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작곡가/교수)

장재인이 케이노트에 다닐 때는 누군지 잘 몰랐다. 그러다가 최근 장재인이 케이노트 재학당시 공연 영상이 인터넷상에 큰 화제가 됐단 얘기를 듣고 소속 학생이었음을 알았다

장재인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노래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당시 장재인을 가르쳤던 선생님들도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기억하더라

정원영(뮤지션/교수)

“재인이가 이제 자유인이 되었다..다시 자기만의 음악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아쉽지만 한편으론 앞날을 위해 지금쯤 돌아오는게 좋다..재인아 사랑해”

“음악하는 동료들끼리 재인이가 하루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요. ‘이쯤에서 떨어진게 다행이야’라고 재인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재인이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슈스케’는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노래하는 가수를 뽑는 대회잖아요. 대회의 끝으로 올라갈수록 기운이 빠지고, 모든 것이 까발려지죠. 가수라면 상관없지만, 재인이는 자신의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이 될 아이에요. 시키는대로 노래하고 춤추고 모든 것을 소모하는 것 같아서 걱정됐어요.”

“재인이는 개성이 강하다. 개성이 강한게 불리할지도 모른다는 얘길 쭉 해왔다. 무엇보다 아이가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단점으로 꼽혔던 발성이나 발음을 고치려한 흔적이 드러나 기뻤다”

신연아(빅마마 리더/교수)

 "자신의 개성이 무척 강하고 색깔이 뚜렷해 크게 될 친구"
"앞으로가 기대된다"

“싱어송라이터가 될 재인의 미래와 슈스케의 프로그램 성격이 맞지 않았다”
“은근히 ‘슈스케’ 1등까진 안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등하면, 바로 앨범을 내고 시장에 뛰어들텐데, 앞으로도 가능성 많은 학생이 여기저기 휘둘릴까봐 걱정됐다”
“자신의 색채가 담긴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쌓아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윤건(뮤지션)

“편곡 정말 성의 없게 했더라. 하지만 허접했던 편곡을 눌렀던 단 한 명. 귀인 장재인. 넌 소름이었어”
 
 "특히 모두가 절박함에 노래를 하고 있지만 그 와중에 가사를 전달하는 면은 역시 재인이가 탁월하더라..너 몇 살이니?? 그때 문세형님 표정이 잊혀지질 않더라”

"이런 우연이 방금 편도가 너무 부어 집 앞 단골 이비인후과 와서 앉아있었는데 슈스케2(슈퍼스타K2) 재인이와 은비가 다가와 인사하더라는..깜놀!!"
"사인해달라기에 너네도 해달랬더니 아직 사인 안 만들었다고 수줍어하며 해준 사인 직찍!"
"무대모습과는 달리 영락없이 순수한 소녀모습. 목 관리 잘해!"

“톱3에서 이미 탈락은 의미없는 일.. 나중에 너 자신이 고른 너만의 노래를 들려줘..”

박혜경(뮤지션)

"얼마 전 미국을 다녀왔는데, 지인들의 전화가 빗발치더라"
"장재인이란 친구가 내 노래 \'레몬트리\'를 불렀다고, 수십 통의 문자와 전화가 왔다"
"오래 전에 인기가 지난 줄 알았는데, 슈퍼스타K2\'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더라"
"장재인이란 친구의 곡을 사실 아직 듣진 못했다"
"꼭 들어볼 것이다. 시청자들이 도전자와 어울릴 것이라고 직접 투표해 부른 \'시청자 미션 곡\'이라고 해서 더 기대된다"
"지인들의 말을 들으면 나와는 다른 느낌으로 색다르게 불렀다고 하더라"
"나도 10대 때부터 노래를 불렀지만 내 색을 가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기회가 된다면 \'레몬트리\'를 함께 불러 서로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합동 무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박선주(보컬트레이너)

"장재인의 경우 사람들이 목소리 개성이 강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의외로 스폰지처럼 다양한 스타일을 흡수한다"

"울 재인이 무대에서 내려와 씩씩하게 내려와 날 안아주며 \'쌤 저 잘할 것 같아요. 후회 없어요\'라고 했답니다"

"이제부터 시작인 우리 재인이의 미래 응원해주세요!"
"사랑해 고집쟁이 장재인!"
 

