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저런 병맛 프로그램이 다있다니

아무리 경제가 어렵기로서니 왠 뜬금없이

공무원 마일리지 뺐어서 가난한애들 주자는걸 공중파에서 떠드나?

라고 했더니 어느 좃고3이 공부는 안하고 아고라에서 쳐놀면서

사회불만만 키우다가 튀어나왔나... 좃고3 내세워서

캐백수는 책임에서 뒤로 빠지고 졸라 웃기더라


출장가면서 개인적립된 마일리지가 행동강령에 사적활용 못하는 규정있는건 그렇다 쳐도

그걸 왜 뺐어서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냐? 알아서 정부기관에서 쓰던가 말던가 해야지

완전 개병맛 변호사 튀어나와서 깝죽거리던데... 내 생각에는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인원이 너무많으니까

미국처럼 먹고살길 없어서 여기저기 법으로 깝죽대는 인구가 늘어나는거 같다

사법고시 합격자 배출인원을 년 100명이하로 줄여야된다


완전 공무원을 동네 ATM기로 여기는 개병맛 프로그램이었다

횽이 생각하기에 공뭔 마일리지 처리방법은 딱 두가지 방향밖에 없다

(1) 출장에 따른 인센티브로 여기고 사적활용이 가능하게 공뭔행동강령을 바꾼다.
     말하자면 출장수당 정도로 생각해줄 수 있다는 말
    
(2) 아예 국내취항 항공사와 협의해서 정부에서 쌓이는 마일리지로 바꾸고
     티켓도 공무용 티켓으로 전용발권한다.
     이러면 마일리지가 정부부처 명의로 적립되는거지
     이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야... 그뒤로 정부에서 마일리지로 엿바꿔 먹던지 아니면
    우수공무원 포상휴가 보내주는 용도로 쓰던지...
    우리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항공사만 이용하겠다고 정부에서 나오면 항공사가 말안듣고는 못배길껄
    하지만 국내미취항 항공사라면 좀 어려워... 해외에서 비행기 갈아탈일도 있을텐데 말야

그 좃고3 논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댕겨오는 출장인데 쌓인 마일리지는 당연히 국민꺼니까
가난뱅이 국민이 써야된다... 라고 떠들던데... 존내 소유관념이 희박한 좃고3을
투표권도 없는걸 국민이랍시고 내세워서 헛소리나 늘어놓는 방송이라니...

아주 국민의 세금으로 준 월급이니까 공뭔 월급 뺐어서 가난뱅이들 도와주자는 말까지 나오겠다?
얼마나 이나라 국민들이 공무원을 동네북으로 여기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서 구역질이 나오더라

우리나라 국민들 여론이라면 소득과 생활의 기준이 길거리에서 배추파는 사람 수준에 맞춰져있어서
그거보다 많이벌면 고소득이라고 여기고 용납을 못하나봐... 공무원 되는게 얼마나 빡센데
거기에 맞춰서 국민을 먹여살려야할 공무원이 배추파는 사람보다 잘산다는 논리로 박봉인걸 부정해

자본주의 국가인데도 사고방식은 거의 공산주의 국가 수준이야

국민의 세금이 저절로 댕겨오는것도 아니고 일하는 공무원에게 보상해준다는 생각은 안하나
세금은 10원도 안낼 좃고3마저도 국민의 세금 운운하면서 공뭔을 동네북 취급하다니...
국민의 세금으로 학비보조해서 고등학교 다니게 해주면 공부나 좀 쳐하지? 쓸대없는데 관심가지지 말고

그리고 공무원도 국민이고 세금 내는데... 공무원은 세금 안내는줄 아는사람이 많아
하루빨리 공무원을 봉사자나 시녀로 규정하는 행동강령이 고쳐지고
국민의 일원으로 돈받고 일하는 피고용자 입장으로 접근해야된다

보릿고개 넘나들던 시절에 시골 촌동네 이장만 되도 목에 힘주던 시절에 생긴 법조항으로
공무원 권력이 막강하니 봉사하는 마음이라도 가져라고 그렇게 만들어놨는데
시대가 변했으니 법도 바뀌고 규정도 바뀌어야지

공중파에서 공적소유재산을 저렇게 좃으로 여기는걸 보니까 우리나라는 아직 의식수준이 아프리카 수준이다

만약 마일리지가 법리적으로 정부소유재산이라면 국가예산의 일부로 봐야된다
그걸 뭐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자느니 말라느니 말이나오다니 웃긴다
그건 복지예산을 늘려달라고 주장해야지...

보고있으니까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