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픈 축하해~!!
정배우님과의 에피가 너무많은데
어쩌냐 풀어도 되겠지 ㅋ

강남무인때 나님이 모든 무인을 다 돌았거든. 특히 부천이 수도권 처음이었는데 부천이 관과관사이가
너무 애매한거야. 뛰기는 멀고 택시는 없고 별수없이 뛰는데까지 뛰고 택시가 잡히면 잡는 수밖에 그걸 무인도는 버스에서 배우들도 볼 수밖에 없었고~

여튼 그렇게 도착해 맨앞자리에 앉아 응원하고 또 뛰어서 다음관 이동 이런식
우리도 처음 인지라 정말 물한모금 못 먹고 돌았거든.

근데 우리 아부지(극중 아버지셔서그리 불렀었어)께서 내내 너무 걱정하시는거야

밥먹었냐. 뭐는 먹고 뛰는거냐. 괜찮냐
다른분들 모르시겠지만 이분들이 저희랑 지금 같이 돌고 계시거든요.
막이럼서~

어떠카지~ 막 이러시면서 걱정을 어찌나하시는지

그도그럴것이 우리 꼴이 점점 그지꼴이 ㅋㅋ 중간비도 맞고 막 ㅋㅋ
계속 눈 맞춰주고 웃고 마이크 안 잡고 계시는 동안도 챙겨서 입모양으로 괜찮아 이러시구~

ㅁㅎ팬이지만 정진영아저씨 진짜 캡 따뜻하고 대박 멋있으심
목소리 직접 들음 사망이야~ 엄지 척~
바로 옆에서 내귀에 그말하시는데
밥 먹었어요 괜찮아요 이러시는데
훅갔엇뜨아~~

아휴 우리 보다 더 열정이니 어쩌냐고
그담주 수원서 보시자마자 반가워하시면서
또 같이 도냐고 신기해서 막 물어보시고

나중에 너무 챙겨주시니깐 울오빤 막 아버지가 자기팬들 막 보듬어주시니
쑥스러워하고 울오빠가 막 허리 껴안고 이럼 등 쓰담쓰담 하시고
그모습은 봐야한다.
두사람 진짜 부자지간도 그런 부자지간이없었다. TT

ㅁㅎ 카메라 뺏어서 막 장난끼있게 찍으시고~ ㅁㅎ가 막 스마트폰 이거이렇게 이럼서 가르쳐드리며
아하~ 이럼서 리얙션도
흑 앙~ 말하다보니 두분 보고싶넹 흑흑


어느관은 늦어서 시작하고 기어서 조심히 들어가는데 아 진짜 눈치없이
아 잠깐 이러시구 우리 앉고 시작해주시는거야
우리 챙피해죽고 머리 막 박고 소리만 치니깐 우리보고 머리들라고 막 제스처로 우리가 밖에나와
'나 아부지땜시 미치겠어'
이럼섬 진짜 한관한관 에피가넘쳐났었다

너무 배려깊고 어른이시고
문학도 답게 표현력도 좋으시고
ㅎㅎ
나중에 뭐해줄까 막 이런것도 물어봐주시고 진짜 캡임

내가 장담한다. 갤생기거 엄청 기뻐하실꺼고 니들 복받을꺼야.

따뜻하셔 완전~ 완전 완전 따듯
ㅁㅎ 얼마나 귀여워하시고 장난치시고
얘들이 키가 커서 내가 애기같다고 막 하시고

진짜 캡짱이심~ 엄지 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