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들이 기다리던 후기 서폿 끝나자마자 바로 들고왔어 ㅋㅋ

 오늘 날이 다행스럽게도 해가없고 구름이 껴서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했던것같아

물론 땀은 많이 났지만 ㅋㅋㅋ ! 

이미 현우퐁 닉으로 사장님이 현장진행후기 잘 풀어주셨지만 내 구린 기억력으로 다시써보는 후기야! 

재미없어도 잘 읽어주길 바람! 스포 때문에 갤주사진은 찍을수 없었다 ㅠ 

이번에도 역시 갤러리 밖으로 후기 가져가기 금지 

갤 내에서만 보기 바라 어길시에 

삼대가 김장발 김할배 핑크푸들

12시 반에 커피퐁사장님이 오셔서 준비했고 본격적인 시작은 1시 조금 넘어서 였던것같아 

촬영이 딜레이 되서 점심시간이 늦춰진것같더라고 ! 그래서 2시 다 되어서 스탭분들이 내려오기 시작하더라! 

일단 세팅하는데 역시 현수막이며 배너 넘나 시원하고 예쁜것 ㅋㅋ 사진들도 다 너무나 잘뽑혔고 이번엔 영상도 해가 없어서 잘보이고

소리도 건물 안까지 들릴정도로 짱짱했음 ㅋㅋㅋ ! 근데 다들 ㅈㅅㅎ 작가님 사진 보고 인생사진이라며 한마디씩 하더라 ㅋㅋㅋ

현수막 사진이 너무 못나온거 아니냐며 스탭분들이 말하는거 듣고 현장에서 진짜 예쁨 많이 받는구나 늘부심 들었음 

+) ㅈㅅㅎ 작가님 사진 보고 이상하다고 하는 스탭분이 계셨는데 ㅋㅋㅋ 갤주가  이 싸람들~~~ 예술의 예 자 도 모르는 싸람들이네~~~ 

이게 얼마나 예술적인건데~~이런 싸람들이랑 어떻게 일해~~~ 

라면서 늘몰이에 대응했음 ㅋㅋㅋ 정말로 된발음 하면서 얘기하는데 맴찢한  현우의 얼굴이었지만 귀여웠음 ㅋㅋㅋ 

촬영이 있다가 중간중간에 쉬는시간이 있는형식이라 천천히 나갔고 많은 분들이 다녀갔어 ㅋㅋ 

정.헌배우님 이랑 민진.웅 배우님도 오셨었는데 정.헌 배우님은 팥빙수를 드셨다고 한다 ㅋㅋ 다들 익숙한 얼굴들이라 갤주 잘부탁드린다며 

맛있게 드시라고 전해드렸어! 

(영롱한 자태를 보아라) 

음료는 역시 맛있었고 빙수도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 쉬지 않고 음료가 나가는 걸 보며 뿌듯 했음 ㅋㅋ 

다들 빙수가 있는지 모르셨는지 아아메랑 음료위주로 나가다가 나중에 빙수가 불티나게 나감 ㅋㅋㅋ 빙수가 있었어?? 라면서 다들 손에 들고가시더라 

역시 더울땐 빙수가 최고 ㅋㅋ 

안타까운건 ㅠㅠ 갤주가 오늘 씬이 맞는씬이더라고...  그래서인지 칼로리있는 음료보다는

아아메만 4잔+a정도 마신것같아 ㅠㅠ 밥도 안먹었던데 너무나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영상쫑이 새로 만들어준 영상! 걱정했던것이 화면이 안보일까봐 였는데 화면 진짜 잘보임 !

스탭분들이 옹기 종기 모이셔서 영상 보시는데 정수보시더니 저건 사이코패스야? 그냥 완전 강하늘인데? 라며 놀리심 ㅋㅋㅋ 

나보고 갤주는 집밖으로 나오면서 연기한다며 ㅋㅋㅋ 이게 다 미담때문이라며 놀리셨음... 어딜가나 늘몰이 ㅋㅋ 

다들 영상보면서 한마디씩 하시고 정.헌 배우는 라.스 소주한잔 열심히 보고 가셨어 

다른 스탭분들도 노래 나오니까 이게 하늘이가 부른거야? 라며 유심히 보고가심 ㅋㅋ 아마 갤주 회식때 소주한잔 불러야할듯...

