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24. 4. 19(금) 맑음모바일에서 작성

문갤러(222.118) 2024.04.19 08:24:32
조회 95 추천 0 댓글 0
														
7fed8272b58668f53ee682e245826a17b536bf8408db01b1b61daa824a1a74


시와 같은 원리로

사진을 찍는 그 찰나

내가 사라지는 기분


잠시지만 이곳 또한 우주라는

지구인으로서의 자각이다


유영하는 나비를 보면 문득

짝사랑이란 존재에의 의구심이 든다

신도 어찌할 수 없는 우주라는 물리적 한계?


마침내 꽃에 앉은 나비에게도

스스로의 존재, 그만큼만을 깨닫게 하는

지구라는 별의 중력이란 오묘한 것이다


돌이켜보면

진정으로 누군갈

사랑한 적 없는 자만이

내릴 수 있는 나름대로의 결론;

본디 자극 없이는 무언갈 성취할 수 없는 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293926 그런 두려움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고, 각자도생(14.47) 07.29 48 0
293925 나는 한다면 하는놈이다 - 협박 편 각자도생(14.47) 07.29 52 0
293924 믿음을 단련하는 종교적 기적 각자도생(14.47) 07.29 50 0
293923 미국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각자도생(14.47) 07.29 59 0
293922 문학이 진지하면 망한다 각자도생(14.47) 07.29 70 0
293921 굴곡 각자도생(14.47) 07.29 47 0
293920 no A ha 각자도생(14.47) 07.29 47 0
293919 명상의 딜레마는... 각자도생(14.47) 07.29 56 0
293917 번역서의 오류와 발번역에 나는 웃음짓게됌 [1] 각자도생(14.47) 07.29 59 0
293916 구하라를 구하라 각자도생(14.47) 07.29 48 0
293915 보지가 뭔지 아는 사람만이 내글을 이해할수있을것 각자도생(14.47) 07.29 57 0
293914 생선지비 각자도생(14.47) 07.29 43 0
293913 올림픽 이야기 하다 보니까 올림픽 하더라 각자도생(14.47) 07.29 46 0
293912 모든 보지 모양이 똑같아지는 보지 대수술의 시대 온다. (장문 주의) 각자도생(14.47) 07.29 68 0
293911 돈과 소화기관의 관련성. 각자도생(14.47) 07.29 69 0
293910 인간이 명상을 한다는 것은 [1] 문갤러(210.113) 07.29 69 1
293909 시골생활은 돈 없어도 할 수 있다 문갤러(210.113) 07.29 73 0
293908 요즘은 흑흑흑 거리고 있음. 공령지체(118.235) 07.28 58 0
293907 오랜만에 글을 써 보았고 발음 체계가 뭉게져 있다 . 공령지체(118.235) 07.28 54 0
293906 광기로부터 도망쳐 나오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 공령지체(118.235) 07.28 43 0
293905 나는 너의 인간 이전의 고유 성호 철학을 듣고싶어라 공령지체(118.235) 07.28 58 0
293904 위험하지 않은 문장들 사이에서 들어난 잇새들 공령지체(118.235) 07.28 54 0
293903 악의 각운 사이에서 공령지체(118.235) 07.28 49 0
293902 생사자비 [1] ㄱ..(112.149) 07.28 57 0
293900 난민법 [2] 이정석(218.52) 07.28 155 0
293899 불꽃 ㅇㅇ(211.234) 07.28 55 0
293896 [중용강의] 18. 제 4 장 문갤러(222.118) 07.28 120 1
293895 플라토닉 러브를 하고 싶지만 시티팝f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64 0
293894 ㅇㅇ ㅇㅇ(211.234) 07.28 66 1
293893 식민지 [1] ㅇㅇ(211.234) 07.28 85 1
293892 시골 생활은 꿈에 부풀어 시작해서는 안 된다 [4] 이정석(218.52) 07.28 107 1
293890 갈래 상관 없이 시기 질투 열등감으로 점철된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모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65 0
293889 끄적인것도 등단될까?? ㅇㅇ(118.235) 07.27 78 0
293888 허영심, 포탄 ㅇㅇ(211.234) 07.27 61 0
293887 파쇄기 ㅇㅇ(211.234) 07.27 50 0
293881 폭풍전야 ㄱ..(223.62) 07.27 56 0
293880 무덤 ㅇㅇ(211.234) 07.27 52 0
293879 인터넷소설 하나를 찾습니다 [1] 문갤러(175.205) 07.27 77 0
293878 현대문학 평가 요청 ㅇㅇ(211.234) 07.27 228 0
293877 현대문학 피드백 부탁함 문갤러(121.188) 07.27 160 0
293875 지하 단칸방 ㅇㅇ(39.115) 07.26 55 0
293874 그곳 ㅇㅇ(39.115) 07.26 52 0
293872 보신의直感 성취의運數 이정석(118.235) 07.26 87 0
293871 순 임금은 묻기를 좋아하고 일상적인 쉬운 말을 살피길 좋아하되... [1] 이정석(118.235) 07.26 72 0
293870 사설ㅣ각 국가는 환단고기를 본받아 위기탈출할 미래역사서 적어야 이정석(118.235) 07.26 62 0
293869 환단고기는 미래 역사를 적어둔 책이군 이정석(118.235) 07.26 72 0
293868 太白 神市 이정석(118.235) 07.26 77 0
293867 것.. 이정석(125.251) 07.26 56 0
293865 미국 사회복지세대 만든 때 직전이 냉전이잖아 [1] a(39.7) 07.26 47 0
293864 오물폭탄에 실질 폭탄 실어보냄 어떡한다? [3] a(39.7) 07.26 6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