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2개의 곽갤이 있었다.

2014년 12월 1일, 첫눈이 내리던 날의 일이다.

현 곽갤인 kwak갤, 소멸된 곽갤인 Kwak갤이 바로 2개의 곽갤이다.

이하로는 편의상 현 곽갤인 kwak갤을 곽갤, 소멸된 곽갤을 대(문자)곽갤이라 기록한기로 한다.

먼저 곽갤이 두개였던 이유에는 수많은 추측들이 있으나, 

뮤식대장이 보기에 한줌 곽빠들이 집도 없이 방황하는 것이 가여워 

곽갤 건국 당시 2개의 갤을 파 준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하나의 갤은 존잘곽을 핥는 존잘갤로 다른 갤은 병신곽을 핥는 병신갤로 사용하여

존잘곽을 핥으려다 일부 지뢰짤(축구짤,피아노위누운야생의곽짤 등)을 클릭하는 것을 방지하라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뮤식대장의 의중이 무엇이든간에 대곽갤을 눈으로 목도한 자의 수가 극히 적었으므로

일부 개국공신부심을 부리는 갤러들의 구씹루머로 몰릴 가능성이 있었으나 

대곽갤을 캡쳐하여 흔적을 남겨놓은 기록종자가 있어

다행스럽게도 대곽갤의 존재를 길이 보전할 수 있게 되었다. 

개국 당시 대곽갤에 터를 깔았던 개럴들은 

대곽갤이 차당당하면서 현 곽갤로 강제통폐합을 당해야 하는 서러움이 있었다.

그렇다고 현곽갤에 자리를 잡았던 개럴들이 마냥 마음놓고 짐을 풀었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현곽갤러들은 신설 갤러리에 곽진언 갤러리라는 이름이 뜨지 않자 짐을 푸는것을 주저하며 불안에 떨어야했다.

어쨌든 갤 두개를 줘도 못받아쳐먹는 갤러들을 굽어살핀 뮤식대장께서 

대곽갤을 현재곽갤로 통폐합함으로써 대곽갤과 현곽갤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어 건국을 이루었고

이를 곽갤 건국신화 제 1절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