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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시 한번만 봐줍쇼 (진지충)모바일에서 작성

삐저씨(121.128) 2015.09.24 01:06:18
조회 180 추천 1 댓글 2


세상을 웃기는 광대여.


그대의 몸짓 하나에
뻔한 일상에 질린 어머님, 잠시나마 신선함 되찾고

그대의 미소 한번에
지루한 일상에 지친 젊은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그대의 열정 하나에
고된 일상에 쳐진 아버님, 잠시나마 젊을적 패기를 되찾고

그대의 개그 한번에
치열한 일상에 지친 이 각박한 세상, 잠시나마 웃고간다


그대가 움직인 몸짓 하나 하나가
조금이나마 세상을 바꾼다면

그대가 지은 미소 하나 하나가
조금이나마 세상을 위로한다면,

그대가 퍼뜨린 열정 하나 하나가
조금이나마 세상에 희망을 준다면,

그대가 나눠준 웃음 하나 하나가
조금이나마 이 삭막한 세상을 웃음으로 채워준다면..


보탬이 되고 나눠줬으니
이 땅에  두 발 딛고 살았었노라고
거리낌없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오늘도 설레는 맘으로 분장을 시작하는
그대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


세상을 웃기는 광대여...












삐에로(광대) 알바할때가 생각나서 써봤음
데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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