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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가이드(입대예정자분들께-이병, 일병)(스압)

941기(58.234) 2018.02.08 21:57:18
조회 1868 추천 18 댓글 2

안녕하세요. 저는 해병대 941기 전역자입니다. 2003년 1월7일 부터 2005년 1월30일까지 군생활 했습니다.

원래 2년 2개월로 갔는데 도중에 줄었습니다.

입대예정이신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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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입대자분들께서 하셔야 할 일은 군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겁니다. 심리적 정신적으로 위축이 되면 안됩니다.

   " 에라 모르겠다. 배째라" "한 번 혼나고 말지 뭐" 이런 식으로 대범하게 마음을 잡수세요.

   군대는 멘탈게임입니다. 멘탈이 강해야 군 생활이 무난합니다.



2. 유튜브에서 " 나는 팔각모 사나이" 라고 검색해보면 국방tv에서 올린 영상이 있습니다. 총29개이고

   1개당 4~5분 정도 입니다. 1197기 훈단 훈련 영상인데요. 보시면 훈단에서 뭐 하는지 대충은 알 수 있을겁니다.

   방송촬영이라서 그렇지 실제 분위기는 저거 보다는 엄격할겁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 해병대 로보캅 이정구" 영상도 시간이 되시면 보세요. 5부작이고 과거 2001년에 찍은 영상입니다.

   개당 20여분 입니다.



3. 입대1주일 전까지 지인과 친구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1주일은 꼭 부모님,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훈단에 있으면

   부모님 생각이 정말 많이 납니다.



4. 훈단에 가시면 같은 기수끼리 지내죠. 옆에 있는 동기들과 잘 지내세요. 해병대 동기들은 군 생활 할 때 크게 도움이 됩니다.

   서로 의지도 되구요.

   제가 군생활 할때는 1달에 2기수씩 입대했습니다. 요즘은 1달에 1기수만 입대하니 동기들과 실무에서 같이 지낼 수 있을겁니다.

   실무에서 동기가 어려움에 처하면 제일 먼저 와서 도와주는게 해병대 동기입니다.


 
 

5. 훈단에서 교관(디아이)들이 이것저것 가르칠 겁니다. 가급적 앞쪽으로 가세요. 잘 보는게 좋습니다.

   디아이들은 일부러 고함치고 공포분위기 조성합니다. 쫄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교관이라는 특성상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보여주기시이죠.  항상 대범하게 마음을 잡수세요.



6. 훈단과 실무에서 전투수영이라고 할 겁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발이 땅에 닫지 않는 공포가 정말 크죠.

   수영은 물에 뜨기만 하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일반 목욕탕 찬탕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물이 허리정도 오는 곳에서 침대에 눕듯 편안하게 앞으로 업드리세요. 힘을 빼시구요. 잠수한다고 생각하세요.
 
   허리정도 오는 곳이니 빠져 죽지 않고 힘들면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거기서 가만히 있으면 몸이 뜬다는 느낌이 올 겁니다.

   물의 부력을 느낀다는 거죠. 이것만 하면 수영은 쉽습니다. 자유형이든 평형이든 뜨기만 하면 본인 스스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훈단에서는 일반 수영장 같은데서 하지만 실무에서는 바다에서 합니다. 바다는 염분이 있어서 훨씬 잘 뜹니다.



7. 워커끈은 최대한 꽉 묶으세요. 워커끈 헐렁하게 묶으면 행군할 때 물집이 잡히기 쉽습니다.

   훈단에서 워커를 고르실 텐데 신어보고 약간 큰 것으로 고르는게 좋습니다. 작거나 너무 헐렁하면 안됩니다.
 
   팔각모도 약간 큰 사이즈가 좋습니다.

   완전무장도 타이트하게 조절하세요. 어깨끈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슴압박이 어느정도 생기게 타이트하게 해야합니다. 완전무장이 헐렁하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8. 훈단을 수료하면 실무로 갑니다. 초치는 말이지만 훈단생활은 실무에서의 병장생활입니다.

   같은 동기끼리 지내고 디아이만 없으면 간섭하는 사람도 없죠. 정신적 압박이 훈단에서 보다 강할겁니다.

   실무에 가시면  "내가 생각하던 해병대와 참 다르구나" 이런 생각이 제법 드실겁니다.

   해병대 자부심이라는게 "나는 해병대 빡센 내무생활 온갖 구타, 가혹행위 이겨냈다" 이겁니다.
 
   군대라는게 훈련과 훈련군기가 강해야지 거꾸로 된 현실입니다. 참 웃기죠.



9. 각종 암기사항이 있습니다. 중대 기숫발, 10대군가, 중대가, 대대가, 훈단에서 배운 총검술, 도수체조 , 개인병기제원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공식적으로는 못 외우게 합니다. 암기강요 가혹행위로요. 선임들이 몰래 외워라고 할 겁니다.

