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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시올려봅니다.

나니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23 17:18:06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어떤 계기로 인해 다시 시를 끄적여보게 되었습니다.

등단이란거 생각도 안해본 저에게는 이런 커뮤니티가 작은 돌파구이겠죠.

그러니 그냥 일단 올려봅니다. 잘썼다고 칭찬해주면 더 좋아라 합니다만 디씨 문갤 특성을 알기에 기대는 안합니다.

그러니 저너리 해도 일단 저는 관심병환자이기때문에 많은분들이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데헷



인터넷에서소설이왔다는말을들었을뿐인데어제의똑같은난닝구바람이이제는춥게느껴진다.난닝구에난구멍들처럼내가나에게무심했던날들에도계절은한겹씩천을덧댄다.떨어진실오라기에마침내재체기를하고서바라다본하늘이엊그제보다더높아져있다.더날씬해진고목밑에낙엽은더짖어져가고점점얕아지던강은바다를향해더멀어져간다.이맘때면나는몸서리를한차례떨고는옷장에서패딩을꺼내어시리기만한구멍들을감춘다.그런나라도이계절을따뜻하게맞이하고싶다.이맘때면계절은소설을쓰고나는시를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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