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지금 터졌을뿐이지

머리좋고 노래도 괜찮게 부르고
얼굴도 물론 나이는 먹었지만 꽃미남이고..
대중들한테 이미지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가끔
헉한 말들도..했지만 논란도 딱히 없고
인기는 많지 않지만
뭐 인지도는 나쁜편은 아니었고

꾸준히 있고 일거리도 꾸준히 있긴했고..
의사활동하는 지인들보다
본인이 돈은 훨씬 많이 번다했으니..
뭐 아쉬울거 딱히 없었겠지..

자기애가 어찌나 넘쳐나는지 자주 느꼈어.
좋게 말해 자기애지만.. ㅠㅠ
그러니 이상형이 몸매는 쭉쭉빵빵에
잔소리 안하면서 내 머리위에서 컨트럴하는 사람이겠어..


개인 사생활이 문란? 해도 그게 한번도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으니 조심하지 않았고..
솔직한게 강점이라 했지만
당연히 본인 위주였고
귀찮은건 회피하고 그랬을 가능성이 크고..

이번 사건도 예전처럼 그렇게 잠수타면
알아서 해결할줄 알았지...
설마 그렇게 나올줄은 몰랐던거지..
그렇게 살아왔기에...



정말 어린 20대 애가 이런일을 있음
어리고 소속사와의 위약금 걱정등등 땜에 무서워 잠수타는 넘은  이해라도 가능하지
40살이믄 그래도 내가 한 말이나 행동에
책임감은 있어야 할터인데..
그냥 그렇게 쭉 살아왔기에..
이런일이 터질줄 몰랐던거지..


난 다른건 바라지 않고 한가지만 바래..
그때 돈다주고 확실히 처리? 했어야 했는데가 아닌
이상황이 무서워서 회피하고 짜증내는 모습이 아닌

내가 정말 잘못 살아왔구나..를 느끼고
반성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팬으로써의  마지막 바램이야..



적어도 결혼 생각이 없었어도
임신을 했다면 생명의 소중함을 알았다면
지금 방송중이라 언제 밝혀야 될지를 고민하는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정말 이 여자가 나랑 인연이 아닌거 같고
지금 결혼이 너무너무 싫었다면
적어도 했던 약속은 지키고 최소한의 예의는 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티비에 나오는건 불가능하다보고
앞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만큼 살텐데..
많이 반성하며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