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양반의 말이 맞긴 해 - 애니-한국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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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급식소 치웠다고 협박하는 캣맘 작성자 : 대한민국인디언

사실 이 양반의 말이 맞긴 해앱에서 작성

이름이없는데유

2022.06.19 17:27:11

조회 914 추천 10 댓글 1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f166dbef70808592adde250527156d876194cea117e2545e8bb

더빙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하고 녹음을 들어가는게 제일 베스트임. 하지만 이렇게까지 철저히 준비시켜서 내보내는 경우가 얼마나 있었겠어? 근데...아역 배우는 출연료를 적게 주고도 선정적인 대사를 읊게 할 수 있는데다는 뭘 말하는건지 아는 갤러 있음? 보통 아역을 기용하는 연령대는 All에서 7세 정도인데 이 등급 내에서 선정적이라고 할 만한 대사가 있었나?

특히 난 이해가 안가는게, 출연료를 부당하게 떼여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는게 진짜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가.

디즈니가 직접 관리하는 녹음이든, 플라워링 하트에서만 봐도 소속사를 끼거나 연예계를 어느 정도 경험해본 상태에서 캐스팅 되는게 일반적인데 애들 부모나 소속사의 에이전트가 후려치게 그냥 냅두는 경우 있는게 존재하긴 함? 부모와 소속사는 호구가 아닐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생짜 일반인으로 살아가던 애를 데려와서 대충 과자 한봉지 사주고 후려쳐야만 가능한 케이스일텐데 이 정도까지의 인간 쓰레기가 있다고?

성우들의 목소리도 이제 고인물화가 되어서 매너리즘에 빠졌다봐도 할말이 없음. 얼마전에 강수진 성우가 어린이 동물티비였나? kbs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염소 연기 하는것만 들어봐도 그게 원피스의 루피가 염소 흉내내는것 마냥 들리는것만 들어봐도 답이 나오는데 이걸 부정못하지... 신용우 성우의 최강림, 아이엠스타의 레이, 레히삼의 마패 연기를 비교해보면 그게 진짜 전혀 다른 목소리를 구현해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

연기가 단순히 목소리를 다르게 한다고 다는 아니라 말할 수 있지만 성우 더빙을 접해오는 사람들일 수록 어느 정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게 매너리즘이라는 거지.

연기의 톤, 높낮이, 다양한 감정 표현을 보여준다 해도 그 기본 바탕을 눈치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연기의 전문성을 철저히 챙기는건 물론 중요하지만 더 다양한 인재풀이 있어야지. 이를 위해서라도 더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가 있어야 된다는거지.

애초에 성덕을 비판하는 경우는 성우/아역의 입지 문제를 근거로 삼는게 아니잖아. 성우 안 썼다고 sns 등지에서 온갖 어그로란 어그로를 끌면서 잘못된 인식을 심어버린게 제일 큰 문제 아니냐고... 그런 저급한 어그로에 냄새 맡고 찾아온 애들이 성상품화 드립을 치질 않나, 기자가 그 소스를 검증도 안해보고 인터넷 뉴스 기사로 만들질 않나;

슈엘 아역에게 양정화 성우보다 잘 할 자신 없으면 제발 나가 죽어달라고 댓글 싸지르는 미친놈들의 행실이 스노우볼을 굴린건데 왜 어물쩡 연기 가지고 토다는 찡찡이 취급을 하는건데?

이야 진짜...플라워링 하트는 좋든 싫든 양쪽의 입장 차이가 항상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애니가 되었다 생각한다. 라이트하게 성우를 좋아하고 잠깐 애니만 보다 잊어버릴 대다수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여론을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보려는 극렬 성덕과 뭐가 문제였는지 제대로 짚으려 하는 팬의 입장이 근근히 충돌할거 같아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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