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페가수스 왕족의 사진들을 보는 집으로 시작한다.
족보에 여왕들의 사진만 잔뜩 있는것을 통해 이퀘스트리아는 암컷우월 사회라는 사실을 알게된 집
여왕이 갖춰야 할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조상이었다.
근본없는 포니가 야간에 공부하고 있는 집에게 호기심을 가지자
집은 고아 포니에게 자기 족보자랑과 자기 조상 모욕을 한번에 해주는데
가족이라는 말에 써니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족사진을 바라보고
스무디팔다가 큐티마크 얻은건 기억하는 주제에 엄마에 대한 기억은 떠오르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고아 포니가 아쉬워 하는 것을 눈치챘는지 책장에서 소리가 들려오고
뭐든지 해결해주는 무지개가 제목도 없는 책들 사이에서 무언가를 꺼내준다.
비망록을 보자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고아 포니는
고아가 엄마를 떠올리자 책에서 무지개가 뿜어져나오고
바로 직전 에피소드처럼 책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기억속 써니는 날개도 뿔도 없는 주제에 나무에 올라가 있었는데
그때 써니의 부모님이 등장해서 자신들이 받아주겠다고 말하고
써니는 TYT 제작진들이 좋아하는 구도로 떨어져서
페이지를 넘겨서 이야기를 진행시켜보기로 한다.
시간은 흘러 써니의 엄마는 써니에게 마법이 사라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언젠가 마법을 되찾겠다고 말하는데
집과 시청자들에게 써니 엄마의 마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 뒤
암컷 행동을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누가 보고있지는 않은지 주변을 살핀 후 다시 써니의 비망록을 읽어내려가는 집
시간은 다시 흘러 써니의 엄마가 모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족보다 마법이 더 중요한지 마법을 찾으러 가겠다고 선언한다.
이것저것 다 만져보는 아기답게 지도를 만져보려는 써니
써니의 엄마는 그런 써니에게 자신의 망원경을 선물해주고
작별의 포옹과 함께 아직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써니의 곁을 떠난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써니의 엄마가 어떻게 됐는지 안알려주는 제작진
마지막 사진에선 써니와 아가일이 밤하늘을 보고있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아가일은 ‘엄마는 하늘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며 죽은 포니를 떠올릴때 사용하는 말을 하고
써니가 망원경을 통해 엄마별을 보는 것을 보여주며 과거 회상을 끝낸다.
써니는 엄마를 봤다는 말과 함께 엄마가 맡긴 망원경을 찾아왔다는 것을 알린다.
망원경을 사용해보기 위해 등대 꼭대기에 올라온 써니와 집
써니가 망원경을 설치한 후 밤하늘을 들여다보자
써니의 큐티마크가 그에 반응하듯 빛나기 시작하고
별들이 은하수처럼 길을 만들어내며 하늘로 올라가
그렇게 이번 에피소드는 아빠의 말처럼 엄마가 밤하늘에서 자신을 보고있었다는 것에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는 써니와
그런 써니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같이 밤하늘을 바라보는 집으로 끝이난다.
이번 에피소드는 가족에 관한 에피소드라서 그런지 괜찮았음.
그런데 제작진들이 게을러서 예전에 쓴 효과음이나 모델링을 수정하지도 않고 쓰는게 좀 보였음.
예를들면 써니 갈기는 새희망 이후부터 무지개색으로 물들었는데 망아지 써니 갈기가 무지개색 염색이 되어있다던가,
바나나 에피소드에서 쓰인 비명 효과음을 아직도 쓰고있는게 보였음.
게다가 설정이 꼬이는건 신경도 안쓰는지 말도 못하는 망아지 써니가 큐티마크를 가지고 있음.
하지만 나머지 스토리나 구성은 모난게 없어서 앞으로도 이렇게만 나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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