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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復再生] 사유란 무엇인가

entweltlich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25 10:10:20
조회 145 추천 0 댓글 2

(......)

우리가 그때마다 적절한 방식으로 사유를 할 수 있는지는, 즉 사유를 온전히 수행
할 수 있는지는, 우리가 사유하기를 바라는지에, 다시 말해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유의 본질에 진입시킬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유의 본질에 
거의 진입시키지도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입시키기를 바라지도 않는 듯 싶다. 
이렇게 된 것은, 결코 우리가 너나 할 것 없이 너무 태만하거나 다른 일에 전념하
고 있어서 사유하기를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유로의 자발적인 진입이 
그자체로 드문 일이거니와, 소수의 사람들에게나 위임되어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

"사유"라는 말로 무엇이 호명되고 있는가? 우리는 "사유"(Denken), "사유된 
것"(Gedachtes), "사상"(Gedanke) 등의 단어들을 듣고 있다. 흔히들 그렇듯이, 우
리는 그것들에 하나의 의미를 갖다 붙인다. 그 경우 우리의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우선은 일시적이며 희미한 어떤 것이다. 그 경우 대체로 우리는 그러한 것으로 만
족하고 만다. 보통의 의사소통에서 행해지는 통상적인 대화의 요구들은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보통의 의사소통에서는 각각의 단어들의 의미를 세세하게 따지는 데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 오히려 단어들은 쉴 새 없이 탕진되고 그러한 탕진 속에서 소
모되어 버린다. 거기에 기이한 이점이 있다. 모든 사람들은 닳고 닳은 언어의 도움
을 받아서 모든 것을 화제로 삼을 수 있다.

(......)

