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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애정싸움과 연기도 구분 못한 ㅇㅇㅇ와 김정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4.15 20:38:27
조회 1129 추천 33 댓글 1


[온라인 핫수다] ‘서예지, 김정현 조종설’ 곱씹어보니

잊힌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름 하나가 따라왔다. 서예지. 당시 김정현의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뒤에서 그를 조종했다는 것이다. “로맨스 없게 잘 수정하고.”(서) “스킨십 노노.”(서) “여자들에게 딱딱하게 대하고.”(서) “감독님에게 멜로·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김) 한 연예 매체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공개한 내용이 맞는다면, 공포 영화가 따로 없다. 실제로 <시간>에서 연인으로 나오는 김정현과 서현은 손도 안 잡는다. 결혼식 장면에서도 따로 걸어간다. 그걸 서예지가 시켰고, 김정현은 따랐다는 말인가?

맞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그저 애정 싸움으로 여기고 넘길 일이 아니다. 시킨다고 따랐다면 김정현은 대체 배우를 뭘로 생각하는 걸까? 앞에서 연기하는 서현은, 옆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는 안 보였던 걸까?


이들에게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서예지와 김정현은 <시간>을 자신들의 애정을 확인하는 도구로 생각했던 걸까? 두 배우를 둘러싼 다른 가십과 논란은 둘째 치고, 공과 사 구분조차 못하는 배우라면, 우리가 마음으로 그들의 작품에 스며들 수 있을까? 김정현은 14일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3년 전 ‘시간’을 되돌리기엔 늦었다.


http://naver.me/IMQjfy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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