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월화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 후속, 

4월 14일(월) 첫방예정(16부작)

<강적들> (극본 강은경, 연출 한준서)에
    채림, 이종혁, 이진욱 캐스팅!

청와대 열혈 신입경호관들의 세계를 다룬 새 월화 미니시리즈 <강적들>!
KBS 2TV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의 후속으로 4월 14일 월요일부터
<강적들>이 방송된다.

<강적들>은 청와대를 배경으로 열혈 신입경호관들의 세계와 사랑, 그리고 숨겨진 청와대 사람들의 일상을 재밌게 다룬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청와대를 배경으로 미니시리즈를 제작하는 것을 이례적인 일로 KBS는 지난 2006년에 윤태영, 소이현 주연의 미니 4부작 드라마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을 방송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한준서 PD와 강은경 작가 콤비

<경성스캔들>의 한준서PD가 연출을, <달자의 봄>,<비천무>,<호텔리어>의 강은경 작가가 대본집필을 맡았다.

■ 채림, 이종혁, 이진욱 청와대 입성하다!

안하무인에 골칫덩어리인 대통령 아들 강수호 役에 이진욱이,
채림의 경호관 동기이자 차세대 청와대 경호실 다크호스를 두고 피터지는
경쟁을 다투는 유관필 役에 이종혁이 캐스팅되었다.

채림과 이종혁은 청와대 신입 경호관 역할을 맡아 강도 높은 체력훈련은 물론 사격훈련, 특수경호훈련, 특수운전, 차량경호, 야간행군 등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고강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안에서 둘의 티격태격, 좌충우돌 하는 모습과 함께 감춰져있던 청와대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재밌게 그려진다. 탤런트 이진욱은 대통령의 아들역할을 맡아 천하무적, 안하무인에 ‘꼴통 싸*가지’ 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채림을 두고 이종혁과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숨은 비밀의 조각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청와대는 일대 스캔들에 휩싸이게 된다.

■ 주인공이 아닌 비주인공들의 이야기. 그들만의 행복을 부르는 주문.

그들은 항상 주인공의 뒤에 서 있고, 주인공을 위해 움직인다.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매일 죽는 연습을 하는 그들... 바로 청와대경호관들이다.
삶의 의미가 변하고, 쿨 함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촌스러운 2대 8머리에, 애국과 충성심과 자부심을 가슴에 가득 담은 그들은 사람들 눈에는 언제나 주변을 지키는 엑스트라지만, 그들의 인생에서는 그 어느 누구보다 멋진 주인공이다. 그들의 인생을 중심에 그려본다.
또한 수많은 상처와 사연을 가슴에 안고 살지만, 두 번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오늘을 당당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을 부르는 주문을 소소한 일상속에서 따뜻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 대통령 이덕화, 사기꾼 임현식, 사교댄서 오광록, 청와대 신입경호관 밀크보이 고명환 등 탄탄한 조연!

탤런트 이덕화가 대통령 강민국 역할을 맡아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역에 이어 두 번이나 청와대 주인이 됐다. 최근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당나라 명장 설인귀역을 맡아 강한 카리스마와 해학적인 웃음을 선사했던 이덕화는 <강적들>에서 온화하고, 품위를 갖춘 대통령이자 아들을 걱정하는 평범한 우리내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부인역은 탤런트 이경진이 맡는다.
채림(차영진 役)의 할아버지역을 맡은 탤런트 임현식은 자칭 도인, 타칭 사기꾼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감초 같은 역할로 큰 웃음을 줄 예정이며,
영화<올드보이>, <세븐데이즈>에서 탄탄한 조연역할을 해온 배우 오광록이 채림의 부친역할을 맡아 “인생은 탱고, 살사, 그리고 차차차”를 외치는 3류 사교댄서 강사이자 남들이 보기엔 무능력한 아버지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느 아버지와 같은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개그맨 출신 연기자 고명환이 <경성스캔들>의 부잣집 아들이자 백수역할에 이어 <강적>에서는 채림과 이종혁의 동기인 신입 청와대 경호관 역할을 맡는다. 겉으로 보기엔 조폭에 가까울 만큼 우락부락하지만 청와대 경호관 사이에 밀크보이로 통한다. (그 사연은?) 군기 바짝 든 청와대 신입경호관들 사이에서 특유의 재치로 극에 웃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