   이것이 조금 잘못 되었는데요. 군대생활 하면서 다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중대 기숫발은 중대에 누구누구가 있고 선임인 줄 알아야 생활이 됩니다. 부대단위로 이동할때 군가를 부르는데 모르면 안되죠.

   총검술, 도수체조, 병기제원 같은 것들도 어차피 다 알아야 합니다. 검열 할 때 다 확인하거든요.

   검열은 부대평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혹행위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하세요.



10. 호봉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무슨계급 몇호봉되면 뭐 할 수 있다.

   요즘에는 많이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제법 있을겁니다.

   제가 군생활 할 때 정말 최악의 호봉제는 일병5호봉 안되면 물 마음데로 못 마시기 였습니다. 식사시간에만 먹구요.

   물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으면 훈련나가서 퍼진다구요. 이게 참 웃긴게 훈련나가서 물조절만 하면 되지 일상생활에서까지

   못 마시게 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수도꼭지 물 마시고 그랬죠.

   요즘은 이런거 없을겁니다.



11. 일반 사회에서와는 다른 말을 씁니다.

    이병, 일병때는 복명복창 해야합니다. " 알겠습니다" 라는 말도 일병5호봉쯤 되야 쓸 수 있었고 "예"라는 말은

    병장2~3호봉 정도 되야 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부대마다 다른데 일병5호봉만 되어도 "예"를 쓸 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진짜 웃긴 말은 " ~ 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입니다. 나중에 상병 짬쯤되면 "~말입니다.~ 하구요. "~까"를 못쓰니까요.

    병장되야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누구누구 해병님이라고 하는데 처음에 정말 적응 안되더군요. 이병때는 이랬습니다.

    " 누구 해병님 화장실 가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해병은 모르는 것도 없고 없는 것도 없다고 합니다.

    모릅니다. 대신에 "알아보겠습니다."   없습니다. 대신에 "찾아보겠습니다." 해야합니다.

    실무에 가시면 처음에 적응문제가 어느정도 발생할 겁니다.

    


12. 실무에 가시면 담배를 많이 피웁니다. 먼저 담배를 하지 않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비흡연자가 군대에서 담배를 배우는게 바로 분위기때문입니다. 단체로 " 담배 피러가자" 이러면서 우르르 나갑니다.

   혼자 있기 뻘줌해서 몇 번 따라다니다가 입에 붙죠. 절대로 따라가지 마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선임들이 한대펴라 하면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만 펴야지 입에 달면 안됩니다.

   그리고 흡연자분들. 어떻게 생각하면 군대가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절호의 좋은 기회입니다.

   훈단에서 7주정도 있을텐데 이때는 담배를 못핍니다. 강제로 금연이 되죠. 사회에서는 이런 금연기회가 없습니다.

   훈단에서 7주 금연한 것을 기회로 담배를 끊어보세요.

   입대자분들 보통 20~23세 정도 되실텐데 25살만 되도 담배핀거 전부 후회합니다. 그런데 잘 안 끊어지죠.

 


13. 실무에 이병으로 처음가시면 정신적으로 힘드실껍니다. 처음 맞이하는 환경이고 상급자만 있죠.

    이럴때 정신적으로 위축이 오기 쉽습니다.

    이것을 반드시 스스로 이겨내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위축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됩니다.

    마음을 크게 잡수시고 이겨내세요. 위에 적은데로 "에라 모르겠다 배째라" " 한 번 혼나고 말지뭐"

    이런식으로 대범하게 마음을 가지세요.

    실무에서 하는 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무훈련에서 낙오하는 이병, 일병들이 있습니다.

    훈련이 힘들어서 체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주눅들고 위축되서 정상적인 본인 체력이 나오지 않아서

    낙오합니다. 마음을 대범하게 잡수세요.



14. 군대는 계급이기 때문에 이병으로 처음가시면 할 것이 많습니다. 잘 못한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군 생활은 반복이기 때문에 시간의 차이만 있지 언젠가는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가장 좋지 않으게 태만입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은 꼭 해야 합니다.
 
    못하더라도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보여야 합니다.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15. 해병대는 내무생활이 타군에 비해서 셉니다. 구타 가혹행위가 아직도 많이 있을겁니다.

    이병 일병때 선임자들 한데 구타 가혹행위를 당하면 많이 힘들겁니다. 특히 정신적으로요.

    부대간부들이 신고해라고 하는데 신고했다가는 왕따되는게 현실입니다.

    이게 해병대를 포함해서 대한민국 군대전체가 가지고 있는 큰 문제점인데요. 완전히 잘못된 문화입니다.

