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키의 말을 듣지 않아서]임.

'그' 아니키의 대표적인 명대사

"야, 너 임마 아까부터 「쳐바른다」 「쳐바른다」거리고 말이야~ 어쩌자는거야 너. 우리 세계에 그딴 말은 없어... 그딴 약골이나 뱉는 말은 말이야... 「쳐바른다」같은 소린 쓸 필요가 없어. 왜냐면 나나 우리 패거리가 그 소릴 머리 속에 떠올린 그때는! 실제로 상대를 발라버리고 이미 다 끝장난 상황이니까! 그러니까 써본 적이 없어!"

그리고 각성한 펫시는 

"알았어요, 프로슈토 형님! 형님의 각오가! '말'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됐어요! 죽여버린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형님! 이미 행동이 끝난 뒤여야 한다 이거죠?"

라고 말한다.

그러나

부챠라티 전, 후반부에서 펫시는 아니키의 말을 두번이나 어김. ㅇㅇ

이때보면 페시는 부챠라티에게 "죽여버린다!"고 소리치면서 공격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부챠라티가 눈빛이 변하더니 아이러니하게 프로슈토가 페시에게 해줬던 "죽여버린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이미 행동이 끝난 뒤."를 그대로 말해주면서 역전해버렸다.

-나뮈키

이때 한 번 어겼고(적인 부챠라티가 재탕해주기까지!)

한번은 그럴 수 있죠. 두번은 안되는 겁니다

이후에 거북이를 조져서 자기 팀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보스의 딸은 가져가라, 하지만 니 패거리는 전부 죽는다."'

그러니까 말부터 하지 말고 행동부터 끝낸 뒤에 말을 하라고.......

예로부터 말많은 악역의 승률이 저조했던 것을 그대로 증명하는 펫시.

하다못해 펫시 입에 지퍼라도 잠궈놨었으면 호위팀 전멸은 가능했을 지도 모름.

아니키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