강명석(대중문화평론가)

“아아 장필순 봄여름가을겨울 놔두고 레몬트리 ㅜㅜ 그래도 박혜경 생각 안나게 잘 불렀고 상큼하기만 한 곡을 명암으로 무대 연출을 통해서 곡의 느낌을 새롭게 바꿨네. 그게 자기 목소리에도 맞는 부분이고 후반부에 좀 더 그냥 편하게 질렀으면 더 좋았겠지만 난제가 될만한 곡을 잘 넘겼구나. 윤종신의 \'음악\'을 한다는 평에 동감. 음악을 시각화하는 해석 능력은 아무나 못 가지니까”

“티나기 어려운 노래로 저만큼 했으면 저 점수 받을만 하지”

“장재인은 우승을 안 해도 괜찮은 타입이긴 하지만 여전히 지금까지 그 재능을 생각하면 이번에 선곡만 더 제대로 됐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고, 아직 포텐셜 다 안 터진 것 같고. 존박과 허각은 다음주엔 제발 본인들의 베스트 곡으로 좀 부르자. 다음주에도 이상한 미션으로 무대 망쳐놓으면 슈퍼스타K2 최대 안티는 제작진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어쨌든 장재인이야 꼭 1등할 필요없이 가던 길 가면 되니 독특한 재능이 있으니 어디서든 다시 보겠지"
“장재인은 1위 안 해도 괜찮은 타입이라는 걸 아는데 그래도 아쉽네요”

김작가(음악평론가)

장재인을 지지한다. 안타깝게도 떨어져서 아쉽다. 남은 두 사람 가운데 딱히 고르고 싶은 사람은 없다. 가수가 자기 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도 따라잡기 힘든 강점이다.

박행렬(두리스타 대표)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을 1순위로 생각했다. 가요계가 아이돌 댄스 음악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들을거리가 제약돼 있다. 자신의 노래, 들을 만한 노래를 만드는 능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송홍섭(뮤지션)

"음악가로서 굉장히 재능이 있는 친구이고 특히 두드러진 개성이 장점"

주영훈(작곡가)

"장재인은 무엇보다 독톡한 보이스 컬러가 장점"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자신만의 멋진 목소리를 지녔고, 노래 또한 잘 한다"
"장재인은 여자임에도 여성팬이 많은 자우림의 김윤아나 더블앤웨일의 웨일과 같은 여가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슈퍼스타K2\'가 시작됐을 때에는 장재인이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톱3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모르겠다"
"굳이 최종 우승자를 고르라 한다면, 제 생각에는 존 박이나 장재인 중 한 사람이 될 것 같다"

박근태(작곡가)

"장재인은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물론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도 마니아적인 것 같다"
"자우림의 김윤아나 실력파 여가수 윤미래와 같은 느낌을 풍긴다"
"장재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냥 김윤아나 윤미래 스타일을 따라해서는 안되며, 자기만의 색깔을 우선 명확히 찾아야 할 것"
"그래야만 마니아적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폭넓은 사랑도 받을 수 있다"

폴포츠(뮤지션)

"휴대폰 판매원에서 리얼리티 TV 쇼의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계속 도전하라. 그 재능은 결국 빛날 것"이라면서 장재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한별(탤런트)

"휴, 이건 뭐 그 어떤 시상식보다도 떨리게 봤던 것 같다"

"3주 동안 조용히 장재인씨 투표했었는데^^;;ㅠ"
"아 그냥 세분이 팀하면 안되나???ㅠㅠ.ㅋㅋㅋ"

홍석천(탤런트)

"우왕. 장재인이 떨어지다니. ㅠㅠ 그런 음악성 가진 애도 보기 드문데"
"작년과 똑같다. 이렇게 가다 존 박이 우승하겠군. ㅎㅎ"

"아무튼 장재인 파이팅 허각도 파이팅. 니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셋 다 대단하다. 하지만 음악성으로는 누가최고인지 다들 알겠지"

가비엔제이(여성그룹)

 “장재인의 경우 어떤 미션 곡이 주어져도 장재인스럽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서인국(가수)

“사심이 약간 들어가 있긴 한데 난 장재인이 1등하지 않을까 싶다”

우은미(가수)

 "개인적으로 장재인 언니가 될 것 같다. 노래에 진심을 담아서 하는 것 같고 그 감정이 와닿아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 재인 언니는 음악성도 뛰어나고 작곡 작사도 직접 하고 스타성도 있어서 대형가수가 될 것 같다"

