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환에 늦은 점, 소환에 앞서 먼저 소식을 전하지 못한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기다리고 계실것을 알면서도 핑계로 들리시겠지만 현업때문에 정신이 없다보니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총대인 제가 현업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었기에 그동안의 진행이 상당히 더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다만, 일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구성이나 교열 작업은 거의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디자인팀의 작업 진행이 각 스탭이 분담한 파트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책에 담길 페이지 중, 일부 페이지 디자인 입니다. 

(현재 디자인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아 일부 페이지만 썸네일화 하여 첨부하여 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일부 스탭들이 현재까지도 예상치 못한 현업 및 개인 스케쥴이 속출하는 상황이라, 더딘 진행 모습을 보여드릴 수 밖에 없어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저희도 각각의 환경이 충분히 뒷받침 되지 않아 자꾸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고개를 들 수가 없이 송구스럽고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진행상황이 더딘 것에 대해서는 어떤 질타든 달게 받겠습니다.

더딘 진행이지만 구르미북은 반드시 계획대로 블딥이 출시된 이후 함께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들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대하셨던 만큼 반드시 최선의 결과물로 마무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