(갤주도 영상 보더니 바로 아래에 적힌 디시인사이드아웃 보고서 어? 이거 저번에 내가 썼던건데! 라고 기억함 ㅋㅋㅋ 진짜 기억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영상쫑이 부탁한대로 영상의 의미 얘기해주는데 꽃청춘이 나오는 부분에서 갤주가 그러더라고 저때가 실감이 안난다고 그 이후로 쉴틈이 없었고 달려왔기 때문에

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더라 ㅠㅠ 꽃청춘 이후로 너무 정신없이 달려왔다고... ㅠㅠ 그 부분에서 맴찢이었다고 한다ㅠ  )

재심 티셔츠 실물이야! 들고 못찍은건 미안 ㅠ 손이없었다... 실물 예뻤으나 아쉬웠던게

티셔츠만 따로 오느라 서폿 중반 이후에 도착했어. 그래서 영화 스탭분에게 위임해드리고 사이즈 현황 드리고 촬영후에 나눠 입겠다는 얘기를 들었음!

직접 나눠줄수있었음 좋았을텐데 ㅠ 늦게 와서 어쩔수가 없었네! 

 to. 디시인사이드 아웃!(이제는 익숙하죠?)

"재심" 촬영중. 너무 고마운분들. 언제나 감사해요! -현우가-

이제 서폿후기에 이어 기다리던 갤주 후기를 적어볼게 ! 아무래도 일터고 촬영장이라 무거운 분위기를 예상하고 갔는데 스탭분들도 너무나

잘챙겨주셔서 감사할 정도였어 <재심>현장 분위기 bb...

 아무튼 갤주는 2시에 스탭분들이 내려오고나서 내려왔어

그전에 어떤 스탭분이 오늘 피칠갑에 꼴이 말이 아니라고 보고 마음아플거라고 농담하듯 던지고 가셨는데 진짜 육성으로 소리를 지를뻔했어...

눈물이 나올것같았음... 왜냐면... 오늘 씬이 맞는 씬이어서인지 전신가운을 걸치고 머리는 헝클어져있고 얼굴이며 몸이며 피칠갑 ㅠㅠㅠ

분장 때문인지 더 마르고 아파보이는 갤주였음... 아마도 모텔에서 형사들한테 맞는 씬을 찍었던가봐...

괜히 너무 마음이 아파서 멀리서 지켜보다 살갑게 인사하는 갤주에게 인사할수밖에 ㅠㅠ

마음아프다고 하니 꺼억꺼억 웃는 갤주였다고 한다... 이미 많이 맞은건지 피곤해보였는데 내색없이 웃어줬어 

서포트 차량 앞에 가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니 이미 아아메는 몇잔 마셨다고 하더라구 (나랑 아마 길이 엇갈렸었는지 이미 몇잔 마셨대)

밥을 안먹냐고 하니까 오늘은 안먹는다고 손사레를 치는데 그것조차 맴찢이었음... ㅠㅠ 그래서 음료라도 더 많이 마시라고 그랬지만 갤주는 오직 아아메만 마심...!

갤주에게 한마디랑 시험지를 직접전달하려고 했는데 촬영하러 올라가 본다는 말에 매횽에게 전달했어 

매횽이 시험지보고 신기해 하더라구 혹시 시간이 되면 작성후에 인증 가능할까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힘드시면 꼭 안보내도 된다고 얘기했음 ! 촬영 너무 힘들게 하는데 그것조차 부담일까봐 ㅠㅠ 

그 이후에 갤주는 올라가고 띄엄띄엄 잔수가 줄다가 티셔츠가 와서 스탭분에게 전달하고 이제 잔수가 떨어질 즈음에 갤주가 와서 이제 가냐고 묻기에

혹시 싸인을 해줄수 있을까 물었어 갤주가 흔쾌히 싸인을 해주는데 스탭분이 촬영들어간다고 하셔서 급하게 싸인만받고 인사하고 나왔어!

 글씨체에서 급함이 보이는것같음은 바로 그때문이다... ㅋㅋㅋ ㅠㅠ 오늘 씬이 뒤로 밀려서 촬영이 빡빡하더라고! 나도 커피차잔수만 떨어지고서

바로 정리하고 나왔어 촬영도 그렇고 갤주도 그렇고 역시 현장은 빠르고 바쁘게 진행되는게 보이더라고ㅠ 

내내 챙겨줘서 고맙다고 해준 덕분에 그래도 보람있는 서폿이었다 스탭분들이 연신 역시 미담미담 얘기하시고 갤주가 얼마나 좋은사람인지 얘기해주는데 늘부심!!

역시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오늘 분장을 보니 개봉후에도 찌통일것같은데 연기하는 갤주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보며...

늘 후기는 마무리가 어색해... 쫑들도 다들 수고많았음!

+) 후기 추가할게 계속 생기네 ㅋㅋㅋ 내가 매횽한테 녹음 스케줄에 대해 물어봤는데 오스트 아니고 후시녹음이래 ㅠ 아쉽

정산은 저번 중간 정산에 인쇄비 2000원 추가 말고는 없지만 곧 정산글을 따로팔게! 

+제발회 쫑 나와서 인증해주라 ㅠ 내가 위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