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아침 5시 공격준비 사격이 시작되고 아침 6시 30분경 최초 상륙이 시작, 7시 30분경 소월미도 탈취및 소탕전을 시작합니다. 2차 상륙은 15일 17시 30분경 RED BEACH에 상륙하여 20시에 관측고지를 점령하고 교두보를 확보합니다. 16일 새벽 1시 30분경 작전 최종목표를 획득합니다. 최종 상륙작전 완수는 10군단 전투지휘소가 해안에 설치된 21일 18시 입니다. 최종 상륙작전 완수가 이뤄지기도 전인 9월 19일 미 해병대 1사단이 한강을 도하하여 서울 공격을 개시합니다. 9월 26일 정오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서울 수복이 완료됐다고 합니다. 물론 완전한 서울수복은 9월 28일입니다만, 26일 이후는 잔당소탕이라 봐야할것 같습니다.　결코 인천에서 서울까지 방어진지나 조직적인 완강한 저항이 있었던것으로 보기 힘들고 단지 서울시내에서의 시간전으로 인해 서울수복이 늦어졌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에서 진격에 필요한 물자를 상륙하고 재편하기 위해서는 다른곳보다 배는 힘들다는 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실지 인천에서 서울입구까지는 최초 상륙으로부터 단 4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당시 서울방어전을 하기위해 북한군이 동원한 제9사단과 18사단은 인천상륙작전에 대비한 부대가 아니라 차후 통일조선의 수도가 될 서울방어와 점령을 위해 남겨진 부대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부족한 사료로 조사한 결과 많은 부분을 추측할수밖에 없었지만 최대한 납득할수있게 써봤습니다. 다른 생각 있으신분은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