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말뚝형이 월령 컷 올려주는 방식 따라해봤음..

그 예쁜 느낌은  못 내지만^^;  

20부작이고 이제 반이 지났는데.. 반밖에 안 남았을수도 있고, 반이나 남아있을 수도 있고...

주인공의 삼각 혹은 사각 관계는 거의 정점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이걸로 남은 반을 채워서

드라마를 끌고 가기엔 좀 무리라고 봄.

오늘은 이런 저런 걸 떠나서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필요없는 장면이 많이 들어가서

제일 아쉬운 한 회였음. 제작사의 사정이 어떤지 모르지만...

리뷰는 안 적기로 했으므로 내용이나 각 편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겠음...

보고 난 직후에는 좀 어이가 없었다가,  지금은 좀 진정이 된 상태임..

앞으로도 갤주 캐릭이 기대했던 모습이 안 나타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갤주가 선택한 작품이고, 지금 갤주가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작품이고

(자신이 한 선택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거라고 봄, 연기에 물 오르기 시작한 타이밍인데 한 컷 한 컷 열심히 찍고 있을 거라고 봄.)

일단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에는 아마 종영하는 그날까지 기대하면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음.

작가를 믿어 보면서... 낚인 물고기 신세라..ㅋ

처음부터 개취가 아닌 드라마를 갤주 나오기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라

여전히 보기 힘들지만(개인적으로 오글거리는 거 잘 못 봄..^^;)

끝까지 본방사수는 할 거임.. 난 그게 전부임.. 

이런 면에서 나는 적극적인 팬은 못 될 것 같음.. ㅋ

여기는 익숙해져서 글도 많이 적는 편이지만,

다른 데 올리는 건 좀 힘듬.. 전에 ㅅㅅㅈㄷ갤에 한 번 글 쓴 적 있음.. ㅋ 며칠 고민해서 딱 한 번 소심하게.. 그 다음엔 안 적음..

밤이라 쓸데없는 말이 길어짐.. 편한 밤 보내길 바람요....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