선민(가수)

“당초 장재인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결국 결선 진출에 실패해 존박(John Park)과 허각의 우열 역시 가늠하기 힘들다”

정진석(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슈퍼스타K2에서 3등한 장재인 양은 제 절친 정원영 교수의 제자랍니다..으쓱^^”

홍수현 (엠넷 방송제작사업부 국장)

“생방송 끝나고 이 시간이면 내 자리로 온다. 탈락한 아이와 먼저 통화하고 그 다음에 합격자와 통화한다. 그리고 하늘보고 있다. 멍청하게 밖을 내다본다”
“재인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제 각박한 세상을 제대로 경험하겠구나”

누군가가 “장재인 떨어졌어요?”라고 묻자 “아뇨, 새로운 시작을 두명보다 먼저 하는거죠”라고 대답했다.

“재인이랑 탈락한 날 통화내용 중 그녀가 한 말. 저 멋있었죠? ㅋ. 이 친구가 들고 나올 음악이 어쩌면 트렌드를 바꿀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응원해주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날카로운 모니터도요”

김용범(슈퍼스타K2 PD)

편곡 실력이나 음악성이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로 뛰어난 친구다. 왕따 경험담을 본인이 직접 얘기했지만 지금도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 미션을 받으면 골방에 혼자 들어가서 나오라고 할 때까지 편곡을 하거나 연습을 한다. 지독한 연습벌레다. 장재인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겹다는 사람도 있고, 신선하고 독특해서 가치가 있다는 분도 있다. 내가 볼 때 그게 장재인의 특색이다. 장재인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는 어른분들도 많더라. 젊은 친구가 70~80년대의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권재영(뮤직뱅크 PD)

"음악성만을 놓고 보면 장재인"
"우리나라에 기존에 없던 창법을 쓴다거나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데 점수를 높이주고 싶다. 가수로서 데뷔하면 기존 우리 여가수들에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황인영(인기가요 PD)

"일반인이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슈퍼스타K2\'의 프로그램 취지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장재인 쪽에 점수를 주고 싶다"

김광수 / 코어콘텐츠미디어(씨야, 다비치, 티아라, 남녀공학)

1.장재인=묘한 매력이 있다. 가르치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존박
3.허각

김창환 / 미디어라인(김건모, 채연)

1.장재인=묘한 매력이 있다. 가르치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존박
3.허각

윤일상 / 내가네트워크(브아걸, 써니힐, 스프링쿨러)

1.장재인=음악성이 좋다
2.존박
3.허각

한성수 / 플레디스(손담비, 애프터스쿨)

1. 장재인=대중은 신데렐라를 원한다
2. 김지수
3. 허각

홍승성 / 플레이큐브(포미닛, 비스트)

1.장재인=발전 가능성이 높다
2.존박
3.강승윤

전문가들이 매긴 \'TOP4\' 의 개별 가치

다수의 관계자들은 음악적 역량에 있어서는 장재인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작곡가 조현주 씨는 "4명 모두 음악성을 논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부족한 점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뚜렷하고 어떤 노래든 자기화 시키는 능력 면에서는 장재인이 가장 돋보인다"고 말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은 장재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코드로 꼽혔다. 하지만 더이상 음악적 색을 바꾸기는 힘들 것이라는 것이 가요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장재인의 음악적 잠재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하지만 자신의 색을 유지하느냐 버리느냐의 기로에서 약간 위험 부담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 스타 가능성 : 존박>장재인>강승윤>허각
◆ 음악적 역량 : 장재인>허각>존박>강승윤
◆ 다방면 활동성 : 허각>존박>강승윤>장재인
◆ 성장 잠재력 : 강승윤>존박>장재인>허각

싸이

여기 고비의 순간하고 행복했던 순간 보고 되게 울컥했는데 많이 좋은 음악 하셨으면 좋겠고 또 (외로움) 많이 푸셨으면 좋겠고 고맙다는 인사 많이 받으실 거 같아요 앞으로 음악을 통해서 합격입니다

박진영

3일동안 심사를 봤는데 관객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들은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너무 신났고 너무 잘했어요

이문세

저는 통기타로 혼자서 처음에 서술할때 사실은 눈물이 났어요 처음에 너무 그걸 잘 소화했어요 제가 원했던대로 그리고 곡을 바꿨는데 이틀만에 완벽하게 자기것으로 만들었어요 물론 뒷부분 가면서 약간씩 그 뭐랄까 불안한게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자기것으로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제 점수는요~ 95점