통속적인 견해를 따르자면, 마치 조각, 회화, 음악 등이 돌, 목재, 도료, 음향 등
을 매체로 하여 진행되고 또 그러한 매체 속에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듯이, 사유와 
시작(Dichtung)도 유독 언어를 그것들의 매체로 삼아서 표현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들 한다. 그러나 아마도 우리가 예술을 미학적으로, 다시 말해서 표현과 인상에 준
해서 보지 않아도 될 때, 즉 작품을 표현으로서, 인상을 체험으로서 보지 않아도 
될 때, 그 즉시 돌, 목재, 도료, 음향 등은 예술 내부에서 다른 본질을 내보이게 
될 것이다.
언어는 표현의 장만도 아니고 표현의 수단만도 아니며, 또한 양자를 합쳐 놓은 것
만도 아니다. 시작과 사유는 결코 언어의 도움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자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유와 시작은 그 자체로, 언어가 인간의 입을 빌려서 말
하는 말하기(Sprechen)이되, 그것도 시원적인, 본질적인, 그래서 역시 궁극적인 그
러한 말하기일 따름이다.
언어가 말한다는 것과 언어를 유용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다. 통
속적인 말하기는 오로지 언어만을 유용하게 사용할 뿐이다. 그것의 통속성은 다름 
아니라 언어에 대한 이러한 관계에 있다. 그러나 사유는 사유대로, 시작은 시작대
로 각자의 방식으로 단어들(Woerter)을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고 말들(Worte)을 언
명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유의 길을 떠나자마자 역시 우리는 말들의 언명하기를 특
별히 보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말들은 우선 단어들로서 쉽게 현상한다. 단어들은 단어들대로 현상하되, 우선 음성
화에서 말해진 것으로서 현상한다. 그런데 이 음성화는 우선 음향(Schall)일 뿐이
다. 그것은 감각적으로 지각된다. 감각적인 것은 무매개적으로 소여된 것으로 간주
된다. 말의 지시 의미(Bedeutung)는 그것의 음성화와 결부되어 있다. 말의 이와 같
은 구성 요소는, 즉 지시 의미는 감각적으로 지각될 수 없다. 단어들에서의 비감각
적인 것은 그것들의 의의(Sinn), 즉 지시 의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음성화에 의
의를 갖추어 주는 의의 부여 작용들(sinnverleihenden Akten)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다. 따라서 단어들은 의의로 충만해지거나 더욱더 지시 의미들로 가득 차게 된다
. 단어들은 양동이나 항아리와 같아서, 사람들은 그것들에서 의의를 퍼낼 수 있다.
과학적으로 편제된 사전류에서는 이와 같은 의의 저장소들(Sinnbehaelter)이 알파
벳 순으로 기입되어 있고, 또 그것들의 두가지 구성 요소인 음성 성분과 의의 성분
에 따라서 기록되어 있고 서술되어 있다. 특히 우리가 말의 언명하기를 보살피고자 
할 때, 우리는 사전에 의지하게 된다. 우선은 그래도 될 성싶다. "우선은"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말에 대한 보살핌을 어떻게 표상하고 있는지 그 통상적인 방식을 
미리부터 총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표상에 의거한 채, 사람들은 말을 보
살피고 있는 사유의 절차를 판단하고는 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절차에 대하여 판단
하기를, 한편으로는 동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부인하지만, 언제나 그때마다  유보 
조건이 달리게 마련이다. 이러한 판단들이 어떠한 결과로 되든지 간에, 그것들이 
무엇에 의거하고 있는지가 명석하게 밝혀지지 않는 한 그것들은 공중누각일 뿐이다
. 결국에는 그것들이 그러한 "우선은"에 의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우선은" 때
문에 단어들은 잠정적으로 그러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도 단어들로서, 다시 말
해서 기실 양동이나 항아리와 같은 것으로서 간주된다. 자주 입에 오르내리곤 하는 
이 "우선은"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떻다는 말인가?
우선 우리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것은 가까이 있는 것(das Nache)이 아니라 늘 통속
적인 것일 뿐이다. 그것은 본질적인 것 안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없
애 버릴 수 있는, 그것도 더 이상 그러한 것 안에서 거주하고 싶은 마음조차 품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없애 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아무런 매개 없이 직접 말해진 것을 아무런 매개 없이 직접 듣게 될 때, 우
리는 우선은 말들을 단어들로서 들을 수도 없거니와, 더더군다나 단어들을 공허한 
음향으로서 들을 수도 없다. 우리가 공허한 음성의 순수한 음향만을 듣고자 한다면
, 먼저 우리 자신이 말해진 것에 대한 모든 이해와 몰이해로부터 떠나야 한다. 우
리가 말해진 것으로부터 공허한 음성의 음향만을 즉각 가려내고 떼어 내고자 한다
면, 또 추출된 이러한 것 하나만을 음향학적으로 청각으로써 듣고자 한다면, 우리
는 말해진 모든 것을 무시하고 추상화시켜야 한다. 이른바 그러한 "우선은"의 파악 
영역에서 무매개적으로 소여된 것으로 간주되는 음향이란, 말해진 것을 들을 때 언
제나 우선은 지각되지 않는, 그것 자체로도 언제나 지각되지 않는 추상물에 불과하
다.
음성화에서 소위 순수하게 감각적인 것은, 공허한 음향으로서 표상되는 한, 추상적
인 것이다. 공허한 음성의 음향은 결코 음성화에서 무매개적으로 소요된 것이 아니
다. 음향은 언제나 매개를 통해서, 즉 거의 부당한 그러한 무시를 통해서 추출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완전히 생소하게만 들리는 어떤 언어로 말해진 것을 들을 
