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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사이더가 방금 올린 럽크 글 패러디한 내 엽편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6.18 00:35:51
조회 55 추천 0 댓글 2

국민 오우거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이 한꺼번에 감옥에서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에 온 국민은 두려움에 떨고...


그러나 곧 감옥 근처에서 그들의 처참한 시체가 발견되고 인육 먹은 흔적이 드러나는데....


경찰은 즉각 수사에 들어간다...


네티즌들은 살인마의 살인마를 '국민 오우거'라 부르며 영웅시하지만...


물론 국민들은 더욱 두려워한다...


국민 오우거는 결국 경찰의 수사에 잡히게 되고...


국민 오우거는 '모든 개들을 잡아 먹어야 한다'며 커밍아웃을 한다.


이 주장을 알리기 위해 범행을 했다는 국민 오우거...


방송에 나온 그를 보고 나는 외쳤다...


"저 자는 딥원이야!"


그랬다. 국민 오우거의 인터뷰는 크툴루의 어린 자식인 딥원이 크툴루를 부르기 위해 하는 의식이었던 것이다. 나는 그후 아직까지는 더글라스 외숙부처럼 머리에 총을 겨누지 않고 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리 될 것이지만 이상한 꿈들이 나의 죽음을 방해하고 있다. 공포의 강도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나는 이상할 정도로 두려움을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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