이승철

오! 신선한 충격을 주셔서 감사하고요
서인영 씨의 노래 <신데렐라>가 과연 어떻게 변할까 라고
굉장히 기대가 컸는데 아주 만족스럽고요 우리가 심사를 맡고 나서
가장 어려운 심사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조금 회의 좀 해보겠습니다

그 모습 그대론데 매번 신선해서 아주 좋았구요 무엇보다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점에서 전 높은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93점

심상평을 쓰지 않을 정도로 눈을 떼기 힘들 정도에 무대였구요 어떻게 보면 한가지 색깔인것 같은데 여러가지의 그림을 보여주는 장기가 정말 많은 대중에게 큰 어필이 될 수 있다는 큰 가수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어쨌든 훌륭한 가수가 될것 같습니다. 제 점수는요~ 97점

 "마지막 3명은 모두 \'수\'를 받는 가수다. 허각이나 존박이 떨어졌어도 똑같이 아쉬웠을 것이다. 다만 장재인은 선곡의 운이 다른 사람보다 좋지 않았다. 게다가 워낙 음색이 독특해서 여러 색깔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분명히 그런 목소리는 대한민국에 장재인뿐이다."

엄정화

저 역시도 너무 즐기는 모습이 듣기도 좋고 보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또 캐릭터가 확실한 느낌이 이제는 정말 캐릭터 싸움인데 그것이 굉장히 확실해서 좋은것 같아요 제 점수는요~ 98점

처음에 제 노래 초대를 고를때 저도 걱정을 좀 많이 했어요 워낙 스타일이 다른 노래에 가수이고 그래서 어떻게 나올지 걱정은 했지만 역시 너무나도 영리한 장재인양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또 자기만의 무대를 너무나도 잘 꾸며준 것 같아요
그 자유로운 감성으로 맨발로 이리 저리 무대 앞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굉장히 보기 좋았는데 그 어떤 상상력의 유연성이 좀더 필요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장재인양 특유의 목소리가 조금은 초대라는 노래에 맞춰서 부른것 같아서 저는 굉장히 잘 들었습니다. 제 점수는요~ 95점

어떻게 보면 어떻게 들어보면 이 노래가 좀 지루해질수도 있었는데 전혀 그런 기분이 들지 않게 너무 처음부터 끝까지 상큼하고 정말 레몬트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에 계단 내려올때에 구성도 좋았구요 중간 중간에 익살맞은 표정이나 노래도 좋았구요 또 중간에 노래를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그런 반전분위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 점수는요~ 93점

재인아 오늘 너무 너무 멋졌구 그리고 너의 가사 전달 능력이 정말 전보다 너무 너무 발전한것 같아서 오늘 정말 많이 놀랐거든 정말 멋진 표현력이 강한 가수가 될거야 화이팅 수고했어

윤종신

장재인양은 개인적으로 잘 풀리네요 잘 풀리고 있어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노래를 시작했구요 저는 조금 애기가 다른데 허스키하게 약간 갈라진 목소리가 그동안 들었던 목소리에서 바뀐것 같아서 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그랬고 우리 장재인양을 누가 잡죠 전 굉장히 좋았거든요 제 점수는요~ 98점

저는 장재인양이 이 곡을 한다고 해서 혹시나 장재인양이 춤을 출까봐 걱정했어요 그건 리메이크가 아니죠 그냥 따라하는 거겠죠 모든걸 장재인화 하는 매력을 가진것 같아요 모든걸 같은 풍으로 부른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요 저는 장점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앞서 본인한테 너무나 잘 맞는 옷을 입었을 때에 매력 보다는 못한 느낌 제가 97점 98점 줬을때에 느낌 보다는 확실히 못한 느낌이었구요 그러나 역시 자기것으로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지 않나 생각되구요. 제 점수는요~ 93점

계속 지켜보면서 많은 친구들은 많은 친구들은 노래를 하고 있는데 장재인양은 조금더 큰 범위인 음악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장재인양은 오랫동안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될것 같구요 뭐 여기서 1-2등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장재인양이 여기까지 비주류 음악을 하는데 여기까지 왔다라는 뜻은 굉장히 우리나라 이제 대중들도 많이들 취향도 그렇고 바뀌고 있다라는 뜻에서 여러가지 의미를 많이 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무대도 너무 좋았구요 이 무대가 재인양 아이디어라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재인양에게 받았던 감동이 너무 컸나봐요 예전에 98, 97 이렇게 줄때의 느낌을 이기지는 못했던 느낌을 조금 받습니다  그러나 전 장재인양한테 항상 감동받는 한사람입니다. 제 점수는요~ 95점

