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티티 체리, 티티 베리, 그리고 티티 레몬이

방울 속에 갇힌 퍼즈니멀을 구하러 가던 도중 바위산을

올라오니 퍼즈니멀들이 보이지 않자 티티 레몬의 아이디어로

버블건을 각자 쏴서 방울 속에 들어가 이동하는 가운데

현실에선 배타민이 티티 크루가 아일의 함정에 빠졌다는 걸

알아채고는 티티 크루의 티티 글래스를 통해 상황을 알아내려

했으나 아일이 일으킨 통신장애로 인해 실패한 마당에 용과와

키위가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용과와 배타민, 그리고 키위가 티티 크루로 변신한 뒤

퍼즈니멀 타운에서 차쿤, 쿠쿠냥으로부터 티티 체리,

티티 베리, 그리고 티티 레몬이 방울 속에 갇힌 퍼즈니멀들을

구하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이타민이 일억 번의 나비효과로 청룡으로 변신하고는

티티 용과와 티티 키위를 태우고는 서둘러 하늘을 날아

오릅니다

한편 아일의 성에선 마침 티티 카페에서 돌아온 아일이

카라멜레온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뒤 망원경으로

방울 속에 갇힌 스타핀, 나토킹, 데코릴라, 모팔카,

그리고 히포드럼을 확인하고는

카라멜레온으로 하여금 그들을 붙잡아 목재 감옥에

가둔 뒤

티티 크루에게 참교육을 당했던 스컹팅크, 모스키드,

그리고 뚤더쥐도 성에 도착한 와중에

티티 베리, 티티 레몬, 그리고 티티 체리가 아일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 때 나르숑이 이곳이 지난 번 샌드위치 배달간 곳

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티티 체리 왈 어쩐지 수상했다며

확신하던 도중

아일이 가면을 벗자 다들 아까 티티 카페에서 봤던 배타민의

친구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사실 아일은 USB의

중간보스였습니다

티티 레몬이 선공을 가하지만 아일이 가볍게

방어하고는

어둠의 마법으로 반격하자 티티 베리가 사랑의 방패로

막아내지만 그와 동시에 티티 베리와 뒤에 있더 티티

레몬이 같이 쓰러질 정도로 매우 강력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일이 어둠의 마법으로 삼지창 모양의

신호를 만들어내자 바이타민, 티티 용과, 그리고

티티 키위가 그곳으로 향했고

그렇게 티티 베리, 나르숑, 티티 체리, 그리고 티티 레몬도

퍼즈니멀과 같이 목재 감옥에 갇힌 와중에

바이타민과 티티 키위, 그리고 티티 용과가 아일의 성에

도착했고 바이타민이 아일이 자신을 잡기 위해 티티 크루를 

미끼로 삼았다는 사실에 분노하자

아일이 배신자 바이타민을 처단하고자 그리핀으로 변신한 뒤

지옥의 불을 내뿜었으나 바이타민이 화산탄을 날려서

폭발함과 동시에

바이타민이 아일에게 달려들어 성기둥에 부딪치게 만들었으나

아일이 바이타민의 목덜미를 물어서 서로 동시에 떨어짐과

동시에 다시 대치 상태에 이르자

아일이 부하들의 파워를 이용하고자 그들을 빨아들이고는

뚤더쥐의 독침을 바이타민에게 날렸는데 바이타민이

날개로 가볍게 막았으나

뚤더쥐의 가시 채찍에 쳐맏는 것도 모자라

그 여파로 성기둥에 매달릴 때 스컹팅크의 방귀 폭탄을

맞은 건 물론

다시 한번 아일에게 목덜미를 물려 위험에 처하자

티티 용과가 드래곤 파워로 목재 감옥을 부숴서 티티 레몬,

티티 체리, 티티 베리, 나르숑, 그리고 퍼즈니멀들을 구해낸 뒤

창살이었던 각목을 날리자 그리핀이 화염으로

없애버리는 틈을 타

티티 레몬과 티티 키위과 에시드 스프레이와 초록 파동으로

반격하지만

이마저 통하지 않는데다 그리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던지라

티티 체리가 일억 번의 우주 소환술을 쓰려하자 티티 베리,

티티 키위, 티티 용과, 그리고 티티 레몬이 힘을 합치기로

합니다

그 순간 바이타민이 아일의 공격을 받고 추락하려 하자

티티 크루가 한마음이 되어 팔을 뻗고 외쳤습니다

"일억 번의 우주여 도와줘!!!!!" 

