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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탠리파크 구경한번 하실래요?(스크롤압박)

10D러버 2004.02.13 10:00:49
조회 2542 추천 0 댓글 21

오늘 날씨가 워낙 좋았던 관계로 그동안 생각해 왔던 스탠리 파크 주간출사를 했었습니다. 제가 다른 뛰어나신 분들처럼 제품리뷰 할 실력도 안되고 해서 집 주변의 명소를 한번 리뷰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 소개를 해봅니다. 회원 여러분들 중 물론 다녀오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오셨었다 하더라도 그냥 편히 봐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스탠리 파크 지도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잘 감이 안잡히시겠지만 대략 400 hectares (1,000 acres) 정도의 넓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보시면서 조금씩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진 중앙의 울창한 나무들을 보실수 있는데 스텐리 파크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차안에서 찍어서 사진이 좀 그렇죠? 저는 차를 몰고 갔지만 자전거 혹은 인라인등을 타고도 스탠리 파크를 한바퀴 도는 길이 따로 나 있기 때문에 차량사고의 위험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스텐리 파크는 태평양과 인접해 있어서 요트 클럽의 배들이 항상 저렇게 정박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들은 모두 상업건물이 아닌 아파트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일단 차를 파킹을 하고.......주차요금은 그리 비싸진 않죠? 공원 내에는 주차장이 수십개는 될겁니다. 한군데서 주차티켓을 구매하면 공원내 모든 주차장을 다 이용할수 있습니다. 아래 보시는것은 스탠리파크의 상징이자 수호신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곳 옆에는 기념품을 파는곳이 꼭 있어야 겠죠? 공원에는 물론 잔디밭과 벤취 테이블등이 곳곳에 널려있어 고기를 구워먹을수도 있습니다. 단 술은 안됩니다. 걸리면 벌금 찡~~하게 물게 됩니다. 자 이제 아래 사진은 스탠리 파크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곳입니다. 보시면 바다위에 Esso와 Chevron간판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배들을 위한 해상주유소인데 이 주유소가 밤에는 멎진 불빛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번샷은 그냥 날려보았습니다. 오늘의 스탠리 파크는 중국 때놈들이 단체로와서 아주 때판이였습니다. 중국사람들과 홍콩사람 대만사람들의 모습은 이젠 아주 확연히 구분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본토 중국사람들은 정말 싫습니다. 전 인종주의자 입니다. 제가 차별을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차별을 받아도 쌉니다. 분명한것은 전세계에 대한민국 사람들 만한 인종주의자들은 없을겁니다. 돌아다니는 도중..........갑자기 나타난 d-slr 300D 사진 찍는 사람은 인도사람 입니다. 잔디밭에서 사람만 쉬는게 아닙니다. 주인은 인라인 타고 개는 X빠지게 뛰고......나쁜 개주인...저 여자애가 한국에 있었으면 보신탕 아마 무지 잘먹었을 위인일겁니다. 동상도 한번 찍었습니다. 몰의미하는지 모릅니다. out of my business......이런 동상 같은거에 대한 의미도 파악하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역시 어릴때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것은 맞습니다. 주변에는 컨테이너선 포트들도 있습니다. 이때 우측에서 들려오는 경비행기 괭음 제 눈앞을 지나 하늘로 도약 이때 연사실험을 하였습니다면 별 영양가 없기 때문에 중간사진들 거의 생략했습니다. 공원을 돌다보면 등대도 있습니다. 등대 아래쪽의 계단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죠. 위에 등대사진을 보면 문 왼쪽으로 자그만 동판이 보이실겁니다. 동판안의 내용입니다. 72년은 제가 태어난 해입니다. 이런거 보면 캐나다 역사가 정말 짧긴 짧죠......고작 200년 등대 앞에 있는 벤취입니다. 파크를 돌게되면 이렇게 줄곳 바다와 나무 사이로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한속도는 시속 30km/h 이 다리가 밴쿠버시내에서 노스밴쿠버로 통하는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라고 하는데 출퇴근 시간 아주 고질적인 정체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다리 끝자락에는 파크에 있는 구름다리가 있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또 한군데의 상정인데 이곳에서 공원을 돌다가 관광객들이 커피 한잔을 하기에 좋은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상정 옆에는 바로 또 다른 전망대가 있어서 아래와 같은 전망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아래는 이곳에서 전망 잘하는 푯말이있는데....... 아랫부분을 다시 잘 보시면.................읔............wide angle이란 말이 나오네요. 제가 가지고 찍는 렌즈가 표준줌인데...속으로 "썅"........여기서 공원 관리소까지 나한테 렌즈 뽐뿌를 하다니....여름이 오기전엔 광각 하나 정도는 생기겠죠 모... 어떤 노년한분이 앉아 게시는데 어찌나 외롭고 쓸쓸해 보이던지....... 모래사장과 갯벌도 있습니다....가을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약미리와 비슷한 생선이 때로 몰려와 투망을 가지고 잡을수가 있는데 튀겨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3rd Beach쪽에는 숲속에 조그마한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이 레스토랑은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현지사람들도 남녀간 상여지사로 가기 위한 이벤트용으로 애용을 하는곳이라고 합니다.........저도 이용할수 있기를...ㅜㅜ 그리고 그 3rd Beach 근처에는 자그마한 바다를 전망하면서 수영을 하는 Pool도 있습니다. 이제 아래 사진은 스텐리 파크의 끝 지점인 English Bay라는 곳입니다. 축제나 행사도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특히 해마다 여름에 보름간 2-3일 간격으로 열리는 Firework Festival이 가장 큰 축제입니다. 제가 이곳에 이민온지가 3년 정도 되어가는데 스탠리 파크는 아름다우면서 넓기도 하고 관리도 철저히 되고있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한국사람인 제 기준으로는 인천의 소래포구와 부산의 자갈치 시장과 같은 끈끈한 사람냄새는 솔직히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올 여름에는 록키산 기행기를 한번 올릴 게획으로 있는데 여행객도 아니고 유학생도 아닌 현지서 밥 벌어먹는 입장에서 시간과 여유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이 많이 부족한것을 저 자신이 압니다. 욕은 속으로만 해주세요. 사진은 10D와 탐론 28-75를 거의 이용했고 몇몇사진은 70-300apo를 이용햇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출사에서가 아닌 야간 출사 사진을 몇장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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