    부대의 지휘는 부대장이 하는 겁니다. 가르치고 상주고 벌주고 전부 부대장 즉 간부가 해야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군대는 상병 병장이 하거든요. 간부들은 은근슬쩍 " 누구 기합빠졌더라" " 요즘 부대 왜 이렇게 안 돌아가냐"

    이런식입니다. 부대를 돌리고 지휘하는 건 간부가 해야 할 일인데 상병 병장한데 떠 맡기죠. 교묘한 멘트로요.

    이래놓고 구타로 신고들어오면 " 나는 때려라고 한 적없다." 이런식으로 발뺌입니다.

    이 글 쓰다보니 기억이 나는데 실무에 처음 갔을때 "연대 주임원사" 면담을 했습니다. 연대로 간 동기들과 단체로요.

    이 양반이 처음 한 말이 "너희들 맞을 각오는 돼 있냐" 였습니다. 어이가 없죠.

    자기 할 일을 제대로 안하죠. 저 군생활 하면서 자기일 열심히 하는 간부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더 많이 봤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군대내에서 발생하는 구타는 간부의 게으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병. 병장들이 이병, 일병을 돌려야 자기들이 편하거든요. 구타신고자는 피곤하게 하니 왕따처리 하구요.

    심지어 누가 신고했다고 신고자를 온 중대에 소문내기도 합니다. 

    2014년에 있었던 윤일병 사건 신고자(김상병)도 간부들한데 교묘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본인 언론 인터뷰가 있습니다.

    전출을 가서는 후임들한데 ~요 소리듣고 사실상 왕따 취급을 당했습니다.
 
    본인 언론 인터뷰를 보니 왕따로 인한 우울증까지 생겼더군요.
 
     몇년전 있었던 해병대 투신사건도 언론보도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신고했다가 2차피해로 왕따 + 괴롭힘된 케이스입니다.

    발표에는 기수열외(왕따)가 없었다고 하는데 정황을 살펴보면 왕따취급 당했습니다.

    군대같이 폐쇄적인 곳에서의 왕따는 죽음입니다.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신고입니다.- 신고하기로 결정했으면 그 전에 반드시 분위기 파악을 먼저 하세요. 신고하면 어떤 결과가 나에게 올까 하구요.

                        꼭 신고한다고 왕따가 되는 건 아닙니다.
                      
                        제가 군생활 할때 옆 중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이병, 일병이 단체로 병장 한명을 신고했습니다.

                        이 병장이 정도가 좀 심했거든요. 병장은 영창에 전출처리되고 신고한 이병, 일병들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악랄하게 후임괴롭히고 구타 가혹행위하는 사람은 중대전체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신고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신고하기로 결정했으면 강력하게 처벌요구 하십시오. 간부들은  "안에서 해결해라"

                      " 한 솥밥 먹는 사이니 이정도로 끝내자" 라는 식으로 처벌요구 하지말자고 대충 합의하자고 할겁니다.

                        이때 합의를 하면 영창으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구속으로 갈겁니다.

                       


   
    둘째는 전출입니다. 해병대는 내무생활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출을 가면 처음에 어느정도 무시는 받습니다.

                       일명 생활낙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타신고로 인한 왕따보다는 나을겁니다.

                       제 동기 하나도 못 있겠다고 말하고 전출갔습니다. 하지만 전출간 곳에서

                       적응도 잘 하고 잘 지내더군요. 전출을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셋째는 참는거 입니다. 위에 적은거 처럼 해병대는 내무생활을 중요시합니다.

                          구타 가혹행위를 많이 당하더라도 참으면 고생많이했다고 잘 이겨냈다고 인정 받습니다.

                          나중에 상병, 병장 되었을때 대우가 좋죠.

                          참 이상한 문화죠. 하지만 참는게 최선은 아닙니다. 후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군생활 할 때 저 악의적으로 괴롭힌 놈 있었습니다.

                          정말 이 xxx 구속 못 시킨게 천추의 한입니다. 10년이 넘게 지났어도 치가 떨립니다.

                          그 당시에 왕따를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놈 신고한 다음에 구속 못 시킨게 한이 되네요.

                          이 xx는 중대전체후임들이 싫어했기 때문에 신고했더라도 왕따는 안되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문제에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앞뒤 상황판단을 냉정하게 한 뒤 행동하세요.

순간적인 감정으로 행동하시면 안됩니다. 


16. 마지막으로 군대에서는 아프거나 다쳤을 때는 즉시 알려야 합니다. 한 소리 들을까봐 혼날까봐 숨기면 안됩니다. 병 키웁니다.

    군대에서 아프면 정말 본인만 서럽습니다.


상병, 병장은 다른 글에서 적겠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15721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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