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뒤늦게 디씨 구르미갤에서 이영 의상집이라는 너무너무 좋은 자료를 받고, 고맙다는 댓글 달구싶어서 디씨에 첨 가입했는데 댓글다는 경로가 옳지않다나. 블록당했어. 그래도 여기 구갤에서 눈이 너무 호사를 하는 바람에 고마워서 내가만든 허접한 자료라도 아직까지 이 갤을 찾는 구르미들과 나누고싶어. 디씨 문화를 잘 몰라도 좀 이해해줘.

기왕 인사한 김에 비슷한 사람들 앞이니 하소연이나 잠깐 할까.

지금 여기 들어오는 사람들이 다 나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참 쓸쓸해. 구르미에서 헤어날 수가 없는데, 희망이 없어서 넘 슬퍼. 구르미 시즌 2라면 좀 도움이 될까? 그런데 그것 역시 참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잖아. 게다가 시즌 2가 나오는게 옳은건지도 잘 모르겠어. 전에 한번도 다른 드라마에 이렇게 빠져본 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야. 정말 잘 만든 드라마야. 

아쉬운대로, 내가 가진 사진들로 '한눈에 아홉전하' 콜라쥬로 되는 데 까지 만들어볼께~~ 허접하더라도, 직접 편집하는거니 조금이나마 신선하게 느껴지길 바래. 

나중에 모아서 컴 바탕에  주왁 깔아놓으면.. (이영 얼굴 100개쯤으로 컴터 바탕화면 꾸미는게 내 꿈이야) ㅜㅜ. 컴은 이제 못쓰는거야. 그냥 디스플레이 인거야.

갤을 도배할 생각은 없지만,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올릴 수 있을 때 몰아 올릴께~ 1년쯤 늦었지만 많이 반갑고 그간 올려준 짤들 감사히 감상할께.