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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0.221) 2021.04.24 19:59:02
조회 482 추천 0 댓글 0

														

큐온시는 풍요롭고 번영하는 도시였다.


미스토스왕은 지혜로운 군주였고 

도시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벽 하나가 존재했다.


저주가 발생하고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내가 고안한 이 함정은

내 도시를 절대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망자들은 전에 비해

너무 많이 만들어 졌어

건축가, 내가 너를 이 직책에 맡긴 이유다.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 시민들이 너의 미궁을 만드는데 

고생을 했다. 이 미궁이 우리를 저주로부터

지켜주는 것에 목을 걸어야 할 것이다.


군주시여 저 망자들은 

이 미궁을 절대 빠져나가지

못 할 것입니다.

이 미궁은 그들의 뒤틀린 본성으로부터

고안된 것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지각하는

작은 빛 하나 조차도

잃어버리게 되고 

망자가 되어 배회하는것을 봤습니다.


아마 이 도시는 망자들에게 계속해서 

떠오르는 도시였을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굴곡진 미로를 통해서

이 도시로 끌어들이는거지요.


이도시를 미로 그자체로 만드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전하의 백성이 망자화 되지 않길 원한다면요.


퀴온은 미로 그자체가 되었다.


시리 시리!


왕은 근심에 사로잡혔다.


어서 움직여

도시에 언데드가 들이 닦쳤어

그리고 그 재수없는 건축가 미로가

궁전 벽까지 확장했고.


설마 여기까지?


마법이라도 부린건가?

그 새끼를 찾기만 한다면

사지를 찢어버리고 싶어지는군!


왕이시여 그 놈은 접현실에 있을겁니다.


그놈 계획을 다 따랐겄만 

그놈은 지 목숨만 생각했어.

내 반지의 힘을 이용해서...


쉬리 여깁니다.


아니아니 저긴 아닐거야...


결국 퀴온은 몰락했다. 


사람들은 언데드가 되었고 

함정에 필연적으로 당할때까지

미궁을 헤메게 되었다.


계속해서


다시


또 다시


그들이 죽을 때마다 

그들의 소울은 점점 더 없어졌다.

점점 더 망자가 되어가면서...


이 전설은 기구한 소울을 지난자로부터

나에게 다시 전해졌다.


그는 나에게 탈출할 때까지 셀수 없는 죽음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의 기억 애인 심지어 이름까지도 

잊어버렸다고했다.


그는 내 왕국의 사투에 도움이 될 

미스토스의 에메랄드의 반지를 

내가 어떻게 찾아왔는지 얘기를 듣지않았다.


바깥세상에 관한 것을 알게되는 순간

그의 존재 자체를 잃어버리게 될지 모르니...

이 방법이 그가 그로 남아있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가 기억하는 것은 

도시가 망했을 때 이야기뿐이다.


나는 그를 미궁의 입구에 두었다.


한번이라도 저 미궁에 죽는 순간  영원히

망자가 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는 들어갈수도 떠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 조차 잊어버린다면

저 안내인도 똑같은 운명을 겪게 될 것이다.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저 불쌍한 망령이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해 머리를 고문하면서

영원히 저기에 박혀있을 거라는 것이다.


그의 메마른 기억의 

미로 속에서 방황을 하면서.


신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푼다면  

그가 누구인지는 알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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