이런 티티 크루의 간절함에 용의 우주가 응답해 바이타민의

입가에 여의주를 끼워줬는데

이 여의주에는 티티 크루의 파워가 담겨있어서 에시드

스프레이로 아일을 공격했고 아일이 독침을 쏘자 사랑의

방패로 막아냄과 동시에 드래곤 파워가 깃든 초록의

파동으로 아일에게 반격을 가했고 

그렇게 바이타민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 아일이 바닥에

마법진이 생긴 걸 알고 경악을 금지 못하는데

바로 예전에 바이타민이 니노스를 가뒀던 블랙홀 우주

였고 그래서 아일이 바닥을 붙잡고 버티려 했으나

바이타민에게 참교육을 당해서 결국 아일도 니노스처럼

블랙홀 우주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티티 크루가 승리를 자축한 건 물론

나르숑과 퍼즈니멀도 환호했습니다

그날 밤 티티 카페에서 배타민과 칠리가 티티 크루를 위해

다과회를 마련했습니다

물론 USB가 조만간 또다시 일억 번의 우주와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겠지만 지금은 이 순간을 즐겨야겠죠?

그럼 시즌2에서의 티티 크루의 활약상을 기대하는 걸로

마무~으리.....

P. S. 1. 티티 크루 시즌1이 끝났습니다...

2. 마법소녀물에 방탈출, 예능 게임 등의 소재를 접목한 퓨전

장르를 개척해냈으나 호불호가 크게 갈렸습니다

3. 소피루비와 비슷한 모델링으로 만들어졌으나 전작보다 퀄리티가

하락한 것에 대한 비판도 좀 많았습니다

4. 그러고보니 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5. 25화에서 아일이 배타민을 찾아온 건 배타민을 잡기 전 옛 정을 

생각해서 잠시 찾아왔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티티 크루가 배타민의

카페에 올 때 그들을 바로 알아본 건 참 놀랍네요..

6. 24화에서 티티 크루가 샌드위치 배달할 때 이미 아일의 성에 갔던지라

이번에도 쉽게 갈줄 알았는데 설마 바위산 때문에 길이 막힐 줄은 몰랐네요..

어쩌면 방울을 쫓아가느라 예전과는 다른 길로 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7. 뭐 아일은 니노스와는 달리 잠시나마 티티 크루 원년 맴버들을 가두는데

성공하긴 했네요... 나중에 아일이 그걸로 니노스에게 자랑할 듯...

8. 이번 에피에서 유일하게 티티 크루 5명이 모두 모였는데 시즌2에서도

5명이 모두 모이는 경우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9. 티티 크루에 대해 얘기하자면 체리는 분노와 질투, 그리고 간절함을,

베리는 사랑과 배려심, 관찰력, 레몬은 냉철함과 순발력, 용과는 활발함과 괴력,

그리고 키위는 어설픔과 창의성, 그리고 손재주를 지녔습니다

10. 개인적으로는 체리를 제일 맘에 들었고 뒤이어 레몬, 그리고 용과가

좋았는데 체리는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다했고 레몬은 처음엔 체리와

어느 정도 불화가 있었으나 나중에는 체리를 인정하거나 체리에게 영향을

받는 등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용과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복장,

그리고 개그캐릭터로서의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11. 사실 티티 용과는 7화에서부터 등장이 예고되었던 것 같은데 나토킹을

구해낸 티티 크루에게 배타민이 용과 주스를 대접했었거든요... 그리고 용과는

혼자서 변신 장면도 다르고 변신한 뒤의 복장도 각각 소매와 셔츠의 색깔이

정반대여서 독특했는데 평소 복장의 색깔도 정반대인게 특이했습니다.. 이러면

복장 규정에 어긋날텐데 부모님이 학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학교에서 그냥 봐주는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들었습니다

12. 시즌2에서는 체리를 제외한 티티 크루의 가정사는 물론

 티티 레몬의 거미 공포증 떡밥 좀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