일단 뭐 팥빙수는 예 대자로 사줄게요 대자로 그리고 그 재인양의 TOP3에 남았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남들이 많이 하는 음악도 아니고 가요 차트에 1-2위를 하는 그런류의 음악을 하는게 아닌데 아마 제가 보기에는 우승하는 사람보다 전체적인 가요계에 끼친 영향이 우리 재인양이 클거에요 이후에 지켜봐 주세요 재인아 잘했어

“기본이 잘 돼있는 아이더라고요.. 재인이.. 고 녀석 노래 듣는 재미.. 쏠쏠했었는데... 멋진 제자 두셨어요^^ 함 뵈요. 삼합 함 하셔야죠”

"네 덕분에 통기타도 더 팔리고 배우는 사람도 늘꺼야. 그걸로 곡도 쓰고, 자기 사는 이야기도 그 음에 옮기고. 그런 친구들이 늘어나는데 재인이가 한몫 했다고 생각한다, 샘은..."  "팥빙수 들어가기 전에 빨리 먹자"

"어쩌면 우리는 자연스런 음악에 대한 회귀 본능이 있고 장재인을 통해 다시 조금씩 기억해 냈는지 모르겠다. 그녀로 인해 점점 잊혀져 가던 어떤 감성이 주변에서 다시 꿈틀꿈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김성녀(배우)

장재인.슈퍼스타k 그리고 진짜 가수

어느날, 이 한 사람 때문에 슈퍼스타K를,  아예 작정하고 보게 됐다.
바로, 장. 재. 인.....이 김지수와 부른 신데렐라.
와, 이걸 텔레비전에서 맨 처음 보는데, 진짜 깜짝 깜짝 놀랐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아주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또 놀랐을 거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가 아님에도,
저 개성 넘치는, 저 독특한 목소리에 잠시 넋이 나갔더랬다. 음색과 상관없이...
노래도 정말 너무 잘하는 거다....게다가 편곡한 저 솜씨란...
김지수도 참 잘하긴 했지만,,,,,
나한테 와서 꽂힌 건,,,,김지수보단 장재인이었다....
저런 감흥, 저런 실력, 저런 분위기라면.....
음......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저 뒤로는 슈퍼스타K를 볼라구 아주 애를 썼다....
다른 사람들 나오는 것도 물론 참 재밌지만,,그래도 장재인을 보려고 난 슈퍼스타K를 본 게 컸다.

......<중략>........

특히나,,,내가 지지했던 장재인...
여기서 지지했떤 마음이란, 슈퍼스타K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니.
그런데,,,장재인이 합격하고도 흘린 그 눈물이
(물론 그 눈물이 흐른 본심이야 내 마음과 짐작하고 다를지 모를지라도)
나를 아프게 했다. 그리고 화나게 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 그 눈물은, 이 지독한 경쟁 시스템을
인정하지 않을래야 인정할 수밖에 없는 눈물 같기만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떨어진 친구들보다 그리 서글피 울 수는 없었겠지.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그래서 난 이제 마음을 바꿨다...
장재인이 슈퍼스타K에서 우승하지 않기를 바란다.
지난해 우승자인 서인국을 봐도 그렇고...
아니,,지금 상품처럼 자본 논리에 이리저리 놀아나고 있는
수많은 연예인들을 보아도 그렇고...
오로지 실력과 흥 만으로 내 마음을 잡아끈 장재인..
그가,,,제발 그런 상품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다른 친구들도,,,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혼자 이런 상상도 해 보았다..
장재인이가,,,이번 주 본선 무대에서...
노래 한 곡 멋지게 부르고는,
슈퍼스타K에서 물러나겠다고 멋지게 한 방 날려주는 것...
상품성이 아니라, 음악으로 승부하는, 아니 즐기며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생방송이라서 방송에서도 막을 수 없는 말일 테고..
아~~~ 내가 장재인을 아는 사람이었다면,,
듣지 않더라도,,이 말을 꼭 직접 해 주었을 텐데..
아쉽다..아는 사이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