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정우성 팬 아닌 입장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의 3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테나 개망+이지아 호구 사건으로
연예계 간지왕, 연예인들의 우상 이미지에서 생긴것만 멀쩡하고 왠지 현실에서 허당일 것 같은 호구왕 되었었다

연기는 송승헌 이런 사람들 급으로 매도 당했고...

연기를 썩 잘하진 않았지만 못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는 아니었는데(정우성 비트 빼고 뭐 있냐는 편견 가진 사람 수두룩)
큰 이유는 거의 15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에 폭간 낼것 같던 드라마가
캐릭터 완전 멋 전혀 없는 우유부단한, 싸움도 못하는 아이리스 이병헌 역할과 너무 비교되는 요원이어서 드라마도 망하고 정우성도 망했었지
(이병헌 연기력을 떠나서 캐릭터 비교해봐 진짜 ㅋㅋㅋ)

정우성 같은 경우는 연기는 조금 딸려도 국보급 비쥬얼이랑 액션 연기로 캐릭터만 살려도 그런거 다 상쇄되는데...
첫회 시청률 보면 이거 트렌디 드라마 될 뻔했거든 ㅋㅋㅋ

빠담빠담으로 좀 성급하게 드라마하나 싶었고 노희경 말 듣고도 기대는 크게 안했지만 이렇게 다시 비상하는 것 보니 너무 좋다
이번에 빠담으로 다시한번 연기력 문제 되었으면 내려가는 느낌 될 가능성 컸거든...

애초에 예전에 비쥬얼 초극강일때 캐스팅 제의 엄청많았던 드라마했으면 한국에서 극성팬도 많아지고(아무래도 극성팬은 드라마>>>>영화)
한류스타로도  배용준 이상으로 인기 끌었을것 같긴한데 뭐 이제라도 드라마 안가리고 하는 모습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