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보러갔다옴 

가서 일단 주의사항 듣는데 사람이 많이와서 시간이 지체될거라 함 

빨리해도 모자랄판에 몇몇새끼들 서류 즉석에서 제출한다해서 시간 더 잡아먹은듯. 그와중에 늦게온새끼들 모병관이 전부 내쫒았음 ㅋㅋ꿀잼 ㅎㅎ 

각설하고 난 앞쪽번호여서 운좋게 면접부터보고 면접도 빨리볼수있었음

노크하고 들어가서 인사한다음에 카드찍고 착석

처음지원이라 면접 준비 많이했는데 1.해병대 지원 동기 2. 국가관 3.가족사항 4.문신여부 딱 네가지 물으시더라. 

해외대학 다니다 휴학하고 왔다고 대견하다고 막 그러셨음 다른애들은 막 기피하려 안달이라고 

면접 준비를 잘해서 다 막힘없이 눈쳐다보고 또박또박 말했다. 너무 큰 목소리 말고 그냥 1:1로 얘기하듯이 다만 예의있게

답변을 너무 멋있게 했다고 칭찬받고 나와서 면접은 합격 예상한다 .

체력은 사실 내가 한국 입국하고 많이 놀아서 준비를 별로못했음 특히 뱃살이너무나와서 윗몸일으키기 걱정이 많이 됫다 

푸쉬업은 다들 봉잡고 하는게 쉽다고 하던데 나는 오히려 더 힘든것 같았다 집에서 50개하는데 41개함;; 애들 다 덩치 큰애들도 있던데 은근히 개수 20~30개 하는애들도 꽤 있더라. FM으로 연습하는게 나중에라도 편할것같다. 센서가 생각보다 밑에있고 생각보다 위에있다. 

싯업은 예상대로 좃망함. 내점수에 안정권안에 들려면 풋샵을 41개햇으니 싯업을 약 48개정도 해야되는데 한참 못미치는 34개밖에 못했다. 애들이 팔굽은 못해도 싯업은 평균적으로 40~50개 정도 하더라. 

현재까지 1차점수 77점 에다가 2차 10(3급)+52 = 62 총 면제 139점 나옴 

뭐 글 몇개 읽어보니 1210기부터 최종컷이 낮아진다고 하던데 난 그것까진 잘 모르겠다. 면접 만점받으면 209인데 매우 애매한 점수임 

암튼 다들 좋은결과있기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