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도 말했지만 중딩때 아빠가 유럽여행후 선물로 사주신게 시슬리 제품이었는데 여드름 전용이라고 누리끼리한 토너에 밀크로션이었그덩 그후로 난 여드름과의 지겨운싸움을 해야만했어 그땐 주로 티존부위에 여드름이 났었는데 얼마나 컴플렉스였는지 학겨갈때 몰래 엄마의 랑콤콤팩트로 슬쩍슬쩍 바르고 댕겼거덩(내 메이크업의 시초 -_-;;;) 콤팩트바르고 그땐 클렌징 개념이 업ㅂ어서 그냥 비누로 씻고 자고.. 암튼 그리하야 내 피부가 많이 안좋아진거 같오 대학을 가고 결심했던거 하나가 '절대로 여드름을 손으로 짜지 않는다!' 였그덩 2학년때초까진 그런대로 괜찮았어 화장 많이 안하고 파우더만 살짝발랐는데 피부 않좋단 소린 안들었으니깐 2학년 여름방학땐가..? 알바하던 곳에 맨날 오던 생그린 아줌마가 몇천원만 내면 마사지 받을수 있대서 그거나 함 받아볼까 해서 갔다가 생그린꺼 청순 스킨, 로션, 스킨겔, 청결제 진, 선블록겸 메베 샀는데 화장품은 둘째치고 그네들의 마사지가.. 여드름 주사바늘로 짜주고 소독대신 청결제 발라주고.. 그담엔 에센스 발라주고 피부 확~ 뒤집어져버리더라공 글서 가서 따졌더니 그건 화장독기가 빠지려는거니, 지금 낫는중이고 더 빨리 날려면 에센스를 사서 맨날 발라줘야 한다나? 이런... 개념 업ㅂ는... 그후로 생그린 발을 끊었다는;;; 세줄요약 1. 어린나이에 메이크업은 좆지않타 2. 어린나이에 비싼 화장품은 다 돈ㅈㄹ이다 3. 여드름은 전문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