때조차도, 우리는 공허한 음성을 그저 감각적으로 소여된 음향으로서만 듣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해 못할 말들을 듣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 못
할 말과 음향학적이고 추상적으로 파악된 공허한 음향 사이에는 본질 
상이성(Wesensverschiedenheit)의 심연이 가로놓여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말해진 것을 듣게 될 때, 우선은 단순한 단어들이 우리에게 주어지
게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는 듣는 자로서 말해진 것의 놀이 
공간(Spielraum) 안에 체류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언명된 것의 소리(die stimme 
des Gesagten)가 음성 없이 울려 나온다. 우리는 이러한 놀이 공간의 본질을 제대
로 통찰하지도 않았거니와, 더더군다나 사려한 적조차 없다. 어쨌든 이러한 놀이 
공간으로부터, 말해진 것 속에서 말하고 있는, 그러나 두드러지지는 않는 그러한 
말들이 자기 자신을 열어 보인다.
말들은 단어들도 아니거니와, 우리가 담겨 있는 내용을 퍼내는 그러한 양동이나 항
아리와 같은 통도 아니다. 말들은 언명하기가 파헤쳐서 찾아낸 샘이다. 요컨대 말
들은 언제나 새롭게 발견되고 파내어질 수 있는, 또 쉽게 파묻혀 버릴 수 있는, 그
러나 이따금씩 부지불식간에 솟아나는 그러한 샘이다. 우리가 부단히 다시금 샘으
로 물을 뜨러 가지 않는다면, 양동이와 항아리는 비어 버리거나 그것들의 내용물은 
변질되고 말 것이다.
말들의 언명하기를 보살핀다는 것과, 하는 척하는 것은, 예컨대 우선은 단어들에 
그저 몰두하는 척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일이다. 말들의 언명하기를 보살
핀다는 것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는 몹시 거북살스럽다. 왜냐하면 우리가 통속적인 
것들의 그와 같은 "우선은"에서 헤어 나오기도 어렵거니와, 설령 한 번쯤 헤어 나
오는 데에 성공하더라도 다시 그것으로 도로 흡수당하기는 너무나도 쉽기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가 말과 단어들에 관한 이러한 사족을 덧붙였다고 해서, 우리가 "사유
란 무엇으로 불리는가?"라는 물음을, "'사유'라는 말로 무엇이 명명되는가?"라는 
의미로, 우선은 피상적으로나마 파악하는 데에 지장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
유하다"라는 동사의 언명하기를 보살피고자 하는 시도는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단어
들에 대한, 그 의미가 손쉽게 처리될 수 없는 문제투성이를 안고 있는 그러한 단어
들에 대한 공허한 해부처럼 우리에게 여겨질 것이다. 이러한 집요한 인상이 수그러
들지 않는 것은 우리가 고려해 보아야 할 나름대로의 이유들이 있다. 왜냐하면 그
것들은 언어에 대한 모든 해명 및 논구와 관계되어 있는 만큼, 본질적인 성격을 띠
게 되는 이유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유"라는 말이 무엇을 명명하는지에 관해서 묻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히 
"사유"라는 말의 역사 속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사유", "사유된 
것", "사상" 등의 말들의 말하기가 성립하는 말해진 것의 놀이 공간에 다다르기 위
해서는, 우리는 언어의 역사에 진입해야만 할 것이다. 언어의 역사는 언어에 대한 
역사학적 연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말들의 언명하기를 보살핀다는 것은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사
유의 길에서, 규준과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그러한 발걸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
나 철학이 단어들의 설명에 즉 역사학적 인식들에 근거할 수 있는가? 이것은, 
"2*2=4"라는 정식을, 관찰되는 족족 실제로 사람들이 2*2=4를 공언하고 다닌다는 
것을 확증해 주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입증하고자 하는 시도보다도 불가능한 듯 보
인다.
철학은 역사학(Historie)에도, 즉 역사과학(Geschichtswissenschaft)에도, 과학 일
반에도 근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모든 과학들은 그 각각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근
거지어질 수 없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달리 철학적으로는 논증될 수 있는 
그러한 전제들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들이 죄다 철학에 근거하고 있는 것
이지, 그 반대는 아니다.
이러한 고찰을 따르자면, 철학으로서는 단어의 의미들에 대한 해명을 길잡이로 해
서 이른바 자신의 토대를 확보할 도리가 없다. 그러한 해명들은 언어의 역사에 의
지하고 있다. 그것들은 역사학적인 방법을 취한다. 역사학의 인식들은 사실들에 관
한 모든 인식들과 마찬가지로 무조건적으로가 아닌 조건적으로만 확실한 것이다. 
그러한 인식들은, 그것들의 진술들이, 이전의 진술들을 철회할 것을 강요하는 새로
운 사실들이 알려지지 않는 만큼만 그저 타당한 것으로 간주된다는 점에서 모두 다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철학은, 데카르트 이래로 자신의 명제들에 대해서 무
조건적인 확실성을 요구하고 있는 초(超)역사학적 인식이 되고 있다.
겉보기에 설득력 있는, 종종 주장되고는 하는 이와 같은 고찰에는 상이한 사상의 
경과들과 그 분야들이 서로간에 뒤섞여 있다. 이 강의에서는 엉켜 있는 것을 풀어
헤칠 의향은 없다. 왜냐하면 이 강의는 자신의 도상에서 비록 간접적으로나마 철학
과 과학들 사이의 관계를 명료하게 풀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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