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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붉은 꽃 없다고 했다 (ft. 화무십일홍)

ㅇㅇ(219.241) 2020.09.03 18:28:04
조회 331 추천 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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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다섯 번째 천하장사 타이틀로 만 2년만에 이룬 천하장사 보유 역대 2위의 기록이었다. 1983년 출범, 1992년 3월까지 10년간 24번의 천하장사가 태어났으나 천하장사 타이틀을 한 번이라도 차지한 선수는 7명에 불과했다. 3李시대를 이끈 이만기가 10회로 1위가 다음이 5회의 강호동이었다.

이 기간 강호동은 백두급에서도 펄펄 날았다. 54회 대회부터 57회 대회까지 4연패를 하면서 7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당분간 상대가 없어 길게 이어질 것 같았던 강호동 시대는 그러나 한순간에 끝났다. 정확하게 말하면 끝난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 끝내 버렸다. 1992년 4월 부산에서 열린 백두장사대회. 강호동은 예상밖의 성적을 기록했다. 8강전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7위를 했다.

그리곤 다음 달인 1992년 5월 은퇴를 선언했다. 팀 이탈 등이 이어져 구구한 억측이 난무했지만 한번 은퇴를 발표해버린 강호동은 다시는 모래판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얼마 후 개그맨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었다.

[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16. 괴력과 괴성의 소년역사 강호동

sports.v.daum.net/v/202008310646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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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질병인 "암"

몸속에서 유일하게 암이생기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어딘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심장이라고 합니다.

 

암은 어떤 부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차가워지면 생길수 있는데요

심장은 피가 왔다갔다하면서 늘

뜨겁게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절대

암이 생길수 없다는거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열정적으로 뜨겁게 달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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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붉은 꽃 없다고 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옛말에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했다. 세상적인것은 한 순간에 사라진다.


백일동안 피는 꽃이라고 해서 백일홍. 한 꽃이 백일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게 아니다. 수 없는 꽃이 지면서 다시 피고 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 올린다. 

 

피어서 열흘 아름다운 꽃이 없고 살아가면서 끝없이 사랑받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끝임없는 자기 삶에 대한 도전이 중요하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게 아니다. 인생에서 피는 일도 지는 일도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소중한 삶의 순간이다. 

"한때 그렇게도 찬란한 빛이었건만, 이제는 눈앞에서 사라져가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찾을 길 없을지라도, 우리는 서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얻으리라" 
- 윌리엄 워즈워스의 '초원의 빛'

 

누군가의 로망은 이루어졌고, 누군가의 로망은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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