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가 훈훈한 선행으로 감동을 줬다.
JYJ의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이 그동안 드리미에 적립돼 있던 쌀화환 23톤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22일 드리미가 밝혔다.
드리미는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개 기관에 쌀화환 23톤을 전달했다.
드리미 노승구 대표에 따르면 JYJ가 기부한 쌀화환 23톤은 그동안 드리미에 적립돼 있던 것이다. 국내외 JYJ 팬들이 지난 2010년부터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 64톤 중 45톤은 기부 완료됐고, 현재 19톤이 드리미에 적립돼 있다.
JYJ의 쌀화환은 경북 군위군 성바오로안나의집에 5톤, 경기 양평군청에 5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톤, 경기 가평 성가정의집에 1톤, 서울 노원 성모자애보육원에 1톤, 결식아동지원에 9톤이 기부됐으며 경기 양평군의 경우 관내 500명의 가정에 10kg 1포씩 전달됐다.
JYJ의 국내외 팬들은 JYJ의 쇼케이스, 콘서트, 팬미팅과 김준수의 뮤지컬 '천국의 눈물', '모차르트', '엘리자벳', 박유천의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미스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김재중의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제작발표회에 쌀화환을 보내왔고, 지난 3월 박유천의 부친상 때도 근조 쌀화환을 보내왔다.





왜 닥터진때 보낸 드리미가 23.6톤이었나?
근데 이걸 왜 시제스가 결정해?

또 시비걸지 모를 관음종자들한테 한마디 해주자면
그룹이름으로 기부한다고 화내는거 아니야

보스때 재중이가 직접 정해준 사용처 들으면서
1회성 기부가 아니라 대상을 정해서 1년동안 꾸준히 기부하게끔 한거보면서
재중이가 얼마나 진지하게 팬들성의를 받아들이고
심사숙고한건지 느껴져서
정말 기뻤어.

김재중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나는 날이갈수록 매번 감동하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커피값 아껴가면서 모금한거고
제일 많이 했다고 생색내는게 아니라
제작발표회날 재중이트윗보면서
정말 이번에도기대많이 했어

이번에는 재중이가 어디에 하라고 할까?
정말 궁금해서 닥터진 끝날날이 기다려질정도였어.

이런 팬들과의 소통에 끼어들 자격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

닥터진끝나고나면 또 재중이가 정해서 어디에 보내라고 알려주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겠어


<2011.10.13ㅇ tv리포트 당시 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